제208집: 본연의 가정 1990년 11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8 Search Speeches

해방된 남성 -성의 모습을 갖"" 것이 축복가정의 책임

자, 그러한 엄숙한 과제를 놓고 이번에 돌아왔습니다. 영적으로 가만히 보니까 안 되겠어요. 이 나라에 주인이 없어요. 세계에 주인이 없습니다. 하늘이 나를 주인 되라고 보냈으니 주인 행세를 해야지요. 빚을 져서라도, 욕을 먹으면서라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런 것을 엮으려니 북한을 내가 차 버리지 않았습니다. 벌써 오래 전부터 관계를 맺고 있는 거예요. 남한의 일선에서는 서로 싸우고 있지만 배후에 가서는 전부 다 하나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원수로서 끝나요? 나중에는 사탄도 천사장의 자리에서 역사를 들어서 `지금까지 악의 기원을 내가 만들었지만 하나님의 자비로운 사랑으로 이 모든 것을 소화하여 당신 앞에 반환시킬 수 있는 때를 맞이하였으니 나도 당신의 품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네 이놈!'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지옥 문을 개방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의 신앙은 도적놈 신앙이예요. 뭐, 주님이 올 때는 공중잔치해요? 공중에 들려 올라가서 천년왕국의 잔치에 참석하겠다구? 도적놈들.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기성교회를 세운 것은 불신자를 위해서입니다. 선민을 택한 것은 선민 외의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누구를 희생시켜서? 선민을 희생시켜서, 기독교를 희생시켜서, 통일교회를 희생시켜서 만민을 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핍박을 받으면서 만민을 위해서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제물 드릴 것이 없으니 내 몸, 팔다리를 자르고 자기의 심정을, 간을 에어 가지고 하늘 앞에 바쳐서 떠나려는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고 붙들고 애원해 나가는 길이 문총재가 거느리는 통일교회의 전통적 역사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우리는 앞에서 말한 해방된 남성 여성의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사악한 악마의 모든 그물과 악마의 모든 담을 헐고 해방된 남성 여성으로서 두 팔을 벌리고 `아버지!' 할 때 하나님이 서슴지 않고 뛰쳐 나와 가지고 품어 줄 수 있는 남성 여성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 아담 해와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이것이 오늘날 축복받은 우리의 가정이 가야 할 전통의 기원이요, 이 기원에 일치되어야만 천국의 인연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미급한 자신들을 격려하고 채찍질해 가지고 서로서로 끌고 가고 밀어 주고 가야 할 것이 축복받은 남녀들의 갈 길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 무엇 때문에 싸우고, 무엇 때문에 뭐 어떻고 어떻고 한 것은 다 사(私)된 것입니다. 다 흘러가 버리는 거예요. 바위 가운데 숨겨져 있는 금싸라기는 소량이지만 이 소량의 금싸라기를 찾기 위해서는 바위 전체를 용광로에 넣고 녹여야 되는 것입니다. 금과 돌이 용광수가 되었을 때는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선별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게가 다른 거예요. 알겠어요? 돌은 위에 뜨고 금은 무겁기 때문에 가라앉는 것입니다. 이걸 선별해야 합니다.

선별도 한꺼번에 안 돼요. 그래서 1, 2, 3, 4, …24금까지 있는 것입니다. 백 번 천 번이라도 가려 가지고 온전히 순수한 것을 선별했을 때 그것이 24금이 되는 것입니다. 24금 자리의 남자 여자가 되어 가지고 24금의 사랑을 해야 됩니다. 그런 본연적 내 자리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타락했으니 그렇지 타락 안 했으면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사랑의 인연을 맺어 가지고 만국의 부모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다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지금 요귀의 품에서 멸망과 재앙의 독약을 먹고 살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하나님이 볼 때 얼마나 기가 찬 일이예요? 이것을 해방시켜야 되는 애달픈 어버이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럴 수 있는 아담을 향하여 전진하고, 그럴 수 있는 해와를 향하여 전진하겠다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 참사랑의 본연지에 상봉할 수 있는 그 날을 항하여 서로서로가 손을 붙들고 협력하면서 그 길을 달려가야 할 그 길이 얼마든지 남아 있는 통일가의 축복가정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