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방안 1987년 05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9 Search Speeches

교학통련은 학생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 이들이 부모님과 하나돼 가지고…. 이번에 우리 2세들이 열심히 했지요? 「예」 특전대? 특전대가 와서 선두에 섰지요? 「예」 선두에 서서 어디로 갔느냐? 전부 대학가에 착륙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번에 대학에서 강의한 것도 전부 다 교학통련이지요? 민간 전체도 교학통련이예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가나안 복지에 착륙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착륙을 말하는 거예요. 그것은 나라가 반대를 못 한다 이거예요.

이제, 세상 나라의 무엇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출세를 하고 뭐 어떻고…. 지금 세상이 전부 망한다고 그러잖아요? 야당이나 여당한테 소망을 갖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만이, 우리로부터 모든 것을 시작하는 거예요. 절대적 신념을 가지고 고착적인 자아를 확립시켜 가지고, 여기 중앙에 서서 영향권을 사방으로 발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중심삼고, 부동의 기반을 중심삼고 전적인 희생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원리로 보면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학통련을 중심삼고 이제부터 조상들이, 자기 선조들이 학생들을 전부 연결하는 거예요. 연결하는 거라구요. 연결만 되게 된다면, 어디 학생만 연결되게 되어 있나요? 앞으로 이 교학통련을 중심삼고 전부 다 군으로 내려가고, 면으로 내려가고, 리까지, 국민학교 선생으로부터 국민학교 4학년, 5학년, 6학년까지 동원하는 거라구요. 이것을 딱 조직해 가지고 대학 교수들을 중심삼고 교육하는 거예요. 알겠어 요?

통 위에 동이 있지요? 교수들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중심삼고 전부 다 동책임자가 됐다 하게 된다면 그 통·반장, 통·동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유지들, 사회의 저명인사들에게 그 영향이 얼마나 크겠어요? 승공연합 지부장이 책임자가 됐다 하면 '거 승공연합을 지금까지 움직이던 패' 이러고, 통일교회의 무슨 책임자가 됐다면 '거 통일교회 말썽 많은 패' 이럴 거예요. 그러나 교수가 책임지도 할 때는 이것은 사회위정자들의 고문도 되지만 사회 생활무대에 있어서의 지도자도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가정들과 그 지역에 사는 모든 국민들은 존경할 수 있는 하나의 불변의 포스트가 꽂아지는 거예요.

이 교수가 통·반장을 묶으면 조직은 자연스럽게 되는 거지요? 통·반장을 묶고 교수들을 연결시켜 가지고 중고등학교, 국민학교, 전부…. 교수를 중심삼고 교수들이 '남북통일을 위해서 우리 교수들이 연결돼야 되겠다. 우리가 교육자로서 선두에 서 가지고 올바른 교육을 해야 되겠다' 할 때에 그것을 반대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요? 이걸 반대하면 그건 공산당 새끼지요. 발길로 차더라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게 되어 있지, 우리가 후퇴할 수 없는 거예요. 적군을 이기고 전진할 수 있는 이런 내용을 지니고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윤박사? 「그렇습니다」

내가 윤박사를 7년 동안 치다꺼리해 온 것은 한 때 써 먹으려고 그런 거예요, 한 때. 내가 윤박사 뭐가 좋아서…. 손대오, 알겠어? 「예」 귀에 멍우리(멍울)가 들도록 들어 둬 가지고 실천해야 돼요. 안 하면 안 된다구요. 각자 해 가지고는 모르지만 결정됐다 이거예요. 이의가 없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교수들 중심삼고…. 서울에 3천 명의 교수들을 불러 놓으면, 서울의 3천 개를 분담할 수 있는 거예요, 3천 개. 딱 동그라미를 쳐놓고 누구누구를 배치해서 그걸 중심삼고 그 안에 고등학교 교장, 국민학교 교장, 중학교 교장, 그다음에 선생 누구누구 명단을 해 가지고 전부 다 교수 이름으로 '남북통일운동을 해야 되겠소'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교수들이 전부 다 4·19의거의 기수가 되었듯이, 지금 이항녕박사가 기수가 되어 있는데 우리 국민연합도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의분심에 불타는 교수들이 이걸 주도해 가지고 우리들을 전부 다 불살라서, 오늘의 이날을 있게 해준 공로자로 치하하면서 이래가지고 남북을 해방하자는 거예요. 틀림없이 해방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믿게 되어 있지, 아니라고 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윤박사, 아니라고 할 사람 누가 있어?

이번 대회로 말미암아 전부 다 소문이 났다구요. 문총재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는 결정적인 깃발이 중천에 나부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열기 있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선동적인 발언을 해야 됩니다. 이 복잡한 야당, 여당의 싸움을 물러서지 말고 수습하라는 것입니다. 소화하라는 거예요. 9월까지 다 소화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구요. 교육을 다 시키는 거예요. 3박 4일만 교육받으면 틀림없이 북한을 해방하는 거예요. 남북통일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이 여기에 있다는데 교육을 못 받겠어? 못 받겠다면 '이 자식이 공산당 아니냐,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이 거기 있으면 들이팰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