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신앙과 현실 1973년 03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5 Search Speeches

인간을 대하시" 하나님의 욕망

여러분들이 시험을 쳐 가지고 그 채점 결과가 좋게 된다면 그것으로 인하여 인정을 받게 되는 거라구요. 가치적 내용을 결정해 준다는 거예요. 시험이라는 것은 학생들이 다 아는 문제를 내느냐, 모르는 문제를 내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진짜로 일등을 내기 위해서는, 여기에 오십명 가까이 있지만 이 오십 명이 모를 제목을 뽑는 것입니다. 못 할 것을. 그것을 문제없이 해치우게 되면 그 교수 분하고 상대가 될 수 있다구요.

그 다음에는 보기만 해도 좋아하는 거예요. 일생 동안에 테스트를 해봐도 누구도 몰랐는데, 그 문제를 푸는 어떤 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후계자가 될 수 있는 평가의 기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하나님은 뭘하자는 것이냐 이겁니다. 일을 시키는, 사업을 하는 그런 무슨 책임자를 만들려는 것이냐? 그것도 아니라구요. 그러면 뭐 하늘나라에설 수 있는 백성을 만들자는것이냐? 아닙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만들자는 거라구요. 그 사랑하는 아들딸을 왜 만들자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기쁨의 자극을 느끼게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것을 느낄 때에는 제3자는 불가침적인 입장에 세워 놓고느끼자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침범을 받았던 경과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이 인간을 대해 가지고 그런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해서 복귀역사를 해 나오시게 될 때, 그 사랑이 차지할 수 있는 자리는 에덴 동산 이상의 자리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찾기 위해서 애쓰시는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대해 가지고 최고의 자리로 끌고 가려고 하실 것입니다. 노아에게도120년 동안 수고를 시켜 가지고 이것을 했지만 실패했다구요. 아브라함도 제물을 드리려다가 실패했다구요. 또 모세도 실패했다구요. 또 세례요한도 실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보다나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노아에게 시험하던 대로 일백 이십 년 동안 하면 안 되겠으니 단시간에 해봐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던 것도 단시간에 해봐야 되겠고, 모세가 하던 것도 단시간에 해봐야 되겠고, 세례 요한이 하던 것도 단시간에 해서 여기에 합격함으로써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욕망이 아닐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