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통일교회사(Ⅰ) -0001년 11월 30일, Page #148 Search Speeches

주를 위한 길을 준비하신 하나님

동해안 지방에서 일어난 영적인 운동에는 또 다른 후계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용도였습니다. 그는 목사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많은 성령의 불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런 일들을 함으로써, 하늘은 그런 영적인 일꾼들을 하나로 묶고자 했습니다.

영적인 운동들도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졌습니다. 즉, 하나는 내적이었고 다른 하나는 외적이었습니다. 이목사를 중심하여 새로운 예수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이들 두 교회, 즉 '복중교'와 새로운 예수교회를 통일하라는 하늘로부터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쪽 집단이 하나되기 위해서 동쪽 집단이 있는 곳으로 갔으나 동쪽 집단은 그들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들 두 집단의 통일을 이루는 데 실패함으로써 하나님은 하나의 새로운 운동,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지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또 다른 한 사람을 갖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는 김씨였습니다. 그 이후에 이목사는 죽었습니다. 이목사의 영이 김씨에게 와서 영적으로 자기의 사명을 인계했습니다. 이 김씨로부터 새로운 집단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만일 우리가 그것을 성장과정의 관점에서 본다면, 첫노정은 소생단계였고, 이씨는 장성단계, 그리고 김씨는 완성단계였습니다. 그래서 이목사는 장성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와 같은 자리였습니다. 그는 1932년에 33세의 나이로 죽었습니다. 한국의 해방은 1945년에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12년이 있었습니다.

이것에 의해서 여러분은 하늘이 주를 위한 길을 준비하기를 얼마나 원했던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본인의 압제를 이겨내게 하려고 그렇게 일찍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서, 선생님은 선생님의 길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부인을 중심한 그 서쪽 집단은 해방 후에 재림주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오시는 주님은 신부가 있어야 하고, 그분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오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신부와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준비했고, 12제자와 70문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평양에서 제일 좋은 집을 샀습니다. 좋은 집을 사서 주를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그 당시에 선생님은 남한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