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세계에 내세울 자랑스러운 여성 1991년 10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3 Search Speeches

군과 면의 종족적 "시아가 -합해서 대'를 세워 활동해야

자, 전부 다 자기 지방을 편성하는데, 이번만은 이대로 할까, 어떻게 할까? 보희 책임 있다구. 응? 「실제 낭군들이 명령을 해야지요. (박보희)」 낭군들이 명령을 하는데, 전부 현재 교구장들이 배치되어 있는 곳이 자기 고향이 아니거든. 그러니 그걸 바꿔 가지고 해야 되겠다구. 대회 같은 것 하려면 누가 전체를 수습할 수 있는 책임을 진 사람이 있어 가지고, 도 단위라든가 군 단위라든가 책임을 진 사람이 교구장이 되어서 그런 네임밸류를 가지고 군에 가서 코치하고 그래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런 조직 편제가 되어 있어야만이….」 다 나가는 것입니다. 나간 다음에 하려고 그래요. 조직 편제가 그래 가지고는 안되는 것입니다. 다 나가 가지고 자리잡으면서 이걸 해야 되는 거야, 원래가. 그래야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아버님, 교구장 연합회장들이 그 직함을 그냥 가지고 환고향하면 안되겠습니까? 왜냐 하면 아무래도 통솔의 기능을 발휘해야 되는데…. (박보희)」 보라구. 이제 앞으로 교구장, 연합회장이라는 이름은 쓸 수 없어. 종족적 메시아야. 종족적 메시아 앞에는 무슨 연합회장이니 교구장이니 그런 지도체제조차도 없다구.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종족적 메시아들이 모여 가지고 회의해서 추첨하면 되는 거야. 알겠어요? 「추첨보다 아버님 명령이지요. (박보희)」 명령보다도 본래 그래. 종족적 메시아를 아버님이 다니면서 하겠나? 그거 전부 다, 앞으로는 모든 사법기관이 없어진다구요. 「그렇지만 아버님, 일을 하려고 해도 아무런 조직이 없기 때문에…. (박보희)」 조직이 그것입니다. 지금 이름 가지고 씨를 뿌렸습니다. 씨는 뿌렸다구요. 씨가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 하는 문제지, 밭고랑이 있고 없고, 논고랑이 있고 없는 문제가 아니라구요. 뿌리는 데 씨가 나느냐 하는 문제라는 거야. 씨가 나서 가꿔야 돼요. 씨도 안 났는데 가꾸겠어? 「아니 아버님….」 아버님 뭐? 지금 가정으로 해서 고개 넘어가는데 누가…. 「그 뜻은 백 퍼센트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박보희)」

그러니까 이제부터 돌아가 가지고 전부 다 연합해서 한 군을 중심삼고, 한 면을 중심삼고 나온 종족적 메시아가 모여서 군 전체를 통솔할 수 있는 책임자로 누구를 세울 것이냐 의논해라 이거예요. 원래는 자체들이 의논해 가지고 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 족장을 세울 때에 전체 총회에서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아버님, 추첨 가지고는 어렵고 아버님 명령이…. (박보희)」 아, 이거 지금 중간에서 왜 자꾸 그래? 「종족적 메시아는 다 독불장군입니다. 지금….」 그 가운데서 말이야, 군을 중심삼고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을 자기들이 전부 다 빼는 거야. 선거하는 거야, 선거. 알겠어? 「예.」

그래서 우리 면 대표, 면 가운데는 여러 종족적 메시아가 있잖아? 그러니까 면 대표를 누구 시키고, 군 대표를 누구 시키고를 그것 중심삼고 하는데, 면 대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면을 중심삼고 활동하고 나서 면 대표를 선출해야 된다구요. 그리고 종족적 메시아로서 실적이 많은 사람을 주면 되는 거야. 국민이 많게 되면 강한 나라가 되는 거와 마찬가지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런데 아버님은 그러시다쳐도 땅끝까지 개개인의 일사불란한 계통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그게 완전히 와해되어 가지고….」 와해가 왜 돼?

이제부터 그거 하는 거야. 이번에 돌아가면 그거 하는 거야. 이번에 대회 하면서 그렇게 하라구. 「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임시적으로….」 아, 지금 임시적으로 교역장 교구장들을 책임자로 해 가지고 체제 대신하면서 하는 거지. 그 대신 돈은 없는 거야. 군·면도 한 사람을 중심삼고 수습할 수 있기 때문에 군 단위라는 그 단위가 없다구. 군 책임자 입장에 서 가지고 면에 있는 사람들을 수습해 주고 중심이 되어서 의지할 수 있는, 의논할 수 있는 주체자지, 보고할 수 있는 상부라는 게 없어. 상부가 어디 있나? 「환고향한 가정들을 중심해서 협의회를 구성하라는 말씀이십니까?」 거기서 의논해 가지고 실적 있는 사람이 교육을 해야 되는 거야. 수련도 시켜야 되고, 모든 교육을 해야 된다구. 예배도 보고 다 해야 돼. 그럴 수 있는 모든 여건을 중심삼고 그 가운데서 빼는 거야.

그래서 요전에 내가 지시할 때, 혼자 어렵거들랑 네 사람으로 짜라고 한 거야. 네 사람이 열두 사람 나오고, 이 열두 사람 가지고는 군을 못 움직이거든? 그러니까 120명까지, 120명이면 도를 움직일 수 있다고 보는 거야. 120명이면 3천6백 명이야. 「오합지졸입니다, 어떻게 보면. (박보희)」 답답하게 왜 그래, 이 사람아? 「저는 걱정돼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걱정하지 말라구. 하늘 뜻이 그래. 「밖에서 보면 통일교회 간판 내렸다고 볼 수밖에 없는….」 간판을 왜 내려! 내가 있고 다 그런데 누가 간판 내려? 그렇게 보는 녀석들이 잘못이지. 며칠 후에는 그 이상 강력한 조직이 생겨날 텐데. 「그게 필요합니다, 아버님.」 그러니까 자기가 얘기 안 해도 지금 대처하게 되어 있어. 왜 이렇게 답답하게 그래? 자기가 책임자인가? 자기가 전권자야? 「자식들이 아버님께 품의를 하는 게….」 품의? 그런 거 가릴 필요 없다구. 답답하게 그러고 있어. 「결정한 게 아닙니다. 아버님께서 좀 더….」 내가 얘기하지 않으면 자기가 먼저 얘기할 권리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