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참된 주인을 찾아서 1981년 11월 29일, 미국 Page #326 Search Speeches

참된 주인을 찾을 수 있" 터전은 홈 처치

여러분에게 지금 홈 처치를 하라고 하는데, 누가 싫어하는 것을 하라고 하는 게 아니예요. 여러분들에게 사랑의 세계를 남겨 주기 위해서 시키는 거예요. 홈 처치를 중심삼고 참사랑을 해봐라 이거예요.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여러분들, 지금 어머니 아버지한테 쫓겨난 사람이 많지요? 반대받는 사람이 많지요? 그렇지만, 여러분의 부모들은 반대하지만 여러분의 부모 이상의 영계에 가 있는 조상들은 여러분을 위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여러분의 후손들은 여러분을 찬양할 것입니다. 부모들이 몰라서 그러는 것이지요.

그런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어떤 한 부락, 지역을 중심삼고 말없이 사랑으로 자기의 울타리를 만들고 둥지를 만드는 것이 가장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홈 처치를 중심삼고 참된 주인의 사랑을 바치는 거예요. 쏘자는 거예요. 이것이 타겟(target;목표물)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홈 처치에 정성들여 가지고 하나님이 몇 번 방문하겠느냐? 그거 생각해 봤어요? 그걸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내 앞길을, 내 전후를 옹위하고 나를 따라올 수 있게끔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시간은 언제냐? 내가 배가 부르고 기분 좋을 때가 아니라구요. 배가 고프고 쪼그라질 때예요. 아파서 쓰러질 자리인데도 할 수 없이 홈 처치를 사랑하기 때문에 안 갈 수 없어서, 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가면 하나님이 같이하신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내 홈 처치에 동반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그걸 생각해 봤어요? 해봤어요? 「예」 그게 영적으로 참부모님께서 나와 틀림없이 동행할 수 있는, 실제 그럴 수 있는 놀음을 해봤느냐 말이예요. 그러면 홈 처치에서는 틀림없이 여러분을 절대 환영할 것입니다. 절대 환영할 것입니다.

무니들이 다니면 구경 삼아 보다가도 안 보이게 되면 사람들이 '무니가 오늘은 왜 안보이냐? 왜 안 오느냐?' 하고 이 사람 저 사람이 '무니 봤어?' 하며 물어 보는 거예요. 한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오늘 너 무니 봤어?' 하고 묻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가까와지는 거예요, 그렇게.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구요.

자,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모시고 간다고 생각하고, 참사랑을 가지고 참부모를 모시고 간다고 생각하라는 겁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이 나타나면 무슨 말을 할 것이냐? 불쌍한 사람들을 동정하게 되면 눈물이 앞서 가지고 눈물을 흘리며 얘기할 것입니다.

보라구요. 이 홈 처치가 생겨나는 데 몇천 년이 걸렸겠느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일생을 통해 가지고 홈 처치 하나 만들었다구요. 그래서 뭘 하자는 거예요? 만민을 하나의 형제로 묶자는 거예요, 형제로. 그거 아니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브라더후드(brotherhood;형제)를 만들어 가지고 거기에 부모를 모시자는 거예요. 그러면 가정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그 홈 처치 에리어(area;지역)가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의 부모를 모신 그때의 기쁨이 어떨까요? 영계에 가면 하나님이 나를 데려가겠지. 여자면 여자가 좁은 지역에서 태어났지만 커서는 남편 따라가는 것 아니예요?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이제 그야말로 참된 주인을 찾을 수 있는 하나의 터전이 홈 처치이기 때문에 홈 처치를 통해서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주인 앞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것은 어느 누가 갖지 못하는 자랑임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만이 가진 자랑임을 알아야 돼요.

거기에 1년, 2년, 10년, 20년 동안 정성들였다고 생각해 봐요. 얼마나 정성이 짙겠어요? 얼마나 짙겠느냐 이거예요. 그게 필요하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관심을 갖게 하자는 거지요. 거기서 여러분들이 참된 사랑을 한 사람, 두 사람 이렇게 해서 홈 처치 전체가…. 그게 이상향이라는 겁니다. 하나 생겨나면 한 사람의 하나님의 아들딸이 생겨났다고 생각해요. 낮이나 밤이나 정성을 들이고 찾아가라는 거예요. 그런 운동이 벌어지면 거기에서 틀림없이 이상세계가 실현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자신이 그 세계에 와서 임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엉켜지게 되면 다 통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그리워 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허덕이게 되면 영계가 열리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사무치면 영계가 열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기도를 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참사랑의 길에서만 영계가 열린다는 거예요, 참사랑의 길에서만. 그 트루 러브는 혼자 하는 게 아니예요. 상대와 더불어…. 그런 관계를 갖고 그렇게 살 줄 아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는 자동적으로 따라간다구요.

그래서 그런 체험을 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체험이 필요하다구요.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잠겨서 보면 만물이 달라지고 세계가 달라진다 이거예요.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는 겁니다. 전부가 친구예요, 전부가. 이것만이 인간이 찾아가야 할 가장 귀한 길이라는 것을 알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그 길을 찾아갈래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