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최후의 결정 1987년 09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0 Search Speeches

나라를 위해 자기 식구를 내"을 수 있겠"가

여러분, 여기 부모된 자는 아들딸을 내놓을 수 있어요? 「예」 손들어 봐요. 아들딸 다 삼팔선에서 개밥이 되더라도 좋다고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아들 없는 사람은 손들어 서는 안 돼요. (웃음) 손 못 드는 걸 부끄러움으로 알아야 됩니다. 남편 되는 사람, 자기 여편네를 내세울 수 있어요? 「예」 여기 통일교회 높은 양반들, 내놓을 수 있어? 협회장으로부터 박보희! 「예」 내 제일 싫어하는 사돈 짜박지, 내놓을 수 있어? 「예」 내놓아야 전부 다 쓰레기통에 넣을 것밖에 못 되는 것들…. 그렇지만 조건적으로 내놓아야 돼요.

또 여편네들, 사내를 내놓을 수 있어, 없어? 내놓겠다는 여자들 손들어 봐요. 데려다가 전부 뭘할 것이냐? 바람잡이 만들 것입니다, 바람잡이. (웃음) 괜찮아요? 「예」 좋은 남편 만들어 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천만에요. 땅굴을 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남편이 문제가 아니고 아들딸이 문제가 아닙니다. 집이 문제일 것이며, 돈이 문제예요? 그건 2차 3차예요. 여자들을 젖뚜껑만 하게 하고, 그것만 입게 하고 남자 여자 한 10년 고생살이 시켜 하늘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면 하나님이 동정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나님이 '아이구 저거 창피한, 인륜도덕에 배치되는 저것들 보기 싫다' 그러겠어요, 벌렁벌렁 기어 와서 미안하니까, 보기에 부끄러우니까 이러면서 도와주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사리가 똑바른 여자분들, 대답해 봐요.

나 미국에서 하나 배운 게 있습니다. 미국 여자들은 요거 뚜껑만 하고 다니는 여자가 많아요. 내가 남자 중에는 세계적인 남자대표라고 해도 지지 않는 남자인데, 내 앞에서 내놓고 궁둥이를 저으면서 '내 젖 먹겠으면 먹어라' 이러고 달려들더라구요. (웃음)나, 하나 배웠다구요. 야! 저래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위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렇게 벗고 다니며 하나님의 뜻을 위하고 하늘나라를 이루겠다고 하면 하나님이 벌 주겠어요?

난 미국에서 코카콜라도 안 먹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물을 먹는 거예요. 그들은 청량음료수 파이프통과 같습니다. 그저 들어오게 되면 냉장고를 열고 물어 보지도 않고 꺼내 가지고 꿀꺼덕꿀꺼덕 마시는 거예요. 그래 한 두어 모금 마시면 됐지, 있는 것 다 내어 먹고 나가면서 주인 보고도 미안하다는 얘기도 안 하고 간다구요. 그 꼴이 보기 싫어서 될 수 있는 대로 난 냉수를 먹어요.

통일교회에서 맥콜을 만들어 팔지만, 그것은 세계 사람을 위해서 팔지, 나를 위해서 파는 게 아닙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여자들, 이 시간에 우리 엄마로부터 목을 여기에 내놓으라면 내놓겠어요, 안 내놓겠어요? 「내놓겠습니다」 내놓겠어요? 「예」 늙은이들이 없으니까 대답하지, 이 쌍것들! 내놓겠어요, 안 내놓겠어요? 「내놓겠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문총재를 위해서? 하나님의 공약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공약을 위해서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아무 날 아무 시에 문선생이 남자 여자 총동원하라 하면 동원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해요, 안 해요? 「해야지요」 해야 합니다. 뭘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뭘하겠다는 거예요? 남한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남한을 구해 가지고 뭘할 거예요? 북한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북한을 해방해서는 뭘 할 거예요? 아시아를 해방해야 돼요. 아시아를 해방해서는 뭘할 거예요? 「세계를…」 세계를 해방해서는 뭘할 거예요? 하늘나라 전역을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목사들, 장로 짜박지들, 신자 짜박지들, 하나님의 복을 받겠다고? 난 그런 기도 못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보니 그런 기도 못 하겠더라구요. 하나님이 나라가 어디 있어요? 나라가 없습니다. 인간을 통하여 이루어야 할,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루어졌을 본연의 나라를 못 찾았어요. 본연의 백성과 본연의 종족, 본연의 가정과 본연의 개인으로서 인격을 갖추어 가지고 하늘나라를 못 이루었습니다. 하늘나라 천국이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도 낙원에 가 있다고 했지, 천국에 못 들어갔습니다. 천국은 혼자 가는 곳이 아닙니다. 부부가 가야 되고, 가정이 가야 돼요.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다시 와 가지고, 2천 년 기독교역사를 중심삼고 재림해 가지고 신부를 맞이해서 혼인잔치를 통해서 천년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그렇게 망상적이 아니라구요. 구체적인 것이 되어야 됩니다. 어떻게 들어가는 거예요? 자기만 갈 수 있어요? 그걸 알 게 뭐예요.

레버런 문은 그렇지 않습니다. 박장로는 처녀 총각을 모아 놓고 시집 장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처리방법을 박장로가 알아요? 문총재는 전부 다 결혼 잘 시켰지요? 「예」 어떻게 결혼시켰어요? 주먹구구식으로? 「아니요」 주먹구구식으로 하는데 거기에 하나님이 말려 들어가고 역사가 말려 들어가고, 사탄을 추방할 수 있는 내용이 돼 있어요? 「예」 사탄이 후퇴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