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소망의 천국을 소유할 자들 1956년 12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예수를 버리신 이유와 변함--던 예수

오랜 역사를 거쳐오면서 인간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유린하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하나님을 배반했기 때문에, 탕감복귀원리에 의해 예수님이 인간 대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입장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아바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는 말씀을 하시며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우리의 선조인 아담 해와로부터 그후 4천년 동안 인간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저지른 죄의 탕감을 위해서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저버렸기 때문에 탕감원칙에 의해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저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사탄세계에 던져 놓아도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아들은 지옥에 갈지라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런 중심을 갖고 30여 년의 생애를 바쳐 수고하다 가신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이제 이런 예수님을 믿고 있는 오늘날 여러분, 신랑되신 예수 앞에 신부가 되기 위해 믿어나온 오늘날 여러분들, 여러분은 6천년 역사를 대신한 하나님의 아들로 설 수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사탄을 멋들어지게 참소할 수 있는 사람을 하늘이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역사과정의 수많은 성도들은 어찌하여 예수 그리스도나 성신까지도 사탄의 시험을 받아야 되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영육을 갖추어서 완결지어야 할 사명이 아직까지 완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2천년 동안 예수와 성신이 사탄과 벌여온 이 싸움은 언제 끝날 것인가. 하나님에 대한 사탄의 참소가 언제 끝날 것인가? 이것이 끝나려면 예수 그리스도가 실체를 가지고 땅 위에서 4천년 역사를 대신해서 죄와 사탄을 물리쳐 이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신있게 말한것과 같은 중심을 가진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만 6천년 동안 하나님께 참소해온 사탄을 물리치고, 또 예수와 성신이 사탄과 벌여 온 싸움이 끝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독교인들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알고 보면 그런 것입니다.

낙원에 있는 불쌍한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날까지도 죄인된 인간들을 찾아야 할 운명에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다 쉬는 시간에도 예수는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신도 쉬지 못합니다. 하나님도 쉬시지 못합니다. 이와 같이 조금도 쉴 시간이 없는 역사를 거쳐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식을 갖고,'하나님의 체면과 예수의 체면과 성신의 체면이 나로 하여금 세워지이다'라고 기도할 수 있는 제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체면을 세워드려야 하겠습니다. 예수의 체면을 세워드려야 하겠습니다. 성신의 체면을 세워드려야 하겠습니다.

인류를 사랑하여야 할 천륜의 인연을 갖고도 인류를 사랑하시지 못하는 안타까운 입장에 계신 하나님은 내적으로 바로 이러한 조건에 걸려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하늘 땅을 대신하여 자랑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나의 아들'이라고 친히 말씀하실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나온다면, 나오기만 한다면 그때에는 사탄이 참소 못합니다. 그때에는 사탄이 참소하지 못한다는 것이예요.

예수 그리스도가'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식을 가지셨던 것과 같이, 이제 예수와 성신의 수고를 인계받아서 6천년 역사의 종말기인 오늘날, 온 우주와 대립해 서서도'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바라시는 뜻이 이것입니다.나는 역사를 대신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나만이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라고 할 수 있는 성도들, 이런 관념을 찾아 나아가려는 성도가 이 나라 한국에 많다면, 그러한 성도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한국에 많다면 한국은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아들딸의 의식을 완결시켜서 승리의 한날을 아버지 앞에 내세워 가지고 사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존재, 하늘이 이런 존재를 찾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