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 1993년 04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9 Search Speeches

영원한 고향

문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얼마만큼 알고 있어요? 원리도 중요하지만 원리의 본체가 참부모님입니다. 참부모님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더 중요합니다. 선생님은 평면적이지만 하나님은 중심입니다. 중심은 절대로 하나밖에 없다구요. 횡적으로 무한하게 확대하여 구체(球體)가 되면 공간이 무한히 확대되기 때문에 천국의 백성은 횡적 부모에 의해서만 생산되는 것입니다.

아이를 많이 낳아서 영계에 데려가더라도 천국에 살 곳이 없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1억의 아이를 낳아 데려가도 살 곳은 얼마든지 있다구요. 영계는 식품 공장도 없고, 자동차도 필요 없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탈 것도 공장에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순식간에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심정권을 확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확대권이 무한하다면 그 무한권의 창조 구상을 현실권 내로 실천 가능한 세계가 영계, 천국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살게 하기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주거지, 본향의 땅이 얼마나 훌륭한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을지 생각해 보라구요. 그 세계가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인 것입니다. 그러한 경우에, 참부모님이 계신 영계에 모두 방향을 맞추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은 선생님이 가 보고 싶은 가정이 되어야 됩니다. 어머님이나 자녀들이 '그 집은 갈만한 곳이 아니다' 라고 해도 무리를 해서라도 방문하고 싶은 가정이 되지 않으면 선생님에게 인솔되어 직접 천국에 들어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은 7대 명절 등 여러 기념일을 몇 년 전부터 준비해서 맞이하는 가정이 되어 있어요? 나라를 떠나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남편이 돌아오는 것을 몇십 년 동안 기다리는 여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역사이래 분리된 천지가 이상향으로 합병할 그 하루를 맞이하기 위해 지상의 여성들은 몇십 년, 몇백 년, 몇천 년이나 기다린 거예요. 기독교는 신부교회로서 신랑을 6천 년이나 기다려 온 것입니다. 6천 년은 성서의 역사이고 인류역사는 몇천만 년, 지구의 역사는 적어도 2천5백만 년 이상이에요. 그와 같은 긴 기간 동안 하나님은 이 하루를 기다려 온 것입니다. 그 동안에 하나님의 희생의 양이 얼마나 컸겠느냐?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의 비중이, 중심에 대하여 비례하는 그 격이 영계에 들어갈 때 자기의 격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지상에 왕권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참부모님 앞에 효도하고 참부모님 나라의 애국자가 되지 않으면 안 돼요. 참부모님의 세계에서 성인이 되고, 지상나라와 하늘나라의, 양국의 왕자 왕녀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왕자 왕녀가 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심정권에서의 상대권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모두 아담과 해와, 남성과 여성의 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예요. 가정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라구요. 그것이 모델입니다. 그 원형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되돌려 주기 위해서 역사는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복귀를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하늘의 특권대사이고, 아버지는 지상의 60억 인류 가정의 왕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할아버지가 하늘의 왕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자기 아버지가 왕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왕자 왕녀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욕망의 최대 목표가 완성될 수 있는 거라구요. 인간은 그것을 잃었기 때문에 만족할 때가 없는 거예요. 발에 딱 맞는 구두가 없는 것과 같다구요. 그러니까 모두 왕과 여왕이 되고 싶고 천하의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소유하고 싶은 것입니다.

영계는 무한의 세계입니다. 몇천억 마일도 사랑의 심정, 사랑의 마음을 가지면 바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몸과 같아요. 선생님의 몸은 크지만 살짝 만지기만 해도 전부 알 수 있어요. 그것과 같은 것입니다. 영계도 하나의 사랑의 심정권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마라톤 대회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몇 등이 되고 싶어요? 일등이에요, 이등이에요?「일등입니다.」누구라도 그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등이 되라구요.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달려가야 됩니다. 구르고 날아가는 거라구요. 날아가서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모두 무효입니다. 발이 땅에 닿으면서 날아가면 일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