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책임분담 1984년 07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6 Search Speeches

책임분담이라" 말이 안 나"으면 -사를 ' 길이 -어

예수님 이후 지금까지, 선생님이 나오기 전까지는 영계에 가정이 없었습니다. 가정이 없으니까 나라도 없었지요. 물론 종족도 없을 수밖에 없었어요. 지금의 나라는 하나님이 이상하는 나라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상하는 나라는 이상으로 남아지고, 하나님이 슬퍼할 수 있는 나라, 영계 자체의 판국을 본래의 상태로 찾을 수 없고, 지상에 그러한 결과의 세계가 벌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는 이 사실이 비참한 거라구요.

영계와 육계의 이런 비참한 일을 누가 만들었느냐? 사탄이 만들었어요. 사탄은 뭐냐 하면 본래 천사장이었는데, 그 천사장이 지금까지 이런 문제를 일으켜 놓았습니다.

그러면 그 천사장을 왜 제거하지 못했느냐? 지금까지 신학자들이나 영계를 통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탄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전지전능한 하나님 앞에 반대하는 사탄이를 왜 방어하지 못했느냐 하는 문제는 몰라요. 이것이 영계를 통해 가지고도 문제예요. 어느때든지 반드시, 하나님편으로 가려면 반드시 사탄이 방해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방면에서, 일방이 아닌 팔방에서 반대하게 되는데 그걸 왜 하나님이 간섭하지 못하고 제재하지 못하느냐? 이런 문제가 지금까지 수수께끼예요. 영계를 통해도 그것만은 모른다구요.

그래서 이렇게 된 모든 것을, 사탄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된 비참한 사실을, 영계가 왜 이렇게 되었고 지상이 왜 이렇게 되었나를 풀어야 된다구요. 그것을 하나님이 안다고 해서 하나님이 가르쳐 줄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책임분담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임분담. 책임분담이라는 것이 걸려 있기 때문이예요. 이 책임분담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그것이 본래 타락하지 않고 완성해야 할 아담 해와, 참부모가 되어야 할 아담 해와였다 이겁니다.

그건 부모만이 책임질 수 있는 책임분담이었습니다. 부모가 책임분담을 하지 못하여 이런 결과의 세계가 되었기 때문에, 누구한테 책임분담이라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없는 거예요. 부모한테 못 가르쳐 준 하나님이기 때문에 누구한테도 가르쳐 줄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여기에 걸려 있다 이거예요. 책임분담, 오늘날 우리 원리에서 말하는 책임분담이라는 이 말이 안 나왔던들 역사는 풀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더라도 악한 사람이 도리어 잘살고, 선한 사람이 망해 가고 하지요. 이러한 곡절의 모든 역사가 왜 그렇게 되었느냐? 책임분담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책임분담을 이루어 나가는 데 있어서 사탄이 반대하므로 이것을 탕감해서 해결하지 않고는 안 된다 이겁니다. 탕감이라는 것은 개인 탕감만이 아니라 가정 탕감,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탕감이 있는데, 이러한 탕감 내용이 전부 다 책임분담을 중심삼고 막혀 있다는 거예요. 개인 탕감 책임분담, 가정 탕감 책임분담…. 이런 것들이 전부 다 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가로 보나 수많은 종교로 보나, 이것이 하나 안 돼 있습니다. 국가는 국가대로 원수가 돼 있고 종교는 종교대로 원수가 돼 있다 이거예요.

세계사적인 탕감이라는 것이 책임분담이라는 조건에 걸려 있기 때문에, 탕감복귀라는 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세계성이 없다 이거예요. 어느 민족을 중심삼고도 세계를 연결시킬 수 없고, 어떤 나라를 중심삼고도 세계를 연결시킬 수 없고, 어떤 종교면 종교, 기독교면 기독교를 중심삼고도 세계를 연결시킬 수가 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