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집: 하늘이 주관하는 세계 1972년 07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사'을 느끼기 위한 3대 "건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것이냐? 여러분, 이것이 말뿐이 아닌 것입니다. 선생님이 뜻을 가려 나올 때 제일 심각한 것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제일의 표제였습니다. 우주 주관은 누구나 다 하고 싶지만 자아 주관은 못하는 것이 아니냐? 자아 주관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느냐? 내 욕망을 중심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떻게 자아 주관을 완성하느냐? 생명을 여의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대에 격전을 하여 나는 패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번은 무엇이냐? 하나님이 주관하는 세상을 그리워하기 때문에, 당신을 통해서 당신이 하는 것을 보고 싶소…. 그 생활입니다. 의논하고, 의논하고 살아가는 거라구요. 무슨 사건을 대하게 될 때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공의의 하나님은 이렇게 할 것이다' 하며 그 하나님의 답변과 결론을 따라서 사는 것입니다. 통일적 주관권의 이념을 실천하자 하는것입니다.

세째 번은 무엇이냐? 책을 중히 여기지 말고 사람을 중히 여기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생활의 3대 목표입니다. 나는 지혜를 원치 않고, 나는 지식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느끼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3대 요건인 것입니다.

이걸 이루기 위해서 나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믿고 가겠소, 배드로의 신앙이 문제가 아니요, 솔로몬의 지혜를 추구하는 그런 모든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무지하더라도 좋다, 절대적인 신앙이다, 사탄이 내 앞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면 사탄의 그 말을 하나님의 말씀화시켜야 된다. 이런 신앙을 표방해 나오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믿지 못할 것이 없다,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믿어야 되는 것이다, 그런 신앙 자세를 갖고 나오다 보니 통일교회의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교단의 규탄을 받았고 대중이 부정하는 길을 내가 걸어왔지만 하나님은 부정 안 했습니다. 태양빛은 몇 만 볼트짜리 억천만 개의 전기불보다도 밝은 것이 아니냐? 태양이 나오면 억천만 개의 전기불은 다 빛을 잃는 것입니다.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것을 어떻게 생활화시키고 실천화시키느냐? 그것이 그리워 자기도 모르게 혼자말로 '난 이렇게 삽니다' 이렇게 중얼거리며 보고를 할 수 있는 경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아버지가 보고 싶어서 몸부림치면 볼 수 있다구요. 그러한 인연이 인간에게서 벌어지기 전에는 하나님이 주관하는 세계는 현현하지 않습니다. 그 세계는 사랑의 터전을 통해서 지었기 때문에 그 인연을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과 연결될 수 없는 것이요, 하나님의 주관권이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그것을 표준으로 해 가지고 바라고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이라는 말이 얼마나 고마운 말인지 모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기독교의 지도자들은 '뭐 예수야 재림하시든지 마시든지 나는…' 그럽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래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은 기성교회 교인들 앞에 비할 수 없는 신앙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직접 체험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