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참부모와 중생III 1993년 10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6 Search Speeches

이 나라를 지키고 있" 사람

자, 종교 통일도 가능하고 이와 같은 정신을 통해서 7천만이 하나됐다 할 때는 남북통일이 가능해요, 불가능해요?「가능합니다.」문총재가 그와 같은 모델이 되어 가지고 그러한 전통을 7천만한테 가르쳐 주면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됩니다.」

내가 김일성을 만나러 갈 때 외교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탕자를 구해 주는 부모의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은 나를 못 잊어요. 자기가 제일 좋은 것이 있으면 나한테 주고 싶은 마음이 나는 것입니다. 인간이 암만 악하더라도 그 본성의 마음은 그렇더라는 거예요. 내가 말한 것을 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문총재는 통일교회를 위해서, 남한을 위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천리를 대신해서 그가 필요한 이야기해 줬습니다. 싫은 이야기입니다. 그가 원치 않는 이야기입니다.

보라구요. '당신이 내 말을 듣는다면, 노태우와 당신이 나를 위원장으로 만들어 남북통일추진위원회를 만들면 통일은 순식간에 된다.' 한 것입니다.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세상에 누가 있어요? 언젠가 그 기록이 나올 거라구요. 김일성한테 '당신은 내 말만 들으면 되는 거야.

내가 가서 노태우는 설득할게.' 이랬다구요. '어떻게 설득할 수 있느냐?' 하길래 '어떻게 하든 하는가 안 하는가 두고 보라. 당신만 말을 듣는다면 설득할 것이다.' 한 것입니다. 그러면 노태우가 내 말을 들을 수 있겠어요, 들을 수 없겠어요?「듣습니다.」들을 수 있게끔 설득하는 것입니다. 안 하면 증거서를 보이면서 '안 듣겠어?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잖아.' 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무엇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하겠구만.

내가 지나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나라를 지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어려울 적마다 내가 옵니다. 지금 상당히 어려울 때입니다. 이제 몇 개월을 두고보라구요. 어려워진다구요. 대학가를 중심삼은 운동권 학생들이 어디로 집중할 것이냐 하는 것을 나는 지금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사상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더 또렷또렷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때가 온다고 눈을 밝히고 있어요. 이것을 어떻게 갈라놓느냐 하는 작전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화회의를 중심삼고 김일성을 어떻게 끌어내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통일교회에 무슨 보탬이 돼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도 써야 됩니다. 세계의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을 다리 놓아 가지고 규합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쉬운 일이에요? 그렇지마는 세계 사람들이 나를 믿고 있는 것은 '저 양반은 누구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연이 되면 그 사람들이 미안하리만큼 자기가 손해나면서 끝까지 뒷바라지를 하며 인연을 가지고 끌고 나오지 중간에 차 버리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후반조직이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모든 선거에 있어서 내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모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욕이나 먹고 나라를 팔아먹어요? 천만에! 여명이 오게 되면 아침은 눈앞에 오는 겁니다. 여명 때에는 밤 열두 시보다 더 깜깜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