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주체사상과 경제 1984년 05월 0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7 Search Speeches

대상의 입장-서 주체 이상의 자리- 가야 주체까지 콘트롤해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지을 때는 환경을 먼저 창조했다는 거예요. 환경 창조를 먼저 했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거기는 반드시 주체 대상을 중심삼고 작용하는 세계예요. 결과가 그렇게 된 거예요. 주체 대상이 합해 가지고 작용하는 현상세계로 자연계는 전개되어 있습니다. 딱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광물세계, 식물세계, 동물 세계 다 레벨이 있지만 전부 다 서로서로가 주고받는 작용을 하는 거예요. 그 환경에서 플러스 마이너스가 작용을 하는 거예요. 플러스 마이너스의 관계에 의해서 종횡 좌우 전후의 작용을 하여 전개된 것이 이 우주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이 공통의 개념이니까 카테고리(category;범주)가 맞나 안 맞나 알아보라구요.

오늘날 인간세계도 마찬가지예요. 인간세계도 어디 가든지 벌써 환경권 내에서 주체 대상적 관계를 중심삼고 작용하고 존재한다는 거예요. 우리 마음도 주체 대상이 작용하고 존재하고, 남자 여자도 작용하고 존재하고,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딸도 작용하고 존재하고, 가정과 사회도 작용하고 존재하고, 국가와 세계도 작용하고 존재하고, 세계와 영계도 작용하고 존재한다 이거예요. 이처럼 전부가 연합적으로 주고받는 작용권 내에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종교 지도자예요. 그런데 종교 지도자인 레버런 문이 어떻게 못 가는 데가 없고, 가고 싶으면 뭐 술집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쓰윽 가고, 라스베가스도 잘 가고, 애틀랜타도 조사하러 잘 다니고 말이예요, 어디든지 마음 놓고 쓱쓱 다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것들을 다 복귀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다 이거예요.

라스베가스에 힐튼호텔 사장이 있다면 내가 사장과 하나되는 것은 간단하다구요. 그 사장이라는 주체 앞에 내가 상대가 되려면, 그 상대 되는 중역들이 열 명 있으면 열 명보다 더 힘을 갖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면 된다구요. 간단한 거라구요. 그가 아침에 늦게 출근하면 나는 빨리 출근하고, 점심때 마음대로 왔다갔다하면 나는 시간 지키고, 사무실에서 메모지를 마음대로 쓰면 난 절약하고, 이렇게 전부 다 비교해 가지고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상대 중에 제일가는 자가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해야 돼요. 열 명 있으면 그 열 명보다도 제일가는 행동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장을 만나고 사장을 거느리고 다닐 수 있다구요. '나 사장 싫소' 하더라도 사장이 뒤로 와서 붙든다 이거예요. 안 돌아서면 '이 자식아 왜 그래?' 하며 때려서라도 돌려서 상대하려고 그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가 너의 상대라는 것은 이미 기정 사실이다' 이렇게 정복하고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그 주체와 하나됐을 때 '너 주체 앞에 내가 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더 높다' 할 때는 내가 주체가 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 호텔 카지노 없애 버리자, 도박장 없애라' 하게 되면 오케이한다 이겁니다. 그러한 논리를 가지고 선생님이 출입하는 거예요. 어때요? '아이구, 선생님이 여기 와서 도박장을 다녀?'라고 하겠지만 그건 말도 안 된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지배하는 거예요. 아무리 캬바레에서 춤을 추더라도 내가 대상 입장에서 그 주인이 하는 이상의 자리에서 내가 하고, 주인까지 콘트롤하면 다 맘대로 구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웃음) 내가 디스코 춤을 더 멋지게 만들어 놓는다 이거예요. (박수)

자, 내가 튜나잡이 어부라구요. 배 타는 데 있어서 10년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 레버런 문, 튜나 광(狂), 어떻고 어떻고 그랬지만 지금은 챔피언이 되어 버렸다구요. 괜히 욕해도 가만 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 원칙에 의해서 튜나잡이에 있어서 내가 주체가 되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게 나빠요? 「좋습니다」

사탄이는 '그래, 요놈의 레버런 문이 왜 이렇게 클레버(clever;영리한)해? 왜 이렇게 잘해?' 한다구요. 이렇게 당하고 나서 '아이쿠' 한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은 '허허허, 에헤, 기분 좋다' 합니다. '기분도 좋고, 보는 것도 좋고, 가는 것도 좋고, 일하는 것도 좋고, 만사가 좋다. 그리고 해양교회도 매우 좋다' 한다 이거예요. (웃음) 하나님이 이것 짓고 저것 짓고 다 지은 다음에 '좋았더라' 하셨잖아요? 인간 아담 하나 지어 놓고 '매우 좋았더라'고 했잖아요? 이 원리에 일치되는 거예요. 맞아요? 알았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상에는 사탄세계를 이렇게 연관을 지어 가지고 소화해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스마트(smart;영리한)한 레버런 문이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미국도 돌아가지요. 그러니 이 커다란 미국 전체가 치는 거예요. 그러나 그렇게 야단해도 가만히 있는 거라구요. 미국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