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섭리의 집 1979년 12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2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이 '용하" 방향성이 -결된 '심은 사'

생각해 보라구요. 어느 것이 먼저냐?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없으면 힘이 생길 수 없습니다. 많은 원소들이 있는데, 화학 실험실에 들어가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원소 원소끼리 강제로 운동을 시켜 합하게 할 수 없습니다. 자기에게 상대 되는 원소 원소를 따라서 합하지,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무슨 책임자가 이래라저래라 해서 합하는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가 성립되어야 됩니다. 그래야 작용이 벌어집니다. 주체와 대상 관계에 의해서 작용이 형성되고, 작용에 의해서 힘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봐야 됩니다.

그러면 힘이 있기 전에 뭐가 있느냐? 작용이 있다, 이런 논리가 성립됩니다. 작용이 있기 전에는 뭐가 있느냐? 주체와 대상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에 의해서 주체와 대상이 작용하는데 공동으로 연결된 공동목적의 이익을 발견하기 전에는 작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우주의 공법이라구요.

여러분들, 좋다는 것은 뭐예요? 이익 되는 것을 말합니다. 나쁘다는 것은 뭐예요? 손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지요?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밀게 되면 떨어져요, 떨어져. 손해날 때는 암만 가래도 안 갑니다. 가다가도 자꾸 돌아섭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존재는 상대와 융통할 수 있는 소질을 갖고 있는 거예요, 소질을. 어떤 존재든지…. 그래서 여자는 남자가 필요하고, 남자는 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자가 '아, 나는 여자만 있으면 그만이다. 여자만 있으면 된다' 하는 것은 존재의 기원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힘이 있기 전에 무엇이 있다구요?「작용요」 작용은 무엇에서 나온다구요? 그것이 손해나는데도 작용한다구요?「아니요」 이익이 있으면 이익이 하나는 동으로 퍼지고 하나는 서로 퍼지고 전부 다 집어 던져요, 착착 챙겨 가지고 자기에게 붙여 놓아요? 그것이 하나의 방향성을 따라서 쌓여지겠나요, 제멋대로 쌓여지겠나요? 어때요?「방향성을 따라서…」방향성에 의해서 쌓여지는데, 그것이 플러스 마이너스 둘이 같이 쌓였으면, 같이 쌓여진 것이 서로가 '이 쌍것아' 하고 욕을 하겠나요, 서로 보고 좋아하겠나요?「좋아합니다」

그러면 그 둘이 좋아할 수 있는 방향성이 연결된 중심이 뭐냐? 인간에게 있어서는, 남자 여자에게 있어서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거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이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랑의 방향성이 말이예요, 남자 여자 중심삼은 사랑이 더 큰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할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사랑하는 그 사랑의 주는 더 큰 사랑의 주와 연결되는 것이고, 더 큰 사랑의 주와 연결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