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참사랑의 실천자 1976년 12월 10일, 미국 파사데나공관 Page #31 Search Speeches

자력 같은 힘을 갖고 있" 통일교회

그러면 여러분들도 사랑 좋아해요? 사랑을 원해요?「예」빵 먹었으면 됐지 무슨 사랑이 필요해요?「아닙니다」왜? 왜요? 세계가 하나되는 데는 빵 가지고는 안 돼요. 빵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사랑을 가지고만 되겠기 때문에….‘아! 내가 빵을 가졌으니 빵 가지고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다’이러는 녀석들은 미쳤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어요?

여러분, 빵이나 양껏 먹고 사랑 빼앗길래요, 빵 빼앗기고 사랑을 먹을래요? 어느 거예요? ‘사랑 필요 없다’그럴래요?‘아이고 빵도 비싼 거니까 왁…’그럴래요, 하루에 한 끼 먹더라도 세계를 주고도 못 바꿀 그런 사랑을 가질래요? 어떤 것을 원해요? 여러분들은 전부 다 첫번째 것을 원하지요?「아니요」 거 알긴 아는구만.

미국이 아무리 잘살더라도 잘산다고 자랑하지 말라 이거예요. 돈 가지고 자랑하지 말라 이거예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미국인들, 아, 내가 좋은 차 타고 다니고…. 그거보다는 전부 다 털렁털렁한 중고차, 바퀴가 하나 빵꾸 난 그런 차를 가졌어도 전부 다 사랑하는 진짜 사람임을 자랑하라 이거예요. 아무리 좋은 차를 가졌어도 자랑할 수 없지만 아무리 낡은 차를 가졌어도 이럴 수 있으면 자랑할 수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교인은 지갑에 돈이 한푼도 없고 거지처럼 생활하고, 환드레이징하고, 땅콩을 팔더라도 욕을 먹고 침 뱉음을 받더라도….

그런 의미에서는 일본 식구들도 그동안 고생 많이 했지요.‘내가 미국을 떠나게 되면 내가 미국에서 고생한 것에 이자를 쳐서 주소’하는 것이 옳은 생각이예요? 한 달에 몇천 불씩 전부 다 교회에 벌어서 바쳤어도 돌아갈 때 선생님이 부부에게 3백불을 줘도 그걸 고맙다고 하는 겁니다. 왜? 선생님은 한푼도 세계를 위해서 쓰고, 인류를 위해서 쓰고, 하늘 땅을 위해서 쓰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사랑의 줄을 엮어서 자꾸 길게 해야 되겠다구요. 일본과 미국이 원수지간이지만, 하늘땅의 원수로 만들지 않는다는 거라구요. 사랑의 줄로 그것을 다 묶자는 거예요.

미국과 일본은 30년 전의 원수입니다. 우리는 이 서구와 동양을 사랑의 줄로 얽어매는 겁니다. 얽어매 줘 가지고 암만 조이더라도‘아이구, 나 죽는다. 나 죽는다’이러는 게 아니라‘더, 더, 더…’이래야 돼요. 그렇게 되어 가지고 이 미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한테 지지 않기 위해서는 더 고생해야 되겠다. 더 고생해야 되겠다’이렇게 되는 거예요. 한 3년 동안에 그렇게 된 거예요. 미국 젊은이들이‘이제는 세계의 고생을 우리가 해야 된다. 일본 사람은 관둬야 된다’이러고 있다구요. 그래서 여러분은 갈 때가 됐습니다. 좋아요? 여러분 스스로‘예’했다구요. 그거 사실이라구요. 그거 들었지요?「예」 그러니까 이제 미국을 높였다구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거 공산당이라구요. 통일교회에는 마그네틱 파워(magnetic power;자석의 힘)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게 뭐예요, 그거? 그런 말 들어 보았어요?「예」그 마그네틱 파워가 뭐예요, 그게?「사랑요」한번 사람의 본성에 붙어 놓으면, 떼려고 하면 떼려고 하는 놈이 떨어지면 떨어졌지 안 떨어지려고 합니다. 따라온다구요. 고무줄 사랑 같아서 한번 붙들어 가지고 잡아 늘이면 떨어지지 않고 잡아당기려면 당겨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딱 붙는다구요. 작용만 하면 딱 붙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통일교회에서 나가 보라구요. 통일교회를 나가서도 통일교회를 잊어버릴 수 없다구요. 몸뚱이는 자꾸 나가자고 하지만 본심은 자꾸 들어오려고 합니다. 생각을 해보면 대번에 안다구요. 세상으로 나가면 접점 무섭고, 통일교회 들어오면 마음이 편합니다. 세상으로 가면 점점 자기가 불행을 느끼지만 통일교회로 들어오면 행복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가만히 내버려두어도 도망을 못 갑니다. 전부 도망가라고 해도 안 갑니다. 안 간다구요. 여러분은 그럴 것 같아요?「예」그러니 통일교회 잘못 들어왔지요?「아니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전부 납치해 가는 이런 교회에 왜 들어왔어요? 납치한 것 알지요? 세상에 부모가 아들딸을 납치하는 그런 역사가 있었느냐 이거예요. 원수의 나라에 잡혀 간 아들을 가서 빼앗아 오는 것은 있었지만 자기 나라 안에서 그런 것은 선생님은 들어본 적도 없다구요. 여러분 중에‘우리 엄마 아빠가 나를 납치해 가느냐 안 해 가느냐’하는 생각 안 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생각 해봤지요?「예」그걸 왜 생각하느냐? 그렇게 생각해 볼 수 있다면 레버런 문이 악당 아니예요, 악당?「아니요」왜 아니예요? 미국이 전부 다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것 어떻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