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한국통일과 세계일보 1989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5 Search Speeches

우리 신문은 소련-까지 "어가게 된다

보자. 어떻게 생겼나 보자. (여자 식구 하나를 지적하시면서) 너 누구 색시인가? 누구 색시야? 「싱가폴…」 싱가폴로 시집갔어? 중국 사람한테 갔구나. 「예」 그래, 싱가폴 가서 싱가폴 조상이 될 거야, 종년이 될 거야? 응? 「조상이 되겠습니다」 조상이 되려면…. 여기 조상이 되기가 쉽질 않아. 조상 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 그런 훈련 해 가지고 가야 돼.

그리고 일본 식구들한테 지겠어, 안 지겠어? 너 한국 사람이야? 「예, 한국 사람입니다」 넌? 「일본 식구입니다(일본 여자 식구)」 일본 식구? 한국 말 할 줄 아니? 여기 유학생으로 와 있나? (일본 여자 식구에게) *유학생으로 여기에 와 있어? 응? 한국어 몰라, 한국어? 아직도 배워야 되는가 보군. 일본 사람으로서 긍지를 갖고 있어? 「예」 어떤 것에 긍지를 갖고 있어? 「해와국으로서」 해와국가로서? 아담국가는 어디야, 아담국가는? 「강꼬꾸(かんこく;한국)요」

강꼬꾸라고 하면 그건…. 감옥을 강고꾸(かんごく)라고 하지요? (웃음) 그건 제일 나쁜 곳이예요. 그런 생각으로 여기를 소화하지 않으면 안 돼요. 복귀노정으로 볼 때 해와로서 아담국가를 맞기 위해서는 가장 많이 역사적 희생을 해야 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피치(pitch)가 맞지 않아요.

그래 서방님은 한국 사람이야? 「일본 사람입니다」 일본! 그래 이번 일본의 그 서방님과 결혼하고 어떻게 생각했어? 좋다고 생각했어? 한국인을 일본인은 가장 싫어하는데…. 일본인끼리…. '아! 이것은 잘 되었다' 그렇게 생각했어? 「하나님이 주신 분이기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중심삼고 감사했으면 통일교회의 정성이 들어 있구나.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한국 사람, 한국 사람 손들어 봐요. 이 젊은 놈들, 공산당의 민민투·자민투·화염병 던지는 것 봤지요? 「예, 봤습니다」 너 던져 봤나? 「안 던져 봤습니다」 이놈의 자식 왜 안 던져 봤어? 「앞으로 던져 보겠습니다」 음, 던져 봐야 돼. (웃음) 화염병 만들 수 있는 결의를 해야 돼. 내가 그런 놀음 이상 시킬 거예요. 자리만 잡아 봐라! 세상은 순식간에 내가 처리할 거야! 그 기반 다 닦았어요.

미국도 내가 용을 쓰는 날에는 미국이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되어 있어요. 뭐 시 아이 에이(CIA) 암만 뭐하더라도. 소련에 우리 첩자가 들어가 있어요. 정치국에까지, 케이 지 비(KGB)에까지 들어가 있어요. 위성국가 지하조직 안 간 데가 없어요. 우리 신문이 소련에까지 들어갈 거라구요. 보진 못하니 모르지요. 한국 대사관에 매번 배부될 것이라고 난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국 대사관이 있으면 말이예요.

헝가리라든가 하는 나라에 대사관이 설정돼야 될 텐데 틀림없이 딴 신문들은 안 들어가지만 세계일보는 헝가리라든가 폴란드라든가 하는 9개 위성국가의 우리 대사관 영사관이 있게 되면 배부될 것이다 이겁니다. 자 그러니까 어느 것이 세계적이예요? 동아일보가 제일이예요? 조선일보가 제일이예요? 어떤 일보가 제일이예요? 어떤 일보가 제일이예요? 「세계일보입니다」 세계일보가, 내가 엊저녁에 말했지만 세계와 통한다 이겁니다. `쎄게' 나가라 이거예요. 쎄게 나가는 것입니다.

그럼 낮에만 세게 나갈 거예요, 밤에도 세게 나갈 거예요? 새벽엔? 새벽에도 세게 나가야 된다구요. 일년 반 동안 잠자지 말자 이거예요. 난 일년 반을 잠 안 자고 살아요. 언제 잠자느냐? 길 갈 때 잠자요. 한 눈은 이렇게 뜨고, 한 눈은 졸고. 그런 훈련이 필요해요. 선생님이 잠 안 자고 사는 방법 알아요? 안 배웠지요? 뜻을 위해서는 천년을…. 하나님이 천년 동안 자나요? 하나님도 자나요, 안 자나요? 잠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