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귀한 존재들 1987년 07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5 Search Speeches

우리의 배후-" 하늘의 간판이 붙어 있어

영계에서 말이예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말을 오래 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잠깐 해주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오래 오래…」 그저 어떻게 하든지 하루 진종일 해서라도 자기 후손들을 사람으로 만들어 주길 바라고, 안 움직이면 움직이게 해주길 바라고, 다 그래 주길 바란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선생님의 스피치 시간에 몇 시간 참석했는지 기록하고 있어요? 총계가 몇 시간이예요? 그거 총계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일등 하기 위해 그저 좀더 가자, 앉아서라도 조건을 세워야지' 이럴 텐데 말이예요. 그런 사람은 하나도 못 봤어요. '세계 무니들 중에 선생님 설교를 제일 오래 많이 들은 사람이 되겠다고, 선생님 설교 듣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되어서 영계에 가겠다'고 생각한 사람 누구 있어요? 만약에 그런 사람을 지옥에 보낸다면, 하나님 망하라고 할 것입니다. 통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들 해요? 기록, 기록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언제나 이 세상에 있는 게 아니라구요.

내가 만약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면 매주 이렇게 와서 이야기할 수 있겠어?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비행기가 날고 헬리콥터 뜨고, 얼마나 야단하겠어요? 한번 오려면 수십만 불이 달아나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 그래, 내가 미국 대통령보다 유명하겠어요, 유명하지 못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더 유명합니다」 하나님이 더 유명하고 더 귀하다! 「아버님도 그렇습니다」 생각해 봐요. 선생님하고 같이 있는 것이 영계에 가서 얼마나 자랑이 되는지 모르지요? 여러분 눈에는 안 보이지만 선생님 뒤에 영인들이 얼마나 따라다닐 것 같아요? 눈에 보인다면 그저 매일같이 압사사건이 날 거라. 야단이 벌어질 거라. 영계니까 안 그러지. 앞으로는 세상도 틀림없이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15년 전에 미국에 와서 강연을 할 때 말이예요, 미국 강당이나 스타디움 큰 데는 전부 채웠어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도 한 번 강연하는 데 장소를 세 개 얻어 가지고 비디오 시스템으로 했는데 안 채워 본 데가 없다구요. 지금 내가 대강연회를 한다면 얼마나 모일까? 「많이 모입니다」 내가 전도하는 것이 여러분이 전도하는 것보다 빠르겠지요? 「예」 그런데 왜 내가 하지, 여러분보고 하라고 그러겠어요? 내가 다 해 버리면 여러분이 할 것이 없잖아요. (웃음) 미국의 NBC, CBS 같은 것을 한 40일 나한테 주면 미국이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40일이 아니라 일주일만 하게 되면 미국 사람들이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돌아갑니다」 어려운 게 아니라구요.

이번에도 알래스카에 교수들, 어깨에 힘을 주고 이러는 사람들, 한국에서 잘났다는 교수들이 130명 이상이 왔는데, 선생님이 잠깐 이야기해도 다 좋아하더라구요 '만세 레버런 문!' 하고 말이예요. (박수) 마음이 그런 거예요, 마음이. 그래서 교수들 이름을 막 불러 가지고 욕을 하고 말이예요, '뭐냐구' 하며 사정없이 했어요. 그래도 픽 웃지, 화내지 않더라구요. 무슨 욕을 해도 걸리질 않아요. 걸리질 않더라구요. 거 왜 그래요? 자기들을 위해서, 더 큰 것을 위해서…. 이제는 그만큼 올라왔어요. 많이 올라왔습니다. 세계에서, 아시아면 아시아의 지도층 꼭대기가 나를 존경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층에서도 그렇고 말이예요. 세계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선생님 말씀을 듣고 여기에 기록을 하는 사람이 생겨날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 말을 듣고 하는 것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자리가 역사적인 자리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삶을 이렇게 살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의 대하는 환경에 역사적이요, 시대적이요, 미래적인, 숙명적인 내용이 갖추어져 있으면 그런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의 방향,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거예요.

선생님이 알래스카에서 뭘했겠어요? 입술이 다 부르텄어요. 피곤하기도 하지만 열이 전부 터져 나와야 됩니다. 입술이 제일 약한 데예요. 튜나나 할리벗 낚시질을 하는데, 서서 하겠어요, 앉아서 하겠어요, 의자에 걸터 앉아서 하겠어요? 교수들 앞에서 잡다 쓰러지면 창피하기 때문에, 거기 가기 전에 디어 파크(deer park)에 있는 델라웨어에 사흘 동안 가서 훈련을 했어요. 그리고는 알래스카에 갔다가 어제 왔는데 피곤하고 지쳐서 떨어지겠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디어 파크에 가서 낚시질을 했어요. 거기서 쉬고 거기서 풀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며칠이예요? 일주일 동안 그 놀음을 계속했어요. 그래서 밤 늦게 왔다구요. 일하다가 피곤하면 다른 데에 가서 쉬어요? 그 자리에서 쉬려고 하지 딴 데 가서 쉬려고 안 합니다. 그놀음 하면서 쉬려고 하는 거예요.

일생 동안 일을 하면서도 특별히 쉬려고 안 했어요. 그 일을 하면서 쉬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남편을 두면 곤란하지요, 미국 여자들은? (웃음) 그런데 어머니는 나를 참 좋아한다구요. 그래도 좋아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어머니가 된 거라구요. 지금 어머니가 없는 것은 나가서 변소에 갔다가 들어오기가 미안해서…. 아마 어디 옆방에 있을거라.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