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제38회 참부모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7년 04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9 Search Speeches

고마운 줄 알고 살아야

문총재가 나와서 노골적으로 취급하는데 노골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세계에 선포한 거라구요. 내가 사실이 아닌 것을 선포했다면 따라지가 되어서 거꾸로 박히고 도망가야 된다는 것을 안다구요. 나는 도망 안 갔다구요. 틀림없는 사실이니 냅다 밀게 되면 자기들이 밀리게 되어 있지 내가 안 밀린다구요. 그런 자신을 가지고 지금까지 세계 사람을 대해 왔다는 겁니다.

이번에도 그렇잖아요? '마리아가 뭐 어떻고?' 하는데 마리아가 어떤 사람이냐? 화냥년이고 첩이 되어 있는 거라구요. 예수가 씨도 없는 집에서 태어난 사생아예요. 첩의 자식으로 태어난 거예요. 그러니 사람 대우를 못 받는 거예요. 서자 취급받은 거예요. 옛날에 양반집 사람들이 서자를 사람으로 봤어요? 지나가던 양반들이 때려죽여도 말도 못하는 비참한 사람들이 서자라는 거예요.

그런 얘기를 하더라도 뿌리를 완전히 뽑아 가지고 거꾸로 꽂아도 아무 말을 못 한다구요. 기성교회에서 잘났다는 사람들 앞에서도 어머니가 몇십 개국 순회하면서 선포해도 한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반대를 하고 싶지 않아서 반대를 안 한 것이 아니라 반대를 하고 싶지만 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입을 열어서 말할 수 없어요. 자기들의 말은 이론적으로 맞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꼼짝못하고 듣는 거라구요. 로마 교황청이든 신교 총회장이든 큰소리했다가는 껍데기를 뒤집어쓰게 되고 국민 모든 전부 인류는 전부 통일교회 편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입다물고 가만히 있다구요.

예수가 장가가야 된다고 그랬어요, 안 가야 된다고 그랬어요?「장가가야 됩니다.」누구하고 결혼해야 된다구?「세례 요한의 동생입니다.」이복동생하고 결혼해야 한다고 하니 그런 쌍놈의 자식이 어디 있어요? 후레아들이라구요. 호레아들이라고 하는지 후레아들이라고 그러는지 모르겠구만.

그렇게 얘기하더라도 꼼짝달싹 못하고 통일교회 문총재를 전부 기성교회가 따라오게 되어 있다구요. 지금 축복 받으라고 하니까 기성교회 목사들도 받고, 장로들도 받고 있고, 장로가 반대하면 집사가 숨어서 받고, 집사가 반대하면 아들이 와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니, 그 집안이 잘됐어요, 못됐어요? 망하게 되어 있어요, 흥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만든 통일교회가 벌받아서 망하게 되어 있어요, 아니면 흥하게 되어 있어요?「흥합니다.」벌받는다면 망해야지요.

벌주는 하나님이 주인인데 하나님이 좋아하니까 문제가 컸다는 거예요. 문제가 컸다는 것이 좋게 컸다는 거예요, 나쁘게 컸다는 거예요?「좋게 컸습니다.」좋게 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똑똑한 문총재가 이 놀음하는 거라구요. 그래, 문총재가 망할 줄 알았는데 살아서 세계를 완전히 꽁무니에 달고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구요. 자유 평등 해방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아멘.「아멘!」(박수)

자, 보라구요. 이게 볼록이고 이게 오목이라구요. 이런 얘기를 하니까 내가 욕먹게 생겼지요. 단상에서 수천 명 모아 놓고 오목 볼록 얘기를 하루에 몇 번씩 하니 바람잡이지요. 바람잡이라고 해도 좋아요. 본래, 여러분 남자 여자들이 전부 바람잡이들 아니예요? 사랑 다 좋아하지요?「예.」그거 바람잡이라구요. 집에 가서 자기 여편네에게 바람이 아니라 천둥벼락을 치면서 하루에 백 번을 하던 발가벗고 춤을 추던 누가 뭐라고 해요? 둘이 한 자리에 좋아서 하는데 누가 뭐라고 해요?

바람잡이들이라구요. 바람잡이 왕이 되려니까 바람잡이 말을 안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구요. 달콤한 사랑이 좋아요, 달콤한 반대의 그런 것이 좋아요?「달콤한 사랑을 좋아합니다.」달콤한 사랑을 싫어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그놈의 자식 때려죽여라. (웃음) 손 들라고 해도 손 안 들려고 한다구요.

여기 얌전한 아줌마도 사랑 좋아하지? 사랑을 혼자 찾을 수 있어요? 누구를 붙들어야 돼요. 남자를 붙들어야 된다구요. 옆에 있는 사람이 남편이야? 신랑은 자기보다 예쁜 색시를 얻었구만. 그래, 축복을 받아서 그렇게 맺었어요, 자기들이 연애 결혼했어요? 선생님이 짝을 맺어주었어요, 옛날에 도적놈 같은 남자의 유인을 받아서 결혼했느냐 그말이라구요. 옛날부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처녀총각으로 축복을 받았어요?「예.」내가 조금 잘못해 준 모양이지. (웃음) 남자보다 여자가 더 나아서 그런 거예요. 그래도 고마운 줄 모르고 살지? 어때?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예.」행복해?「예.」그러면 됐구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