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본성의 심원(深願) 1982년 02월 14일, 미국 Page #95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그 세계를 찾아야 참기쁨을 느낄 수 있어

세계에서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 됐다 하더라도 그는 자기가 출세하면 자기 어머니를 찾아 가지고 '나 이랬습니다’그런다구요. 코즈 플레이스(cause place;원인 장소) 에 간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내가 출세했으니, 세계가 내 말 들으니 내 말대로 하소’어떤 사람은 그런다구요.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형제들도, 국민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얼마나 그리워하고 얼마나 염려했는지 모른다’고 하면서 높여 주면 그것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형님이 좋아하고 아들이 좋아해서 그다음에 또 가겠다면 '또 가, 또 가. 갔다 오라구’한다구요. 가서 오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갔다 오라고 얘기하지, '가라 가라!’고 얘기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왜? 가도 좋고 가도 그립고, 와도 좋기 때문이예요. 그래야 되는 거예요. 가면 그립고 오면 좋고. '빨리 갔다와. 너 오래 있지 말고 빨리 갔다 와라’이거예요, 빨리. 그럼 그 허리 백(hurry back;빨리 돌아오다) 이라는 그 말이 얼마나 빨리 세계를 도는 거예요? 세계를 한 바퀴 도는 거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빨리 빨리…. 세계가 환영해야 빨리 가지, 환영 못 받으면 빨리 갈 수 있나요? 반대하면 어떻게 가나요? 그런 거 같아요?

자, 이 눈의 세포가 '아! 난 눈이 제일이니 눈에만 영원히 있을 거야’그래요? 눈의 신경이 말이예요. 전부 다 연락해야지, 혼자 살 수 있나 말이예요. 전부 다 운동하면서 살아야 돼요. 그렇지요? 그래서 이걸 우리가 생각할 때, 개인으로부터 크게 갈라지는데 개인보다는 가정이 더 크고, 가정보다 종족이 더 크고, 종족보다 민족이 더 크고, 민족보다 국가가 더 크고, 국가보다 세계가 더 크다구요. 그래서 전부 다 돌아가려니 그다음엔 천주까지 돌아가야 합니다. 그때에 가서 여러분들이 돌아와 가지고 빨리 가야 되겠으니 세계적으로 빨리 출세하자 이거예요. 개인보다 가정이 더 크니 가정과 하나되어 가야지요. 가정보다도 종족이 더 크니 종족하고 하나되어 가야지요. 그렇게 전부….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모든 원리가 그렇다구요 '큰 데로 가라, 큰 데로 가라’하는 거예요. 그게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보게 되면, 선생님이 가르치는 건 뭐 전부 다 희생하고, 가정과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라고 하는데, '난 나만 있으면 된다. 가정도 싫고 종족도 싫고 민족도 싫다. 아이구! 8단계가 뭐야? 난 1단계만 좋다’그런다구요. (웃으심)

자, 그러니 그 가정을 내보내서 종족, 국가, 세계로 자꾸 가게 해야 됩니다. 가 가지고 다시…. 그다음엔 저 뭔가? 우주에 가서는 어디로 가요? 여기서 이쪽에서 갔으면 저쪽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컴백(come back;복귀) 할 때는 자꾸 들어오는 거예요. 그다음엔 들어오는 거라구요. 세계에서 천주까지 갔다가 어디로 가느냐 하면 말이예요, 세계를 타고 들어오고, 세계에서는 나라를 타고 들어오고, 나라에선 민족을 타고, 민족에선 종족을 타고, 종족은 가정을 타고, 가정은 자기 상대를 타고, 이렇게 돌아오는 거예요.

이렇게 된 부부가 세계에 가게 되면 세계 어디서든지 '와! 웰컴 투 히어!(Welcome to here;여기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한다구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영국 간다 하면 '아, 노(Ah, no;오지 마)’그러겠어요?「아니요」 그거 왜 그래요? 그러한 이치를, 그걸 통해서 작용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 빨리 선생님이 저 남미를 거쳐서 아프리카로 가려고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원해야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가지 말아야지요?「아닙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들은? 「저희들도 그래야 됩니다」 그러니까 그거 한 사람이 전부 다 할 수 없으니까 나눠 가지고, 동서남북으로 헤쳐 가지고 세계를 돌자, 서로 돌자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나가서 전도할 땐 왜 열심히 해야 되느냐? 선생님이 가서 보게 될 때, 선생님도 좋아하고 다 좋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예요. 이 원칙, 원리는 마찬가지라구요. 딱 하나예요. 원리는 하나라구요. 선교사들이 전도를 나갔다가도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돼요. 이것은 완전히 하나되기 위해서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이런 원칙, 이 원리를 두고 볼 때, 인간은 결과적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이 어디를 가야 참기쁨을 느낄 수 있고 자기의 모든 회포를 풀 수 있느냐? 하나님을 찾고 세계를 찾고서야 이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거 맞는 말이지요? 그거 레버런 문이 적당히 얘기하는것 같아요, 이것이 원칙인 것 같아요?「원칙입니다」 그렇지요?「예스」 그거 왜, 어떻게 예스예요? 어째서 예스예요? 운동법칙에 있어서 운동 하는 모든 물건은 원심력과 구심력의 내용을 가져 가면서 운동한다, 요걸 알아야 돼요. 어떤 존재든지, 어떤 주체와 대상이든지…. 그게 왜 있느냐? 도는 작용을 할 수 있기 위해 있다 이거예요. 하나는 잡아 당기고 하나는 밀어넣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돌자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