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9 Search Speeches

전부 받겠다" 세상- 주겠다" 무리

우리 축구팀 있지요? 무슨 팀이에요? 「'일화'입니다. 」 왜 일화라고 했어요? 그 이름이 좋아서 내가 축구팀을 만들었어요. '일화(一和)' 이것이 얼마나 좋아요? 하나로 화했다, 통일된다는 말이라구요. 화학(化學)할 때 '화(化)' 자는 그 본질이 변하는 것입니다. 나무가 변해 가지고 다른 것이 될 때 화학작용이라고 합니다. 그건 본질이 변하는 것이지만, '화(和)' 자는 본질이 변하지 않습니다. 천만 가지의 소성(素性)과 개성이 있지만, 화합하는 것입니다. 이름이 좋지요? 「예. 」일화의 박감독이 언제나 잘 대들어서 징계를 몇 번씩 받는다고 그래요.

그래, 잘해서 받았어요, 못해서 받았어요? 이번에도 6개월간 징계를 받지 않았으면 포철한테 지지 않았을 거라구요. 일화가 어떻게 지겠어요? 어제도 졌지요? 누구하고 해서 졌어요? 「유공한테는 이겼지만, 종합승점으로는 포철한테 졌습니다. 」 난 져도 좋다 이거예요. 나를 닮았다 이거예요. 내가 어디 가든지 욕먹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전부 받겠다는 세상입니다. 할머니도 받겠다고 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받겠다고 하고, 남편 아내도 받겠다고 하고, 손자도 받겠다고 합니다.

전부 다 받겠다고 하는데, 주겠다고 하니까 '저거 사기꾼이다. 일등 사기꾼이다. ' 하는 거예요. '동네에 그런 사람은 필요 없다. 우리 아들딸이 저렇게 되었다간 집 팔아먹고 다 없어질 것이다. '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지금 일본 정부에서는 '레버런 문, 절대 들어오지 마시오. ' 합니다. 경제동물이라는 말까지 들으면서 받는 주머니를 준비했는데, 이것을 전부 다 뜯어 버리겠다고 하니 원수라는 거예요. 그래, 얼마나 가나 보자구요. 미국 놈도 그랬고 일본 놈도 그랬다구요. 여기에 일본 놈 있지요? (웃음) 그 일본 놈은 종자가 달라요. 받겠다고 하는 일본 놈이 아니고 주겠다고 하는 일본 놈이니까 일본 놈이 아니라구요. 소련 놈도 그래요. 여기 기성교회도 그렇고, 현 정부도 그렇고,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도 그렇다구요.

내가 대통령에 출마했으면 대통령을 해먹고도 남았을 거라구요. 안 그래요? 「맞습니다. 」 옛날 박대통령 때 지프차에 돈을 싣고 와 가지고 한 곳에 얼마씩 계산해서 줄 테니까 선거를 좀 도와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닙니다.

나는 돈이 필요 없다구요.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옳은 길이라면 내 돈을 써서라도 하려고 합니다. 빚을 져서라도 내 돈을 쓰려고 하지, 일전 한푼 받아 쓴 적이 없습니다.

이번만 해도 그래요. 우리가 지금까지 교육을 계속해 오고 있는데, 통일교회에 돈이 없어서 부도난다는 소문 들어 봤어요? 작년 정월부터 부도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부도가 안 났어요. 작년 정월부터 문총재가 완전히 죽어서 까무러칠 줄 알았겠지만, 지금도 살아 가지고 부시 대통령의 그곳을 쥐고 춤추고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이 내 말을 안 듣다가 저렇게 된 것입니다. 가서 물어 보라구요.

내 말을 들었으면 이렇게 안 됩니다. '너 내 신세를 졌으니 내 말을 들어라! 세계 대통령, 평화의 주체국이 되려면 하나의 모델이 있어야 하니까 그 견본을 만들어라!' 한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되었으니, '내 말을 들었으면 이 꼴이 안 되었을 것이다. 이래 놓았으니 너를 돕던 [워싱턴 타임즈]의 모양이 뭐가 되는 거야? ' 이럴 수 있다구요. 클린턴도 헤엄칠 수 있는 수영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을 조사해 두었다구요. 한국의 외교 정책에 반대한 녀석들을 전부 다 뒤집어 놓아라 이거예요. 그래 놓고는 들이대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한국에 [워싱턴 타임즈]의 기자들이 올 거라구요. 어디 보자 이거예요. 여기서는 발표를 안 해요! 워싱턴에서 세계적으로 발표해 버릴 거라구요. 그런 기반을 다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