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나의 생명 1978년 03월 12일, 미국 Page #16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세우신 영원한 통일의 원칙

여러분은 사랑이 왜 귀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사랑이 왜 귀한 거예요? 여기에는 연대적인 책임이 있고, 연대적이 관계가 있다는 겁니다.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도 위대한 힘 가지고, 위대한 지식 가지고 안 된다구요. 사랑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자체를 희생시켜서, 나를 희생시켜서라도 모든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거기에서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힘으로 통일시킨 것은 힘이 없을 때는 갈라지지만, 희생으로 통일시킨 것은 힘이 없어도 안 갈라진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말이 맞는 말이예요?「예」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다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은 무엇을 원칙으로 했느냐? 장기적으로 남을 수 있는 통일적인 원칙을 세워 놓았다는 겁니다. 희생하라, 위하여 존재하라는 원칙, 사랑의 원칙을 세워 놓았다는 거예요. 그렇게 살게 되면 사랑은 자연적으로 싹트는 것이요, 기쁨의 상속권이 자동적으로 벌어진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기 주장이나, 힘이나, 수단으로 하게 되면 또 갈라진다는 거예요. 거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이러한 모든 논리로 비판해 보면, 나를 희생하라는 것, 남을 위해 살라는 것은 우주와 통할 수 있고, 하늘의 영원한 사랑과 제일 단거리에 설 수 있게 하기 위한 하나의 주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것도 안 남기고 간 것 같지만 그 배후에는 사랑의 물결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덮고 살리고 남을 수 있는 사랑이 물과 같이 물결과 같이 남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무엇이 필요하다구요?「사랑이요」하나님도 사랑, 인간도 사랑, 만우주도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질서로 말미암아 모든 생명이 귀착해야 됩니다. 나서 죽는 모든 것이 거기에 달려 있고, 운명의 길도 사랑의 원칙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자연이 사랑의 법도를 어기고 있어요, 사랑의 법도를 지키고 있어요?「지키고 있습니다」모든 걸 다 주고 희생하면서 사랑한다구요. 여러분도 이런 사고방식, 사상을 가지고 모든 자연을 대해 보라구요. 얼마나 가까와지는지. 눈은 찬 눈이지만 그걸 보면 가슴이 다 열리는 거예요. 그것을 알기는 알지요?「예 그러니까 그걸 다 좋아하지요.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들 대해서 책임을 다 했어요, 못 했어요? 사랑을 했어요, 안 했어요?「사랑했습니다」얼마나 사랑했는 가는 모른다구요. 여러분이 자식을 낳아 봐야 알 수 있어요, 자식을 낳아 봐야. 동물도 자기 새끼들을 사랑하는 거예요. 왜 하느냐, 왜? 벌레도 자기 새끼를 지키고 다 그러는데,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왜? 사랑의 법도 내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겁니다. 우주의 공법이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나비들도 그래요, 나비들도.

사랑의 법을 세우기 위해 우주가 있다고 생각할 때, 얼마나 이 세계가 일정하게 달라지느냐? 봄철에 짹짹거리는 참새새끼들도 그런 걸 볼 때, 야, 우리 부처가 참새새끼보다 나으냐 생각하고, 또 나비가 나는 것을 볼 때, 우리 부처끼리…. 다 그게 친구가 되는 거예요 제비가 먹이를 물어다가 자기 새끼에게 토해 먹이는 것을 볼 때, '야, 자식을 저렇게 사랑해 주는 게 원칙이다' 하는 거예요. 다 같은 법이예요. 그 어미가 배가 불러서 먹을 수 없어 가지고 새끼들에게 물어다 먹일까요? 자기 배가 고파도 물어다 먹인다는 거예요. 거 왜 그래요, 왜? 이렇게 볼 때, 인간세계에서는 이런 사랑의 공법을 어디서 찾느냐? 선생님에게서도 찾을 수 없고, 나라님에게서도 찾을 수 없고, 남편에게서도 찾을 수 없고, 아내에게서도 찾을 수 없는데, 그래도 부자지간,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만은 그게 남아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왜? 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는 그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그 사랑에만은 그것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식들은 부모 앞에 무조건 복종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이런 것을 가르치고 나서 '미국 젊은이들아! 너희들이 이 우주와 통할 수 있고, 이 우주의 사랑에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이 법을 지켜라. 부모 앞에 복종하라' 하면 '예'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복종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어요?「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