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새로운 목표 1973년 05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9 Search Speeches

부모를 알고 하나님의 사'을 안 우리"이 해야 할 책임

여러분들은 이제 부모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으니, 사랑을 모르고 있는, 부모가 찾아야 할 사람들이 이 세계에 널려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얼마나 바쁘겠어요? 바쁘게 일어서서 부모를 만나게 해줘야 할 것이 우리의 의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미국 국민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세계 저 남방 아프리카까지도 가서 그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만들어 주어야 할 책임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만약에 그것을 못 하게 될 때는 내가 흘리는 눈물로 대신 그것을 했다는 조건이라도 세워 놓고 가고, 내가 흘리는 피땀으로 대신 그들을 사랑했다는 조건이라도 세워 놓고 가야 할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이 중한 일을 하기 위해 미국에서 이제 새로이 무장을 해 가지고 동서남북으로 빨리빨리 가자는거예요. 저 끝까지 어서 빨리 가 가지고 내가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고, 감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아들딸을 찾아 부모 앞에 상봉시키는 책임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전세계까지 우리의 손을 뻗쳐서 이 일을 해야 되겠습니다. 이 일을 하는데는 무엇을 희생시키더라도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가질수록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하게 되어있지, 벌을 내리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좋아하시지, 슬퍼하지 않으신다구요.

미국의 사망율을 100대 1로 보게 된다면, 2억 2천만 명이면 얼마예요? 220만이 1년에 죽어 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얼마나 방대한 손해입니까? 그렇다면 뜻을 아는이 몇천 명을 하루 저녁에 희생시키더라도 220만을 구하고 싶은 것이 하나님 마음이 아니겠느냐? 세계의 인구를 36억으로 잡게 된다면, 매해 백 사람 중에서 한 사람씩만 죽어 간다고 해도, 100명이면 한 명이 죽으니까 이렇게 죽어 간다 하더라도 일년에 죽어가는 사람이 3천 6백만이 아니겠어요? 자, 그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야, 너희들 쉬어라. 쉬어라' 그러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달리는 사람 보고도 '더 해라. 빨리 달려라' 하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구요.

하나님께서 아들딸을 잃어버리고 찾기 위해 미칠듯이 헤매고 다닌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형제를찾기 위하여 미칠듯이 하나님 이상의 책임을 하겠다고 해야만 하나님이 그래도 좀 쉴 수 있을 것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미국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보다 여러분에게 먼저 관심을 가져 가지고 여러분이 하나님 대신 미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요구가 아니겠어요? 하나님 대신말이예요.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구요. 말만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낀다면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 심각하게 된 것이 누구 때문에 심각해진 거예요? 하나님 때문에 심각해졌고 형제들 때문에 심각해진 것이지, 나 자신 때문에 심각하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이렇게 가는 길은 이래도 선이요, 저래도 선한 것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2억 2천만의 미국 국민은 아우성을 치면서 우리를 부르고 있다구요. 그 미국이 아침과 같은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저녁이됐어요, 저녁이. 그러니까 해가 지기 전에 가야할 운명이 있지 않느냐? 이것이 우리의 절박한 사정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아이고, 내가 피곤하니, 해가 지겠으면 지고…'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이 사람은 그런 책임을 가진 사람이 못 되는 거예요. 해 지기 전에 가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