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참자녀의 날과 세계 1978년 11월 01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254 Search Speeches

불신의 세계-서 하나님만을 믿어야 망하지 않아

여러분 누굴 믿고 살아요? 나 레버런 문을 믿지 말라구요, 믿지 말라 구요. 그 사람도 못 믿어요. 여러분은 나보다 여러분의 아내를 믿어야 되고, 남편을 믿어야 되고, 부모를 믿어야 되고, 자식을 믿어야 됩니다. 그러한 가정을 누가 만들어 줘요, 누가? 하나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하라고 가르쳐 주는 것이 레버런 문의 교훈이요, 통일교회 원리의 가르침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싸 모를싸, 이 녀석들아?「알싸」

여러분은 외지에 나가 싸운 선생님을 보고 뭐 '금의환향하고 승리한 선생님'이라고 하지만, 후-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몸부림을 쳐야 되고, 하늘 보고 통곡해야 되고, 별을 보고 사연을 말해야 되고, 바닷물을 바라보고…. 누가 동정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지도자는 그런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오늘 여러분은 전부 다 선생님을 보고 지방에 순회하라고 하지만, 내가 바쁘다구요, 바쁘다구요, 지금. 못 가서 미안하지만, 여기로 불러 올려서 미안하지만, 여러분이 오늘 이 자녀의 날이라는 이런 날을 기념 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면… 누굴 믿고 살겠어요? 대한민국 믿을 수 없습니다. 남북이 갈라져 있는 거예요. 일본과 중공이 평화조약을 맺고 있고 소련을 중심삼고 일본이 이런 입장에 있는데, 어디를? 불신풍조권 내에 몰리고 소용돌이에 감겨 들어가는 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이냐? 믿을 수 없습니다. 미국 놈 못 믿어, 소련 놈 못 믿어, 중공 놈못 믿어, 일본 놈 다 못 믿어! 레버런 문도 믿지 말라구요. 정부가 나를 믿으라고 해도 믿지 말라구요. 하나님을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을 ! 아시겠어요?「예」하나님을 믿어야 돼요. 자기 아들딸보다도, 자기 남편보다도, 자기 나라의 대통령보다도 하나님을 믿어야 돼요. 하나님을 믿어야 됩니다. 이렇게 되거들랑 나라도 망하지 않을 것이고, 가정도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