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참사랑의 실천자 1986년 07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91 Search Speeches

주체적 입장-서 "선수"해야 할 통일교인

여러분, 생각해 봐요. 사탄의 존재는 6천 년 이상 되었습니다. 6천 년으로 보는 것이 성서적인 인류의 역사관이지만 실제로 인류는 그보다 수백 수천 년 이전부터 긴긴 역사를 살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사탄은 항상 하나님에게 참소해 왔어요. 하나님에게 참소해 왔다구요.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사탄을 콘트롤할 수 없었느냐? 왜 잘라내 버리지 못했느냐? 인간들이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몰랐던 거예요.

처음으로 메시아가 이 땅에 와 가지고 그것을 알았습니다. 오직 메시아만이 알고 있었어요. 다른 사람은 없어요. 그것을 알았다는 것이 바로 메시아라는 뜻이며, 그것을 소위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라고 합니다. 오직 참부모만이 그것을 아는 거예요. 참부모가 아니고서는 그것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류를 대표해서 레버런 문이 참부모로서 이것을 아는 거예요. 오직 한 사람뿐이예요. 이것을 알고서 기반을 닦았습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이루어 놓고 이제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이게 선생님의 방식이예요.

지금까지 선생님을 도와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따라왔지만 여러분들은 항상 여러분들의 입장에 서서 따라온 거예요. 섭리적인 목적을 멀리하지 말고 항상 끌어들여야 합니다. 이 미국의 상황을 생각해 봐요. 여러분들이 어떤 입장에 있어요? `아, 우리에게 선생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그러나 여러분들은 우리 쪽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 쪽에 서 있습니다. 이게 틀렸어요. 틀렸다구요. 여러분들이 이런 태도를 바꾸지 않고서는 살 길이 없습니다. 이게 원리관의 결론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어느누구도 선생님한테 변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거 싫어!' 이런 말은 있을 수가 없어요.

자, 지금 소련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사람이 레버런 문입니다. 지금 레버런 문의 사상을 교육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KGB 요원들도 원리로 무장하고는 여러분들의 책임자들을 찾아와서 물어 보게 될 거예요. `당신은 원리의 깊은 뜻을 아오?' 하고 언젠가는 여러분들에게 물어 보러 온다구요. 그때 어떻게 대답해 줄래요? `아, 이게 통일교회식인데…' 하고 말해도 그들은 여러분같이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도 원리관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거예요. 미국의 문화적 배경을 모두 부정하고 나서야 참부모의 길을 따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원리관이예요. 그들도 이것을 알면서 물어 보는 거예요. 그들이 여러분들을 찾아와서 물어 보면 그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어떻게 할래요? `아, 노노노…. 레버런 문은 미국에 와서 지금까지 14년의 오랜 기간 동안 활동을 하면서 핍박을 받았소. 댄버리 감옥에서 출감해서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는 미국의 지도자요. 당신은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하면 그들이 웃어요. 여러분들이 틀린 거예요. 틀렸어요. 여러분이 원래 사탄편이어서 그들은 여러분들을 시험하는 거예요.

바깥 세상에서는 교수들이 지금 원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매일 선생님의 설교를 메모하는 거예요. 날짜와 장소 등 모든 것을 메모해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와서 물어 보는 거예요. `어떤 날 어떤 장소에서 레버런 문이 이와 같은 내용의 설교를 했는데 당신도 알아요?', `아, 나는 모르겠는데요. 못 읽어 봤어요' 이런 입장이 되면 여러분들의 체면이 어떻게 되겠어요? 그게 자랑스럽겠어요, 부끄럽겠어요? 부끄럽게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잘 안다구요.

그러니 우리가 지금 얼마나 어려운 처지예요! 우리가 이 마지막 싸움을 싸워 가지고 미국을 뒤집어 놓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미국에서 이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남아 있는 겁니다. 그래서 댄버리에서 나와서 여기에 있는 거예요. 이 싸움은 벌써 끝난 거나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미국에 있을 필요가 없어요. 고향으로 돌아갈 거예요. 그게 선생님의 입장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그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오늘이 내가 2년 전에 댄버리에 수감되던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확실한 관념을 갖고 있어야 돼요. 이 하나의 관념만을…. 둘도 아니예요. 이 절대적인 관념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아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댄버리에 있으면서 기성교회 지도자들 7천 명을 교육시켰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CAUSA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서 기성교회 목사들 7만 명을 또 교육했어요. 4년 동안에…. 이것이 기성교회에 대한 기반을 닦기 위한 계획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아벨의 입장이고 기성기독교회는 가인의 입장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서 기성교회 지도자들과 통일교회를 하나로 만듦으로써 아벨과 가인이 하나로 되는 것이 되며, 이 둘이 하나가 됨으로써 또한 세계가 아벨의 입장이 되고, 그럼으로써 정부는 가인의 입장이 되는 거예요.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어떤 사상을 가지고 하나로 만드느냐? 하나님의 사상, 참부모의 사상을 가지고 하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이런 기반을 닦은 후에 미국은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편입니다. 본연의 하나님편이예요. 미국의 최후의 목적이 어디냐? 그것은 하나님의 이상세계입니다. 본연의 지상천국이예요. 그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그것은 미국의 목표인 동시에 기독교의 목표이기도 하며 통일교회의 목표이기도 해요. 목표는 하나로서 다 같습니다.

이러한 기반만 닦게 된다면 우리는 즉시 한꺼번에 전세계를…. 40년 동안 전세계 40억 인류를 교육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텔레비젼을 이용하면 20초만에 세계의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연결할 수 있어요. 누가 이런 기반을 준비했어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인간들이 한 것이 아니예요. 메시아시대의 한 기간에 이러한 세계적인 환경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에게 협조해서 이런 기반을 닦은 거예요? 그것은 무니입니다. 뭐, 목적은 뻔해요. 그러니까 여러분 무니들이 솔선수범해야 됩니다. 솔선수범해야 된다는 것은 여러분이 주체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뜻이예요. 알겠어요? 전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은 이런 것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