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구원섭리의 원리관 1996년 09월 2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Page #294 Search Speeches

뜻길을 갈 수 있" 준비를 해야

가정연합을 만들었기 때문에 자기들이 국가를 동원해서 라디오 방송을 안 할 수 없어요. 이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이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했고, 문총재가 세계적으로 알려져 가지고 일생에서 세운 공적을 보게 되면 국가가 못 하는 일을 했고, 모든 젊은 사람들, 쓰레기통을 모아 가지고 애국자들을 만든 것을 아는 거예요. 그래서 그 말씀대로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막더라도 이제 공개 연설해 가지고 지방까지 퍼져 나가는데 누가 마다할 사람이 있어요?

내가 곽정환한테 원고 쓰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써 가지고 와서 이야기할 때 선생님이 말씀할 것을 생각해 가지고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원고를 써야 할 텐데 부끄럽게 생각해서 쓰지 못하고 그러고 앉았더라구요. 곽정환이 원고를 썼으면 어떻게 될 뻔했나?「….」그러고 있어요. 자기들이 하는 것이 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것을 몰랐으면 제자들 말 듣고 춤을 추고 따르는 사람들과 별의별 놀음 다 했게요. 내가 그런 놀음에 놀아나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주의들 하라구요.

자기들은 각별히 선생님 십 배 이상 주의해야 됩니다. 누울 자리를 함부로 찾지 말고, 잘 자리를 함부로 찾지 말고, 일할 자리 함부로 찾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대신한 그런 생활을 통해서 생애의 기록을 남겨야만 선생님을 장구히 모시고 선생님 뒤에 바로 따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국가시대, 왕권시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식구들을 못 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가정시대와 다르다구요. 왕권시대는 달라요. 이제 나라의 수상들이 친구들이라 할 때 그 사람들을 만나 가지고 임자들 교육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교육하면 세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가용 비행기 좋은 거 사야 되겠어요. 최정열, 비행기 하나 사 보지?「사야지요.」왜 사야 된다는 사람 얼굴이 이렇게 이상한 웃음을 하고 있어? (웃음) 왜 또 웃노?「아버님이 비행기를 사는데 좋은 걸로 사셔야죠.」사 주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사 줄 수 는 없다 그 말 아니야?

내가 이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비행기 회사를 만들어 놓았다구요. 이미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비행기 살 돈도 계획한 2배를 내가 이미 영치시켜 놨어요. 신문사도 벌써 예산편성 해서 배를 넘게 예치해 놓았습니다. 33개 신문사를 세워 놓으면 순식간에 돌아가요. 선생님이 말하면 벌써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 못 하는 사람은 흘러가요. 뜻길에 가득 찬 인생에 뜻길을 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됩니다. 언제든지 자기 하는 일보다도 귀한 자리를 닦아 놓은 것입니다. 뜻에 유념해서 무슨 놀음이라도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적 메시아 이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게 국가로 말하면 나라님에게 발령 받은, 특명과 마찬가지입니다. 행동 못 하면 언제 며칠 연장했느냐 해서 앞으로 역사적 비판을 들어요. 자기 조상이 수천 명이 나가는 가운데 몇 째번이냐 하는 문제가, 그 가치 결정으로 후손의 역광의 빛이 가리는지를 모르고 있더라구요. 적당히 지금까지 습관성으로, 통일교회 하던 그 식으로 해도 되겠다 하는데, 천만에!

오늘 금식 이야기하다가 여기까지 왔구만. 말이 참 이상하다. 돌고 돌아서. 어디로 가자구요, 오늘은? 자기가 책임자 아니야?「어제 거기에 가시면 됩니다.」거기는 이젠 다 알았는데 암만 가 봐야 그렇다구요. 낚싯대를 보니까 1미터밖에 안 돼요. 기분이 얼마나 나쁜지 말이에요. 아이들 수영 배울 수 있는 곳에 와서 고래를 잡겠다고 하니 내 위신이 서지 않는다, 내가 생각했다구요. (웃음)

그렇잖아요? 1미터밖에 안 돼요. 낚싯대가 획 휘더라구요. 그러니까 오늘은 깊은 데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하루종일 한 마리만 낚더라도, 악어가 하루종일 한 마리를 못 잡아먹어도 자기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계속하면 살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거예요. 깊은 데 가자구요.

파라과이에 가면 어때? 임자네들은 바다 안 가지?「아버님, 갔다 오십시오.」「아버님, 혼자 가세요?」여자들만 데리고 가지요. (웃음) 여자들이 날 좋아하잖아요, 남자들보다도.「남자나 여자나 다 아버님을 좋아합니다.」내가 이 할머니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지극 정성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다른 사람을 데리고 다니지 왜 데리고 다니냐, 앉으면 졸기만 하는데 왜 데리고 다니냐 하지만, 아니라구요. 졸아도 지극 정성 하다가 졸기 때문에 밉지 않더라구요. (웃음) 졸아도, 코를 골더라도 눈뜨게 되면 밉지를 않더라구요. 코 골고 조는 것은 미운데 눈뜨면 밉지 않으니 그거 사고지요. 미우면 눈뜨면 쫓아낼 건데 말이에요. 지극 정성이 무서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