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집: 참사랑의 주인이 누구인가 1999년 06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9 Search Speeches

제물은 소유를 결정하기 위한 조건물

그렇기 때문에 종교와 정치는 원수가 된 것입니다. 사탄 국가 형태를 가지고 정치라는 것이 많은 피를 흘리게 했어요. 왜 그랬느냐? 제물은 피를 흘려야 되기 때문입니다. 제물이 합당치 않으면 그 실체가 제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는 만물의 희생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의 소유권을 지키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자리는 천사장보다 나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천사장 세계의 사랑 이상의 자리에 서야 되고, 제물은 천사장 세계의 물건보다 높을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이 손을 댈 수 없어요. 원칙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제물은 뭐냐 하면 소유를 결정하기 위한 조건물입니다. 거기에 절대 신앙, 절대 사랑이 있어야 돼요, 하나님이 창조하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물을 대하는 사람도 절대 신앙, 그 다음에 뭐예요?「절대 사랑입니다.」절대 사랑,「절대 복종입니다.」절대 복종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 자신이 창조를 출발하게 될 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내가 말씀한 것은 틀림없이 그냥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실체가 생겨나는 거예요. 절대 신앙을 가지고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한다면 말대로 되는 거예요. 영계 가서 그래요. 절대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말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다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통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3대 원칙이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입니다. 절대 신앙에는 절대 사랑이 따라 오게 되어 있어요. 그 다음에 오늘날 타락한 세계에서도 결혼한 부부들이 만날 때, 약속을 한다면 '나를 절대 사랑합니까, 절대 믿습니까?' 하고 물어보는 거예요. 내 몸 마음, 전부 다 믿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 결혼하는 사람들이 출발 당시에 '내 몸 마음이 하나된 것을 믿습니까?' 하는 서로 결의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왜? 절대 신앙 가운데는 절대 사랑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나님이 만물을 지은 것은 사랑하는 아들딸의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올 때까지 이스라엘의 2천년 제물적 역사를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예수는 만물을 희생시킨 제물 위에, 이스라엘 축복권에 오시는 것입니다. 로마 나라를 대항할 수 있는 주권은 없지만 민족적인 소유물은 어떠한 국가보다도, 어떠한 사람보다도 사랑하는 기준이 높다는 것입니다. 천사장보다 높은 효자의 자리, 충신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뭐 그때는 성인의 자리가 아니라 충신의 자리입니다. 세계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인은 세계를 대하는 것입니다. 그래, 충신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4천년 역사 가운데 어떠한 나라의 충신이나 효자 이상입니다. 그 나라의 주권을 사랑하고, 그 나라의 사람을 사랑하고, 그 나라의 만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라' 하게 되면 주권이 있어야 됩니다. 주권의 중심이 뭐냐 하면 참사랑이에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국가 형태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에는 하나님이 개재되어야 됩니다. 오늘날 타락한 가정들이 '우리들은 참가정 이루고 산다.' 그런 말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당신네 가정에 하나님이 개재해 있습니까?' 그리고 '참부모가 개재되고 하나님의 혈통과 참부모의 혈통이 개재되어 있는 부부입니까? 지금 데이트하는 상대입니까?' 할 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전부 다 지옥 가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참사랑을 할 때는 무엇이 개재해야 된다구요? 참사랑을 통해 가지고 참생명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참생명은 뭐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을 결합시킬 수 있는 힘은 어머니의 힘도 아니요, 아버지 힘도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하나 만들 수 있는 근본적인 사랑의 힘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