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영원한 행복 1979년 02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7 Search Speeches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주의식 사고방식을 버려야

자, 그리고 미국 사람이 고생이라고 생각하는 것 말이예요. (판서하심) 미국 사람은 요만큼 고생하는 것을 이만큼 고생한다고 생각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웃음) 알겠어요? 또, 못사는 나라의 사람들은 이마만큼 고생하는 것을 요마만큼 고생한다고 생각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미국 청년들을 대해서 '아이고! 나 죽도록 일한다' 하는 기준을 얼마만큼 봐 줄까요? 그러면, '우리가 민주주의 식으로 하는 것이 제일인데 '그것을 민주주의 식으로 하자'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럼 '고생하고 탕감복귀 좋아하는 사람은 손들어요' 하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그거 있겠어요, 없겠어요? 그 얼마나 힘들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요즘에 일본 식구들하고 경쟁해 가지고도 전부 다 지는 거예요. 그렇게 체격도 크면서 지고도, 자기 나라에서 지고도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구요. 여러분들 부끄러운 것을 느껴요, 안 느껴요? 「느낍니다」 어떤 거예요? 보통이예요, 아니면 못 했으면 '이거 안 되겠다' 그래요?

자, 그래서 일본 사람들에게 창피를 당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일본 사람들이 '이렇게 해라' 하고 지시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도 선생님이 '하라' 하는 것이 좋아요? 「선생님이요」 어째서, 어째서요? 자, 일본 사람이 하라고 해서 못 하는 것하고, 선생님이 하라고 해서 못 하는 것하고 책임적인 탕감조건을 중심삼고 추궁할 때, 어떤 것이 더 강할까?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선생님은 일본 사람들한테 미국 사람들이…. 미국에 와서 움직이는 일본 사람들한테, 남의 나라에 와서 움직이는 외국 사람한테 자기 나라에서 움직이는 미국 사람들이 지기를 바라겠나요, 이기기를 바라겠나요? 정당하게 생각해 보라구요. 일본 사람이 그렇게 이기려고 하니까 선생님은 일본 사람을 더 시키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생각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일본 사람이 잘 때 자지 말고, 일본 사람이 놀 때 놀지 말고, 일본 사람이 쉴 때 쉬지 말고 해라' 하는 것이 정당한 가르침이 아니냐 이거예요.

일본 사람들이 쉴 때 쉬지 말고, 잘 때 자지 말고, 놀 때 놀지 말고 하라는 그것은 여러분들을 좋게 하기 위한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아이구 선생님은 동양 사람이니까, 일본 사람을 좋아하여 일본 사람은 일을 덜 시키려고 하고 우리만 더 시키려고 한다!' 이런 생각을 하지요? 일본에 가게 되면 선생님은 일본 사람들은 칭찬만 해주고 미국 책임자들은 욕만 한다 이거예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모이라고 하면 '아이고, 또 욕먹으러 가야 되겠구만!' 쑤군쑤군 쑤군쑤군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세 번만 하면 나가 떨어진다구요. 그때는 '민주주의 세계는 그런 일이 없는데, 미국 교육법은 그렇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 하지, 이놈의 자식들? 「아니요」 여기서 몇 명이나 '노' 해요? 다 가만히 있지요. 그들은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노' 하지요.

내가 미국을 모르는 게 아니고 미국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미국 국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구요.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면 여러분들의 머리가 부족한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미국이 망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미국 청년들, 젊은이들의 그 사고방식 가지고는 안 돼요. 그 방식 가지고 될 것 같으면 왜 미국이 이렇게 되겠느냐 말이예요. 망해 가요, 망해 간다 이거예요.

자,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회의 때라든가 공식석상에서 고생을 하도록 압력을 넣고 밀기를 몇 번이나 해주면 좋겠어요? 한 번 해주면 좋겠어요, 두 번 해주면 좋겠어요, 몇 번 하면 좋겠어요? 말해 보라구요. 몇번, 몇 번? 「텐 타임스(Ten times;열 번)」 텐 타임스? 텐 타임 가지고 여러분들이 떨어질 것 같아, 이 녀석아? 얼마, 몇 번? 얼마를 원해요?

보라구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 말씀 잘듣고 공부 잘해야 된다', '국민학교에 가서도 공부 잘해라'라고 푸쉬(push;밀다)하고, '중학교에 가서도 공부 잘해라' 하고 푸쉬, '고등학교에 가서도 공부해라' 하고 푸쉬하고, 대학교에 가서도 푸쉬하는 거예요. 박사학을 할 때도 또 푸쉬하는 거예요.

그 가운데서 '뭐야! 엄마 아빠 뭐야' 하고 반대하는 녀석은 실패자가 되는 거예요. 낙오자가 되는 거라구요. 그것을 싫다고 반대하고 투정을 부리면 낙오자가 되는 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 통일교회에서도 레버런 문이 푸쉬하고 푸쉬하고 하고도 또 더 하고 이럴수록 자꾸 올라간다구요. 올라간다구요. '야야! 그만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 올라가면서 하는 거예요. '휙' 날아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푸쉬한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