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하나님의 생각과 나 1990년 01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6 Search Speeches

반석을 뚫고 나오" 생수가 돼야

밥이 없어 배가 고프더라도 개밥을 먹어서는 안 돼요. 선생님이 그런 놀음 하면 어떻게 돼요? 감옥에 들어가서도 개밥 먹던 교주라고 전부 다…. 나는 감옥에 가서도 왕이예요. 거기에 있는 녀석들이 전부 다 존경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서대문형무소에 들어갔다 나올 때 간수들이 여러 사람 교회에 나왔지요? 미국 형무소에 있을 때도, 내가 거기 있는 동안에는 거기에 범죄자가 없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보고가. 그 한 분이 들어왔다 나가니 이튿날부터 싸움판이 벌어지더라고, 이렇게 한 분의 영향이 클 줄 몰랐다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 보고가 나중에 나한테 들어온 거예요. 어디에 가든지 사람 구실 못 하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정통적 배후를….

그렇게 생각할 때, 하나님의 세월 가운데 탕감복귀라는 이 문제를 중심삼고 그 고개를 넘은 입장에서 이런 말을 어떻게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빚진 자예요. 금년 정초를 넘어서 이제부터는 내가 활개를 펴는 거예요. 오늘은 첫 주일이기 때문에 내가 어디 안 갔어요. 내가 중요한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내가 언제나 이 단에 서서 여러분에게 가르칠 수 있는 때는 지나갔어요.

이제 통일교회의 모든 사람은 2백 권에 해당하는 선생님의 말씀집을 다 읽어요! 말씀집 산 사람들 손 들어 봐. 안 산 사람 손 들어. 이놈의 자식들, 이제부터 부모의 다리를 잘라 팔든가 고기를 떼어 팔든가, 아니면 자기의 허벅다리 고기를 떼어 팔든가 해서 말씀집 다 사. 읽어야 돼. 내가 그걸 읽고 있어요.

내가 아침에 두 시간씩 녹음 테이프를 듣고 있는 거예요. 다 가르쳐 줬더구만. 그 가운데는 비장한 사연이 많아요. 내 기도 말씀 가운데 목메이는 사연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여러분들은 몰라요. 그 심정 기준, 가르치는 기준의 담을 어떻게 헐 거예요?

흘러가는 건수(乾水)가 돼서 우물로 들어갈 거예요, 지하천에서 반석을 뚫고 나오는 생수가 될 거예요? 어떤 거예요? 지하천에서 솟는 생수가 돼야 됩니다. 겉물이 합해 가지고 통일교회가 된 것이 아니예요. 반석을 뚫었어요. 그래 가지고 생수를 찾은 거예요. 알겠어요? 「예」 지하천을 통해서 나오는 생수가 돼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과 연결할 수 없어요. 흉년이 들게 되면 건수는 다 말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흉년이 들면 말라요. 그렇지만 어떠한 흉년이 내 앞에 있더라도 내 갈 길을 막지 못해요. 어떠한 권력, 아무런 그 무엇이라도 나를 꺾지 못합니다. 그런 전통을 알고….

하나님은 지금까지 탕감복귀의 과정을 기다리면서 변하지 않았어요. 최후의 고개, 책임분담, 사랑이상을 풀어서 만민 앞에 해방의 종소리와 더불어 천하에 선포하는 그런 자리까지 참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참고 나왔다는 거예요. 참고 나왔던 마음을 풀고 눈물과 더불어 복귀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재림주가 이 땅에 와서 그 뜻을 이루어 가지고, 사탄세계 전체의 소유권을 상속해 가지고 하늘 앞에 돌려 드릴 수 있는, 땅 위에서 그야말로 평화통일의 세계를 이루어야 됩니다. 강제가 아니예요. 소유권 전수를 해 가지고 하늘 앞에 돌려 드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가 없는 한 국민이 소유권을 가질 수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소유권을 갖지 않는 한 하늘의 백성이 소유권을 가질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소유권이 없어요. 이 소유권을 회복하기 위해서 구약시대에 물질을 희생시켜 가지고 아들딸을 찾고, 아들딸을 불러온 다음에 아들딸을 희생시켜서는 부모를 불러오는 것입니다. 부모를 불러와 가지고 참된 책임분담 사명을 중심삼고 사랑의 천지를 종횡으로 세워 가지고 자식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할 수 있는 그 세계가 종교이상의 세계인 유토피아, 기독교로 말하면 천상천국이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나 이 만물이 하나님의 소유로 돼 있지 않아요. 이 땅 위의 2세들은 악마의 제일 지옥에 빠져 있어요. 프리섹스가 어디 있어요? 오늘날 보면 열두 살도 못 된 것들이 서로서로 `야, 너 사랑한다' 하면서 짝자꿍하고 있다구요. 세계가 아주 이거 2, 3년 동안에 난장판이 된 거예요. 이것을 바라보고 우리가 편하게 쉴 수 없어요. 칼을 갈아야 돼요.

그러면 누가 청산하느냐? 남편은 아내를 청산해야 돼요. 아내의 죄를 법정에서 처단하는 것이 아니예요. 남편이 못 하면 아버지가 해야 돼요. 아버지가 못 하면 아들이 해야 돼요. 한 가정에 지옥 갈 수 있는 사람이 나오게 되면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 손자 3대가 책임지고서 정비하지 않으면 그 가정이 저나라에 가서 걸리는 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