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사탄 편 습관성 타도와 하늘 편 질서 확립 1991년 01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 Search Speeches

하나 되기 위한 주류사상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벌써 40분 됐구만. (웃음) 지금까지 열여섯 시간 반 동안 얘기한 것이 내 기록입니다. 변소는 어떻게 가겠어요? 변소에 갈 게 뭐예요? 땀을 자꾸 흘리니까 변소에 가도 나올 게 있어요? (웃음) 아, 그렇다구요. 땀 흘려 보라구요. 노동판에 가서 열두 시간 땀 흘려 보라구요, 변소에 가나, 안 가나? 선생님은 그런 경험을 다 했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 힘이 세다구요. 장사예요. 본래는 씨름꾼이라구요.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씨름 챔피언이었어요. 축구도 잘하고 말이에요. 그래서 일화축구단도 만들지 않았어요?

어휴! 요전에 가 보고 낙심했어요. (웃음) 선생님이 코치하게 된다면 저 시계 복판을 맞출 때까지 몇 만 번이라도 차게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문을 중심삼고 딱 거기 가서 한 30개 내지 50개의 공을 골문은 보지도 않고 차는 거예요, 볼이 들어가게 말이에요. 이렇게 훈련해야 돼요. 각도 몇 도 해서 차라 이거예요. 이렇게 가면서 차 버리는 거예요, 그 점에 들어갔다 할 때는. 그런 훈련을 해야 됩니다. 곽정환이, 알겠어? 「예.」 코치한테 얘기하라구. (웃음) 아니야! 선생님이 손대면 지지 않습니다.

우린 성격이 그래요. 뭘 하게 되면 밤을 새워서라도 끝내야지, 손대 가지고 어물어물하는 사람 제일 싫어합니다. 오늘 아침에 뭘 시켰으면 어쨌든 내일 아침에는 중간보고를 해야지, 안 하면 기분 나쁩니다. '이 녀석이 세상을 모르는구만. 선생님을 모르는구만.'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그런 녀석들도 데려왔지만 이제부터는 정비할 것입니다. 김회장, 알겠어? 「예.」 내가 하는 게 아니야!

오늘 제목이 무엇인가요? 「사탄 편 습관성 타도와….」 아이구, 무슨 말인지 안 들린다. 사탄 편 습관성 타도와 하늘 편 습관성 혹은 질서 확립, 신질서입니다. 지금까지 하늘 편의 질서가 없었습니다. 습관성이 없었어요. 거기에 여러분은 사탄세계에서 갖고 있었던 습관성 그 이상으로 완전하게 습관화 되어야 될 것입니다.

역사 과정에 분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위해서 선악의 투쟁역사를 전개해 나왔지만 이제 끝날에 와서 돌아설 때는 모든 것이 하늘 편입니다. 이건 맨 나중이 되는 거예요. 분립할 때는 선악의 투쟁사로서 나왔지만 여기서 돌아설 때, 바꿔치게 될 때, 뒤집어지게 될 때는 어떻게 돼요? 180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180도 달라져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전통이 되어야 되느냐? 타락이 사랑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으니 거기서도 근본을 뒤집어 놓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사탄 편 사랑을 중심삼고 사탄 편 생명, 사탄 편 혈통을 뿌려 놓은 것이 악한 세계이니 이걸 뿌리를 뽑아 버리고 하나님 편 사랑과 하나님 편 생명과 하나님 편 혈통으로 대치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걸 심어 놓아야 됩니다. 그것은 이론적입니다.

이것이 교체된 후에는 마지막입니다. 그래야 되겠지요? 「예.」 사탄을 중심삼고 뿌려서 그렇게 나왔던 것을 수습해야 돼요. 세계의 복잡한 것을 수습해 가지고 두 패로, 하나에 제일 가까운 것이 둘 아니예요? 둘이 싸웠으니 싸워서 하나만 없애도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 되기 위해서 이렇게 싸워 나왔는데 여기에 주류사상이 뭐였느냐? 천리의 대도를 파괴시킨 이 타락한 인간을 구도하기 위해서 사랑으로 용서해 주려는 사상입니다.

이 주류사상은 창세 전이나 창세 과정이나 창세 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의 도리를 지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왕입니다. 사랑의 대왕님은 사랑의 법도를 지켜 나오기 위해서 수고를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악마들이 저리 간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쪽으로 갈 수 없습니다. 기독교가 저리 간다고 하나님이 그쪽으로 갈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왕 되시는 하나님은 이 전통적 주류사상을 지키기 위해서, 저리 간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선각자나 예언자를 보내 줘 가지고 왕들이 잘못하면 충고하게 한 것입니다.

지금 미국 조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워싱턴 타임스]를 통해서 '이렇게 가야 되는 것이다!' 하고 가르쳐 주는 거예요. 이번 페르시아만 수습에 대해서도 부시 행정부로부터 선생님에게 문의가 왔길래 '이렇게 이렇게 해야 돼!' 했더니 '이야! 기발한 아이디어다.' 해 가지고 시 아이 에이(CIA;미중앙정보국) 정책에 반영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거 들었어요? 정치 하는 사람이 그거 알아요? 고르바초프에게도 편지가 갔을 거예요. '내가 중재해 줄 테니 당장 페르시아만 중심하고 부시와 연락해서 40일 동안 기다려라!' 하고 연락해라 이거예요. 그랬더니 어저께 부시하고 30분 동안 전화했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런 거 알아요?

그 페르시아만 문제가 왜 문총재의 문제예요? 선생님은 세계 평화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세계를 화평케 해야 돼요, 어디 가든지.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미래에 올 피해가 현재 소모되는 것보다 몇 천만 배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손해를 보면서도 투입하는 것입니다. 현재 지갑 안에 있는 돈을 가지고 바들바들하는 녀석은 사탄 편입니다.

자, 여러분들 선생님을 알아요? 「예.」잘 알아요? 지금 이런 말도 다 모르잖아요. 선생님 이름으로 초청하면 소련의 최고 수뇌부가 쫓아옵니다. 세계 정상급에 있는 사람들, 전 수상들, 원래 현 수상들은 못 옵니다. 2주일 동안 자리를 내놓고 올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전 수상이 많이 달려옵니다. 지금도 그래요. 여기서 누구누구 와라 하면 아마 수백 명이 날아올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쭉 앉혀 놓고 '문선생 믿으소!' 하면 만세도 할 거라구요. 그렇지만 만세만 하고는 다 잊어버려요. 습관성이 안 돼 있는 거예요. 만세면 다예요? 하늘 편 습관성을 확립하지 못하면 다 흘러가는 거예요. 안 흘러가면 내가 흘려 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