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천국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자 1992년 08월 01일, 한국 서울시내 중국음식점 (만리장성) Page #214 Search Speeches

천하의 왕궁 이상 고귀한 자리-서 부부가 사'해야

여러분들, 여자들이 사랑하기 전에 남자들에게 `목욕하고 이빨 닦으소. ' 그러지요? 남자들, 그래요? 유종관도 그래? 곽정환도 그래? 곽정환은 안 그러지? (웃음) 아니, 사랑하기 전에 이빨 닦으라는 얘기 안 해? 「안 그렇습니다. 」 아, 거긴 특별한 집이네. 「미리 다 닦아놓습니다. 」 그래요? 남자들은 대개 여자들이 그런 이야기 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거 싫어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서로 깨끗이 해 가지고 아름다운 입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어서 세상에 없는 역사의 기록을 깨뜨리면서 `히야, 오늘 저녁에는 내가 사랑의 꽃을 피운다. '고 생각해 봐요. 거기서 폭발되는 거예요. 깜깜한 이 천지 위에 사랑의 등대와 같이, 불꽃놀이와 같이 폭발되는 것입니다. 어두운 밤 가운데서 눈을 가진 사람이 소리와 더불어 밤하늘을 바라보게될 때, 전부 다 입을 벌리고 `아!'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랑의 꽃, 하나의 폭발이 되어 가지고 꽃놀이 이상의 자리에서 `사랑한다, 천하여, 내 사랑을 본받을지어다. ' 하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렇게 사랑하는 자리가 된다면 바람벽이 허물어지도록 소리쳐도 괜찮아요. `나 좋아!' 하고. 너무 좋아서 말이에요, 자기 여편네의 궁둥이를 물어 뜯으면서 `이 쌍간나!' 하며 살을 한꺼번에 푹 뜯어냈더라도 궁둥이를 왜 물어뜯느냐고 그래요? 그거 흉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 복이라구요. 그 흉이 궁둥이에 많을 때는 그 이상의 복이 없어요. 등에도 이렇게 나고, 궁둥이에도 나고, 그럴 수 있는 여자가 있다면 저나라에 가서 사랑의 챔피언을 뽑는 데 있어 `다 나오라!' 하게 되면 그 여자가 일등할 것 아니예요?

또 여자도 그렇지요. 남자가 좋아 가지고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지요. 사랑은 최고의 질투와 최고의 미움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좋아!' 하는 데는 할말이 없거든요. 그 다음에 할말이 뭐예요? 상대적 개념세계에 있어서는 말이에요, `야, 이 간나야!' 하고 `간나'라는 말을 한다고 해서 나쁜 게 아니라구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편이 자기에게 `간나'라고 해도 `사랑하는 아내'라고 하는 것보다 더 좋아할 수 있는 여자라면 그 이상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이 걸리지 않고, 무슨 칭찬을 해서 도수를 넘는 것이 아니고, 그냥 그대로 언제나 같은 모습, 변하지 않는 모습을 가지고 사랑을 품고, 사랑할 수 있는 아내의 모습은 이 천하가 존경한다는 거예요. 또 그럴 수 있는 남편은 천하가 존경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뭐 생각없이 살았지요?

보라구요, 남자 여자가 생겨난 것이 서로를 위해서 생겨난 거 아니예요? 서로를 위해서 생겨났는데, 무슨 기관(器官)을 위해서 생겨났어요? 그 기관을 위해서 생겨난 거라구요. 그 기관이 얼마만큼 흥분하고 얼마만큼 진동 파장이 컸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내가 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만. 그래, 그 파장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그 순간에 파장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비둘기들도 새끼칠 때 `구구구' 하고 고양이들도 때가 되면 세상에 저럴 수 있느냐 하지만, 그게 다 교훈입니다. 사람은 그보다 나아야 된다는 거예요. 쥐들도 봄철이 되어 사랑하고 다 그럴 때는 `찍찍찍' 운다구요. 그게 다 교훈이라구요. 참된 사랑의 세계는 그 이상 폭발되는 그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부터 해봐요. 그렇게 산다면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행복합니다. 」 불행하다는 여자 남자, 손 들어 봐요.

그래, 너는 이름이 뭔가? 「정대화입니다. 」 정말 대화예요? 정대화는 `정말 모든 것이 크게 화한다. ' 해서 사무총장이 된 거라구요. 그거 알아야 돼요. 어디 가든지 아줌마들이 도수를 맞추어야 된다구요. 대화, 크게 화할 줄 알아야 돼요.

뭐,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할 때, 자기 사타구니를 치더라며? 그거 정말이에요? 「예. (정대화)」 (웃으심) 세상에…. 그러니 하나님까지도 끌려 들어 가지요. 사랑하는 볼트가 높고, 흐르는 전류가 강하니까 하나님도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리만 쳐서 되겠어요, `나 죽는다. ' 하고 말이에요. (웃음) 아닙니다. 그럴 수 있는 기관이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걸 살려야 돼요. 그렇게까지 체험한 사람은 부처끼리 갈라지려야 갈라질 수가 없습니다. 내가 통일교회 창시자까지 되어서 이상한 말이 자꾸 나온다구요. (웃음)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 하고 가만 생각해 보면, 나도 재미있어요. (웃음) 그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니 할 수 없이 이 놀음을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