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준비와 미래에 대한 희망 1986년 09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4 Search Speeches

천운을 이어받을 수 있" 준비태세를 갖춰야

그래 놀아야 인간이 된다는 거예요. 인간적 가치가 있는 겁니다. 그 가치적 결론이 둘이 아닙니다. 하나예요, 하나. 그 가치적 결론의 중심이 뭐냐?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이 뭐냐 이거예요. 참된 사랑의 정의도 못 내리고 있지 않아요, 다들?

통일교회 사상은 사랑을 중심삼은 단 하나의 세계관입니다. 개인은 이렇게 가야 되고, 가정은 이렇게 가야 되고, 종족은 이렇게 가야 된다 하는 것이 딱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 법도가 레버런 문의 구상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법도의 반영체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저나라에 가서 입적이 안 된다구요.

국민학교에서부터 중학교를 거치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가지고 대학원, 박사 코스로 나가는 것이 질서적 발전과정입니다. 영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자네 뭘하고 살았나?' 할 때, '나 아무개 남편 만나 가지고 아들딸 몇 낳고 살았습니다' 하고 말해야 안 통한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잃어버렸어요. '이렇게 이렇게 아들딸을 낳고 살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과 살기 위해서, 그런 정신으로 우리 가정은 핍박을 받고 왔습니다' 이래야 된다구요. '우리 아버지는 거기서 살다가 굶어 죽었습니다' 하는 게 자랑이예요.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우리 어머니는 전도 갔다가 맞아 죽었습니다' 하는 건 자랑이지, 부끄러움이 아니라구요. 준비하지 못한 패들이 사는 모습은 사망의 함정에 뛰어드는 원성의 소리인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나는 조용합니다. 미국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가만히 다 했습니다. 내가 대한민국에 와서도 큰소리 안 해요. 누구누구 만나자는 사람 내가 다 안 만나는 겁니다. 그 사람들 만나서 뭘해요? 그 사람들은 자기들 욕심 바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사람들 욕심 주머니에 내가 들어가 살 것 같아요? 난 들어가 살지를 못합니다. 내 욕심 보따리는 천 명이고 만 명이고 들어와 살 수 있을 정도로 큰데 답답해서 어떻게 들어가서 살아요?

통일교회 교인들, 통일교회 영신들도 말이예요…. 영신이 무슨 뜻인지 알아요? 공짜, 영(零)이 되는 신이 영신이라구요. 내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잘났다고 뻐떡대지만 말이예요. 여기 앉은 양반들 다 그렇다구요. 다 자기 생각하고 있지, 하늘땅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천운을 이어받기 위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대가리들이 누레 가지고…. 다 꼴 보기 싫다구요. 앞으로는 안 볼 거라구요. 내가 그렇게 가르쳐 주었어요?

여러분들은 우리 어머니한테 참소를 받을 겁니다. 죽어간 우리 어머니는 통일교회를 몰랐습니다. 난 통일교회 진리를 내 어머니 앞에 말하지 못한 사나이라구요. 통일교회 말씀을 형제들한테 하지 못했습니다. 왜? 가인을 구하고 나서야 자기 집에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어머니 앞에 훈시를 하고 보고를 하게 돼 있다구요.

세계적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그렇기 때문에 목사들이 통일교회의 가인인 거예요. 제일 원수입니다. 그런데 미국 목사들이 굴복당해 가지고, 전부 다 여기 한국에 와서 자기 성지요 자기 조국이 한국이라고 하고, 한국이 예루살렘이 아니냐고 하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거예요. 그런 거 알아요? 「예」

그게 누구 바람이예요? 그게 문선생 바람이예요? 누구 바람이예요, 그게? 「참부모님」「하나님 바람입니다」 하나님 바람이지요. 참부모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 빼놓고? 하나님이 있으니 참부모란 말이 성립되고, 참부모님이 있으니 부모님이란 말도 성립되고, 부모님의 말이 있으니 여기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말이 성립되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벌거벗으면 다 마찬가지 아니예요, 남자는? 뭐 다른 게 없다구요. 거기에 누가 따라다니느냐가 문제예요. 그 뒤에 누가 따라다니느냐 이거예요. 역적이 따라다니느냐, 충신이 따라다니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그 뒤에 누가 따라다니느냐 이거예요.

미국 대통령 레이건이 따라다니느냐? 그건 난 문제삼지 않아요. 레이건은 똥개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놈의 자식, 내 신세 지고 신세 갚을 줄 모르는 게 무슨 인간이예요? 내가 만나면 들이죄길 거라구요. 지난번 8백만 선거인 등록을 누가 해주었느냐? 내가 했습니다. 조직을 내가 만들고, 돈도 내가 댔습니다. 이놈의 자식, 그런데 감옥에다 처넣어? 무력자야, 그놈의 자식. 내가 그 사정을 잘 알지요.

꿈같은 얘기로 듣지 말라구요, 사실적인 얘기들이니까. 정신 못 차리는 것들, 전부 다 공동묘지에 가 썩어서 뭐가 될 거예요? 천운을 이어받을 수 있는, 한 면의 갈래길을 준비해 놓아야 돼요. 그걸 해 놓지 않고는 여러분 아들딸들이 앞으로….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오늘 말씀 제목이 '준비와 미래에 대한 희망'인데, 무엇을 이어받을 수 있는 준비를 했노? 여기 교수들도 나왔겠구만. 전부 다 내 아들딸 먹여 살리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몇 번이나 생각해 봤어요? 얼마나 단에 서 가지고 통곡을 해봤어요? 나 레버런 문은 지금도 통곡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도 조용한 시간이 있거들랑. 기가 찬 생활을 하고 있는 거예요. 죽음을 염려할 사이가 없습니다. 죽음을 염려할 사이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한 선생님을 이용해 먹으라구요. 이용해 먹으려면 선생님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이용해 먹어야지, 이하의 마음을 가지고 이용해 먹었다간 망합니다. 선생님이 타고 있는 운세가 여러분을 때려 버려요. 벌을 받는다 이거예요. 아직까지 통일교회 가는 길 앞에 천운을 이어받을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지 않는 걸 볼 때에, 이 준비 태세를 한국에 있는 여러분이 세계 통일교회에 앞서 가지고 여기서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선생님과 연결된 운세는 떠나 버리고 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