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자녀들의 갈 길 1985년 11월 12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5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갖고 싶으신 것은 참사'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은 다 같은 사람들이예요, 다른 사람들이예요? 「다른 사람들입니다」 같은 사람들이예요, 다른 사람들이예요? 왜 대답들을 안 해요? 「다른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들이예요? 「같은 사람들입니다」 (웃음) 이것이 간단한 물음이지만 대답하기는 아주 어려운 거예요.

자, 참새, 세계에 널려 있는 참새 하게 되면 다 같은 참새들이예요, 다른 참새들이예요? 그러면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는 그 나라마다, 위치마다, 환경마다 다를까요, 같을까요? 「같습니다」 또, 소, 황소라든가 암소를 세계적으로 볼 때, 물론 색깔은 다르지만 우는 소리가른가요, 같은가요? 「같습니다」

지금 여기 이 사람이 뭘하는 사람이예요? (통역하는 박보희 총재를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통역자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말할 때 통역을 쓰고 말하는 것이 본래 사람이 원하는 마음이예요, 통역을 안 쓰고 말하는 것이 본래 사람이 원하는 마음이예요? 「통역을 안 쓰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을 여기 세운 것은 좋아서 세운 거예요, 할 수 없어서 세운 거예요? 「좋아서요」 「할 수 없어서요」 (웃음) 그러니까 문제가 많다구요.

세계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사용했더라면 세계에 전쟁도 많이 없어졌을 것이고, 지금 복잡한 이 사회가 모든 면에서 상당히 간단해졌을 거라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여러분, 인류의 조상이 동서남북 사방에 있었지요? 「아닙니다」 그러면 몇이었겠어요? 하나에서 시작했겠어요, 둘에서 시작했겠어요, 셋에서 시작했겠어요, 넷에서 시작했겠어요? 「한 쌍입니다」 그거 왜? 왜 한 쌍이예요? 보라구요. '제일 좋다' 하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이것밖에 없다' 하는 것은 둘이 될 수 없다구요. 하나입니다. 자, 인간들이 그렇다고 한다면 말이예요, 만일 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있다면 그 절대적인 신이 원하는 제일 좋은 것은 둘이겠어요, 하나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그분이 제일 좋다고 하는 것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면 절대적인 그분이 오늘날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이겠느냐? 그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이 제일 좋다고 할 수 있는,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가 뭐냐는 것입니다. 그게 뭐예요? 그게 뭐냐 이거예요.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트루 러브예요. 저기 있는 조그마한 사람도 알겠어요? (웃으심)

참사랑, 그 사랑이라는 말은 혼자서 성립되는 게 아니예요. 혼자 사랑을 가질 수 없다 이거예요. 혼자 암만 '사랑, 사랑, 사랑…' 몇억만 년 해도 혼자는 사랑을 가질 수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