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집: 가정이 책임지는 시대 1993년 06월 01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11 Search Speeches

가정은 천국 가기 위한 교육 장소

한 세포가 전체 세포와 관계 맺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종적인 세계의 중심인 하나님 부모를 중심삼고, 땅의 부모를 중심삼고 땅의 가정에서 이룬 거와 같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정적으로 형태를 크게 전개시킨 것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저 끝까지 가려면 중앙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기 위해서 나 혼자 왔다갔다할 수 없다구요. 남자 여자가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동쪽은 남자고 서쪽은 여자로 이렇게 되고, 전후는 형제가 되는 것이고, 상하는 하늘땅이 돼 가지고 절반 절반씩 해 가지고 중심에서 관계를 맺게 되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절반 절반이라구요. 남자 여자를 가져야 동서가 통하고, 형제를 가져야 전후가 통하고, 부모를 가져야 상하가 통한다 이거예요.

그게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느냐 이거예요. 밥 먹는 것을 중심삼고 하나돼 있느냐? 각자에게 그래요.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 어머니 아버지 사랑, 그다음에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부부의 사랑이 다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아내나 남편이 없으면 왜 외로우냐? 그게 문제라구요. 없으면 외로워요? 미국 여자들도 외로워요?「예.」남자도 마찬가지예요. 형제가 없으면 나 혼자인데, 외아들이 좋아요? 외딸을 좋아해요? 혼자 있으면 나도 오빠가 있든지, 동생이 있든지 하고 다 바라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남자 여자가 전부 다 만나야지요. 그다음에 또 어머니 아버지는 다 무엇 중심삼고 사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사는 거라구요. 딸로 태어났으면 오빠는 장래에, 저 세계에 가 가지고 오빠와 누나들이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이 땅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재료예요. 그런 입장이 못 되게 될 때는 마음이 외로운 거예요. 여자가 여기서 누이동생으로 자라고 누나로서 자랐다는 그 심정을 중심삼고 남자의 세계, 오빠의 세계를 전부 다 연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남자 여자가 부부가 되어야 부부 되었던 모든 것이 통하는 것입니다. 그걸 거쳐가야 돼요. 레일을 거쳐가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부모가 되어 가지고 아들딸 낳으면 부모 되었던 사람들의 레일을 거쳐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땅 위에 살 때 나라가 있고 자기 가정내에 있는 전부는 저나라에 가서 완전한 합격자가 되기 위한 하나의 교육 장소입니다. 가정의 주인이 누구냐? 전체 식구들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주인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오늘날 이 세상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말이에요. 하늘나라를 큰 가정으로 보면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주인이다 이거예요. 백인들은 백인만 뭐 제일이라고 생각하지요? 아니라구요. 그렇게 안 돼 있어요. 동양과 서양이 있는데, 서양만 있고 동양이 없으면 서양이 없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상대적으로 전부 다 묶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수양이니, 모든 만민의 평화니 하는 이런 모든 전부는 저나라에 가서 어디든지 조화될 수 있는 훈련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살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하나님과 사랑을 중심삼고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제일 높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가정에서 형제가 같이 있으면 형제적 사랑을 중심삼고 제일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이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부부 관계, 어머니 아버지 관계에 있는 거예요. 하나님도 결혼하고, 하나님도 아들딸을 낳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니까 우리도 그와 같은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