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한계선 1980년 01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30 Search Speeches

마음이 몸뚱이를 점령하기 위해서" 많은 한계선을 넘어야 돼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뭘하자는 거냐? 주체와 대상 관계를 가리지 못합니다. 서로가 주체라는 거예요. 사탄은 '물질이 제일이다. 물질이 하나님이다' 이럽니다. 사탄은 거기에 영원한 기지를 남기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뭐냐 하면 '그것이 아니다. 영원한 기지는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중심자다'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물질을 중심삼은 사랑, 동물적인 사랑이면 그만이다' 하고 하나님은 '아니다. 이상적이요, 이성적인 사랑을 해라' 하는 거예요. 목적 있는 사랑이 이상적인 사랑이요, 원리적인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절대 하나이기 때문에 두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 사랑이 아니라 절대 하나이기 때문에 한 남자 한 여자가 하나돼야 됩니다. 이것은 지그자그가 아니라 직선이예요, 직선. 한 사람이 가는 데 있어서, 여기 가는데 이렇게 이렇게 가는 것이 직선이예요?「아닙니다」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오늘날 미국 사회의 가정은 전부 다 사탄의 제물이 된 가정이다 이거예요. 망하는 가정이예요. 왜, 왜 망하느냐? 하나님이 볼 때에 희망을 둘 수 있는 한 점도 없다 이거예요. 가망성이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이제 요거 알았지요?「예」 이 몸뚱이가 뭐라구요?「주체」 몸뚱이도 주체다 이거예요. 본래는 마음이 주체지요?「예」그런데 몸뚱이도 주체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마음이 정복해야 됩니다. 이것을 점령하는 데 있어서 비법이 뭐냐? 무엇을 가지고 점령 하느냐? 이것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많은 한계선을 넘어야 되는데, 이 한계선을 넘으려고 몇백 번 싸우겠어요, 한꺼번에 확 넘겠어요? 어떤 것 하겠어요?「한꺼번에….」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라고 했습니다 '나를 따라오려면 죽어라'고 했어요. 뭘 죽으라고 한 것이냐? 마음 죽으라는 게 아닙니다. '몸뚱이 죽어라' 이랬어요.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어요. 몸뚱이를 죽여 놓으면 마음이 전부 끌고 가기 때문에 산다 그 말이라구요. 몸뚱이가 살고자 하면 몸뚱이가 마음까지 죽여 버린다는 거예요. 알고 보니 이게 진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