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참부모와 중생II 1993년 10월 14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91 Search Speeches

장자권 복귀의 방법

할머니들, 나라를 구하겠어요?「예.」지금 몇 살이에요?「67살입니다.」할머니는 몇 살이에요?「70살입니다.」70살. 선생님도 이러한 할머니 같은 타입으로 보이겠지요? (웃음)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스타일이지요? (웃음) 선생님이 74살이니까 오빠라구요. 몇 살인가?「70살입니다.」동생 나이라구요. '이 간나!' 라고 해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지요? 불가사의한 말입니다.

여자들은 선생님이 '이 간나!' 하고 퍼부어도 가슴에 걸리지 않습니다. 가슴에 걸리지 않는다구요. 그것이 신기하지요? 자기 남편이라든지 자기 친척에게 그런 말을 들었으면 잠을 못 자고 큰일이 벌어질 거라구요. 일가족이 쉬지도 못하게 무슨 소동을 벌일 터인데, 선생님한테는 그런 말을 들어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한 번 더 들었으면 좋을 터인데….' 하고 생각한다구요. 그것이 곤란한 거예요. 그래서 가까이 가는 것은 문제라구요. (웃음)

밤이 늦었으니까 한 번 봐 두지 않으면 잠을 못 잘 거라고 생각해 가지고 저쪽에서 갔다 다녀왔습니다. (웃음, 박수) 그러면 빨리 해치우자구요. (웃음) 이 시계야, 기다리라구. (웃음) 여러분은 잠을 안 자도 되지요?「예.」'예'라고 하는 건 좋지만 낮에 절대로 졸면 안 돼요. (웃음) 여자는 대개 전부 다 바늘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바늘을 갖고 있어요?「예.」바늘로 눈알의 검은 부분을 찌르라구요.「와아!」자, 이렇게 되어 버린 거예요. 그렇게 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사탄에게 전부 다 빼앗겨 버렸다구요. 원수들이 자기 아들딸과 혈통적으로 연결된 환경을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 가족으로 되어 있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모두 원수입니다. 전부가 원수라구요. 그것을 하나로 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여러분도 몸과 양심은 싸우지요? 네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몇 사람이 싸워요? 네 사람이니까 두 사람씩 하면 여덟 명이 되잖아요? 정말이에요. 그것이 하나가 될 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한 세계는 전부 다 흩어지게 되어 있다구요. 양심 자체가 육신을 거부해 버린다구요. 육신 자체가 양심을 거부해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 자체도 모르는 입장이 되면 어떻게 되느냐? 길이 없기 때문에 자살한다는 것입니다. 비참한 일이지요.

하나님은 주인으로서 본래의 기준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사탄도 알고 있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이 사탄에게 모든 것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할 수 없이 꼬리를 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재창조의 과정을 중심삼고, 환경에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는데 그게 어느 쪽이 주체냐 하면 (칠판을 가리키시며) 이것이 주체이고 이것이 객체입니다. 사탄 세계에서 보면 이것이 플러스이고 이것이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본래, 동생이 형이 된다는 원리는 없습니다. 원리가 없으니 어떻게 하느냐? 형이 동생을 대해서 너무도 형으로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또 나쁜 짓을 했기 때문에 형의 모든 것을 넘겨주고 자기가 동생의 입장에 서도 된다 방법을 취하는 이외에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되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맞고 맞는 것입니다. 사탄한테 3번 이상 죽는 경지에 가도록 까지 맞는 것입니다. 모세가 바로를 대해 세 번의 기적을 가지고 승리를 얻은 것과 같이, 3단계입니다. 맞고 맞아 죽을 경지까지 가게 하는 거라구요. 피를 흘리는 자리에서 밤낮 쉬지 못하게 원수같이 다루는 거에요. 그게 탕감의 길이에요. 그렇게 해도 순순하게 충실하게 봉사하는 거예요. 형을 형으로서 모시면서 심정적으로는 부모와 같이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모의 심정 앞에는 형도 따르는 거와 마찬가지로…. 동생으로서 동생의 입장에 서면서, 무슨 심정이라구요?「부모의 심정입니다.」부모의 심정, 하나님의 심정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