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영광된 참가정 1998년 08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참사'과 '붙-야

오늘날 여러분도 부부로써 결혼하게 되면, 자기 남편이 자기보다 몇 천 배 낫기를 원할 거예요.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에 결혼해서 부부가 되면 그 아들딸이 부모인 자기들보다 몇천 배 낫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아담 해와는 아들이요 부인이요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부자지 관계이면서 부부관계이기도 하다구요.

정분합작용을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볼 때에, 이것이 남자고 이것이 여자입니다. (판서해 놓은 걸 가리키시면서) 이게 하나가 되게 되면 하나님의 성상, 마음의 자리에 일치가 되는 거예요.

여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옮겨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몸과 마음이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하나님의 참사랑과 접붙여야 됩니다. 참사랑의 혈통적 인연이 되었으면 자동적으로 하나되어 있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깨져 나갔습니다. 그러니 이걸 다시 수정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남자 여자가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내적인 성상의 남성적 하나의 완결, 여성적 하나의 완결이 됩니다. 그렇지만 사랑 이상이 완결 안 됐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된 남자 여자를 중심 삼아 가지고, 비로소 부부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플러스 마이너스, 이것이 왜 하나되어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 마음, 하나님의 마음에 일치돼야 됩니다. 그러려면 이것을 완성하려면 둘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둘을 완성하려니 몸뚱이로 연결해야 된다구요. 이 남자 여자가 무엇으로 하나되느냐 하면, 사랑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몸과 아담 해와의 몸이 체를 느끼는 것입니다. 몸뚱이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되지, 결혼 안 해 가지고는 몸뚱이가 하나되는 법이 없다구요. 이와 같은 사람이 여기 오고, 이와 같이 마음이 하나되고 몸뚱이가 하나돼 가지고 엮어진 것이 가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적인 것이 내게 나타나고, 몸적인 결합이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이거예요. 남자 자체가 하나님의 마음을 갈라놓은 것이 하나 안 돼 있어요. 몸도 하나 안 돼 있습니다. 이것이 어디 가서 하나되느냐? 부부를 통해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의 마음과 남자의 마음, 여자의 몸뚱이와 남자의 몸뚱이에 하나님과 몸과 마음 같은 것이 결착하겠다는 거예요. 그 사랑의 주인이 누구냐 이거예요. 횡적으로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그 가운데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을 중심삼고 비로소 종에서 갈라진 내적인 것이 형태를 중심삼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정분합작용이 벌어집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내 개인과 부부와…. 이게 두 번째입니다. 부부가 됐으면 횡적 기반만이 아니라 종적인 하나님과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세 번을 거쳐 가지고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심신일체권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일체,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거예요.

여자의 마음과 남자의 마음이 하나되고 여자의 몸과 남자의 몸이 하나되면 하나님의 형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의 중심에 하나님이 임재하셔 가지고 영원히 정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정분합작용이 3단계를 거쳐 가지고 마음적 기준과 몸적 기준이 일체 이상을 이루는 거예요. 사랑하는 일체, 종횡의 이상세계의 일체권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심신일체라는 개념으로 모든 것이 통합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우리 사람의 몸, 아담 해와와 같은 몸을 하나님도 여기서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체가 되니까.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실체를 가진 하나님으로 나타난다 이거예요.

사랑이 일체됨으로 말미암아 실체의 하나님으로서 지상에 정착해 가지고 번식한 가정이 하나님의 가정이 되고, 하나님의 일족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락해서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는 것이 대번에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성상과 하나돼 있기 때문에 자연히 하나님의 사랑이 임재하여 남자 여자의 상충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상충이 없이 자동적으로 서로서로가 사랑할 수 있게 된다구요.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해 가지고 하나님이 가정의 부부의 마음적인 존재가 되고, 부부는 몸적인 존재로서 일체를 이루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