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세계평화통일가정당과 우리의 갈 길 1992년 12월 2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5 Search Speeches

[지시사항] 一. 통일당(=가정당=어머니)

1. 어머니의 집 아들딸은 슬퍼도 어머니한테 가서 보고하고, 기뻐도 어머니한테 가서 보고하고, 근심이 있을 때도 어머니한테 가서 보고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안위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은 통일당, 어머니의 집에 와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세계일보 사장, 어디 갔나? 세계일보가 그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근심 걱정이 많고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통일당에 찾아와 가지고 자비로운 어머니의 교육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해방이 벌어질 것입니다.' 하고 신문광고를 내라는 것입니다. 간단한 거라구요. 이제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살하고 싶고, 인간으로서 탈락자가 된 사람들은 죽기 전에 반드시 통일당에 와서 문총재의 가르침을 교육받으라는 것입니다.

'집 당(堂)'은 어머니의 집이라는 말입니다. 앞으로 될 수 있으면 점심은 거기서 해먹이는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원리 공부하는 사람들을 대해서 말이에요. 저녁밥까지는 못 하더라도 점심 한끼는 해먹이면서 하면 상당한 실효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은 어디에서나 해야 됩니다.

그래서 집에 반드시 깃발을 꽂으라는 거예요. 지나가는 손님이 우리의 깃발을 보고 찾아오게 되면 사흘은 그냥 먹여 주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가운데는 강도들도 있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겠지만 그걸 탓하지 말고 살인 강도라도 사흘 정도는 밥을 먹여 대접하라는 거예요.

우리의 뜻이 그렇기 때문에 살인 강도라도 개의치 않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살인한 자녀를 배척할 수 있어요? 자기가 대신 죽어서라도 그 아들을 살려 주고 싶은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기 때문에 살인 강도들이 친히 말하지 않더라도 그런 심정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모든 어려운 사람들은 전부 다 찾아오기 때문에 우리가 점심 한끼 안 먹고라도 그들을 도와주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개를 도와주기 위해서 점심 한끼는 참자는 운동을 벌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점심값 3천 원을 모으게 될 때, 백 집이면 30만 원이라는 거예요. 이런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형제가 우애하는 것이고 부모를 위하는 집안의 효도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이것입니다.

그렇게 해보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되겠나. 그래서 울고 싶고 통곡하고 싶은 사람은 이 집에 와서 울고 통곡할 수 있고, 또 가르쳐 줘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이런 형님이 계시고 어머니가 계시는 그런 곳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해요? 간판 다 붙였지요?「예.」이것은 세계적이에요.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이런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당, 알겠어요? 통일당은 가정당이라고 해도 괜찮아요. 이것은 '무리 당(黨)'이 아니고 '집 당(堂)'이라구요. 첫째, 통일당은 어머님의 집이라는 거예요. 어머니의 집이에요. 이것은 초당적이요, 초교파적, 초종족적, 초지역적, 초민족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 온 사람이 여기에 찾아오면 상대를 해주고 3일은 먹여 줘야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 그럴 수 있는 사정이 못 되거들랑 면 책임자의 집에 보내라는 것입니다. 리에서 책임을 못 하게 되면 면 책임자한테 보내 주어야 되고, 면 책임자가 책임을 못 하면 군 책임자한테 보내 주어야 된다는 거예요. 서로의 편리를 봐 주어야 되는 것이 우리의 철칙(鐵則)입니다. 그것이 어머니가 해야 할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어머니의 집이 필요하겠지요?「예.」마음이 어때요?「좋습니다.」이 삭막한 세상에서 그 마음이 얼마나 기쁘겠어요?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해결 받을 수 있는 곳이니 어머니의 집이라는 것입니다. 통일당의 첫째가 뭐라구요? 어머님의 집입니다.

2. 참사랑을 심는 곳 그다음에는 참사랑을 가진 어머니가 참사랑을 심는 곳이 통일당이라는 것입니다. 자궁이라는 말을 중심삼고 사랑의 왕궁, 생명의 왕궁, 혈통의 왕궁이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궁을 가진 것은 여자밖에 없어요. 그래서 생명을 받으려면 반드시 자궁을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합해 가지고 받을 수 있는 자궁을 가졌으니 이 궁까지 오는 아기는 삼궁을 거쳐서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귀하게 여겨야 되고, 그다음에는 아들을 귀하게 여겨야 되고, 그다음에는 딸을 귀하게 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창조원칙이 그렇다는 거예요. 어머니라고 딸만 귀하게 여기는 게 아니라구요. 이러한 원칙을 세워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둘째가 뭐라구요?「참사랑을 심는 곳입니다.」지금까지는 참사랑을 심어 준 곳이 없었어요. 이 세상에는 타락한 사랑을 심어 놔 가지고 자기를 대해서 한푼이라도 더 뜯어먹으려고 하고 손해를 입히려고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하나님 대신 자기를 진정으로 위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집은 어머니의 심정을 대신한 자리에서, 참된 하나님을 대신 해 가지고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자기의 몸 마음에 심어 줄 수 있는 그런 곳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도 어머니의 집이 좋지요?「예.」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이 점을 각별히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어머니의 분신으로서 어디에 가든지 참사랑을 심을 수 있는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얼마나 심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여러분의 노력에 비례 되는 거예요. 이건 숙명적이라구요. 그래서 숙명적으로 120가정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기 여성연합 회장의 자리가 귀해요, 종족적 메시아의 자리가 귀해요?「종족적 메시아의 자리가 귀합니다.」알긴 아는구만! 그러면 가정당의 일이 귀해요, 통일당의 일이 귀해요? 가정당의 일보다도 통일당의 일이 귀하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어머니가 되어 가지고서야 아들딸을 포섭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인 아벨을 포섭하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어머니가 같은 한 형제라고 생각하게 될 때 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뿌리로부터 횡적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3. 참부부와 참가정 셋째는 뭐냐? 어머니의 집에서 참부부와 참가정을 가르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참부부와 참가정을 가르치느냐? 그것은 참부모의 가정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참부모는 이래야 되고 참부부는 이래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가르쳐 줘야 할 교훈이 뭐냐? 자기 부부의 내용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보다시피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행복한 가정이 되고 행복한 부부가 되어라.' 그거예요. 그렇게 보여 주고 교육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과 어머님이 싸움을 잘해요, 안 해요?「안 하십니다.」나한테 어머님이 매를 맞았겠나, 안 맞았겠나?「안 맞았습니다.」선생님이 어머님을 천대했겠나, 어머님이 선생님을 천대했겠나?「아무도 천대를 안 하셨습니다.」아니, 만약에 천대했다면 누가 천대했겠느냐 그말이에요? 해와는 월권 행동을 했기 때문에 오시는 본 남편에 대해서도 월권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조금만 무엇이 있어도 '팽' 하고, 이래 놓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자기가 잘못했거든요. 그러니까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남편은 가만히 그대로 서서 그것을 기다려야 되는 거예요.

여자에게 그런 성격이 있다구요. 긁고 나서 회개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통이 아니예요. 이제는 여자들이 '천년 만년 아름다운 아버지의 생명의 씨를 나에게 심어 주소.' 하고 품을 넓게 해 가지고 기다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부부가 되었어요? 그런 부인이 되었어요? 요즘 복귀시대에 들어왔다고 해 가지고 여성들을 제일로 하니까 남편들을 무슨 개똥 취급하고 있다는 거예요. (웃음) 종새끼같이 취급하고 말이에요. 남편을 함부로 취급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한 때라구요, 한 때. 조건을 세우는 것이 천년 만년 가는 게 아닙니다. 조건 세울 때만 그렇다는 거예요. 조건은 하루에 세울 수도 있고 3일 동안에 세울 수도 있는 거라구요. (웃음) 역사적인 모든 것을 3일 동안 다 탕감하는 삼일식(三日式)도 있잖아요?

남편을 불량배 모양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자들은 좋아하는구만. (웃음) 결국은 다 구해 주겠다는 것 아니예요? 완전하게 만인을 구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소원이고 참부모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부와 참가정을 만들어 가지고 심정이 하나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마을을 볼 때, 아무것도 아닌 뚱땡이 아줌마를 동네방네 모든 여성들이 존경한다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무엇을 가졌기 때문에 존경하느냐? 바로 참사랑이에요. 참사랑을 심어 주면 다 굴복하는 것입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대해서도 사랑을 심어 줘 가지고 자기 정도 이상만 넘어가게 되면 다 굴복한다는 거예요. 천사장은 높여 주더라도 천사장의 자리 그 이상은 못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 올라가면 천벌을 받는다구요. 하나님의 공법에 제재를 받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렇게 모시게 되면 전부 다 옆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복귀된 가정으로서 천사장보다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아담의 자리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당은 어머니의 집이요, 그다음에는?「참사랑을 심는 곳입니다.」그리고 그다음에는?「참부부와 참가정입니다.」참부부와 참가정은 여러분이 본(本)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어머니를 중심삼고 복귀 과정에서 책임을 다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더라도 거기에는 이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