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5년 07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79 Search Speeches

아직 황족권을 가져보지 못한 하나님

그래, 상대를 통해서 주체가 나오는 거예요. 완전한 상대는 완전한 주체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존속시킨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플러스가 있으면 완전한 마이너스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천지이치가 그래요. 그러니까 양자보다는 사위가 낫다는 거예요.

그래, 효율이도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 있지?「팔자를 못 타고났는가 봅니다.」팔자 얘기하는 것은 그런 마음이 있다는 말이지. (웃으심) 방에 들어갈 때 남자 신발만 있는 게 좋아요, 남자 여자 신발이 있는 게 좋아요? 전부 다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신발이 갖추어져야 됩니다. 모든 게 상대적으로 되어 있어요.

이건 종횡으로 주고받는데, 이건 횡적으로 주고받는 것입니다. 다 그렇게 된 것입니다. 공식이 되어 있습니다.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존속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존재의 존속권이 파괴됩니다.

그런 원칙을 알게 되면 말이에요, 정신이 먼저니 물질이 먼저니 하는 개념이 안 나옵니다. 그것은 사탄이 갈라놓은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를 전복시켜서 갈라놓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앉았다 할 때는 왕 대신이고, 왕후 대신이고, 전체 대신이라는 거예요. 대사는 전체를 대신한 것입니다. 왕도 대신하지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대신하고, 가정도 대신하고, 전체 나라도 대신하고, 또 세계 대해서는 세계 전체를 대신한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사람들은 어디 가나 혼자 살면 안 됩니다. 혼자 산다 하면 안 됩니다. 통일교회를 대신해서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고, 참부모를 대신하고, 하늘나라의 이상적 국가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전체가 볼 때에 그 표준에 맞아야 됩니다. 그 초점에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라톤 경기를 할 때는 말입니다, 자기 나라 선수가 일등으로 달릴 때는 국민 전체가 초점에 맞잖아요. 딱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그거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래, 한국이라 하면 6천만분의 1로 가치가 없지만 그 초점 상에 있을 때는 그것이 맨 꼭대기의 다이아몬드 장식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전체를 대표해 표출화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황족권을 못 가졌어요. 이제부터 황족권…. 선생님이 말이에요, 왕권만 갖추게 되면, 나라만 찾으면 황족권을 편성해 나간다구요. 대번에 헌법에 의해 가지고 주욱 질서가 선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것을 몰라요. '그게 무슨 얘기인고?' 그래요. 영계가 그것이 없어요. 천국이 비어 있다는 말이 그말입니다. 중심이 없으니 비어 있어요. 이게 기가 찬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을 위해서 지은 것인데 사랑 자체가 없어졌어요. 대상이 없어졌어요. 표출화시킨 것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체가 지금 연금상태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보게 되면, 하나님은 마음대로 할 수 있고, 행복하고 그런 줄 알고 있어요. 이거 기가 차는 노릇이에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