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여성해방을 위한 길 1992년 06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6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신비로운 사람

최원복, 내가 무슨 말을 했어요? 「가만 있지 말고 수련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거 해야 돼요. 이제는 한국 여성들을 일본 데려다가 일본 여자들이 하던 활동을 6개월 간 훈련시키려고 해요. 이제 한국 여자들이 일본 가야할 때가 올 거라구요. 완전 교체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엊그제 한일 통일, 한일 일체라는 말을 했지요? 「예,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했으면 그렇게 해야 됩니다. 다음번에도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을 교체결혼 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야단하고 한국에서 야단해도 그거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기들이 죽겠다고 해도 나는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놀음 하면서 욕을 먹어서 이제는 간판이 붙었지요. 이제는 누가 욕할 사람도 없어요. 이제 세상에서는 나를 어느 누구도 못 하는 일을 보통시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수께끼 인물 정도가 아닙니다. `수수께끼' 하게 되면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말인데, 이제 선생님은 신비로운 사람이 됐습니다.

신비로운 문총재가 키우고 교육한 여자들은 어떤 여자들이겠어요? 「신비로운 여자입니다.」 그러면 남자는 어떤 남자예요? 「신비로운 남자입니다.」 그 아들딸은? 「신비로운 아들딸입니다.」 신비로운 아들딸은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할 줄 아는 것을 하는 것은 신비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차원이 높아요. 동에 가도 할 수 있고, 서에 가도 할 수 있고, 남에 가도 할 수 있고, 북에 가도 할 수 있고, 위로 가도 할 수 있고, 아래로 내려가서도 할 수 있는 거예요. 한계선이 없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구요. 어디에 가든 다 우리 기반이 있어요, 안 그래요? 이번에 진주에 가서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말이에요. 문씨 종친회에서 사람들이 왔어요. 그래서 내가 `여기 진주에 문씨가 얼마나 있느냐' 하고 물어 봤어요. 문씨 종친회에서 대표 세 사람이 왔는데, 그 사람들이 앉아 가지고 `이 대회는 어떻게 어떻게 돼 가지고, 이래서는 안 되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 녀석들, 치워 버리라구! 물어보면 답변이나 해야지. 문씨가 얼마나 많으냐고 묻는데 무슨 수작이냐!' 그랬습니다.

그러고는 내가 `당신들이 통일교회를 아느냐. 푸른 태평양도 흐름이 있어. 그게 막 흐르는 게 아니라 주류가 있어! 흑조(黑潮)라는 것이 있어 가지고 4천 마일을 두고 통하는 거야. 강도, 아무리 큰 강이라도 흐르는 데는 주류의 흐름이 있어. 그런데 당신들이 통일교회의 주류가 어떻게 흐르는지 알아? 처음 와서 뭐 이래라 저래라 수작을 해. 집어치워!' 하면서 들이 까 버렸다구요.

곽정환, 너는 어떻게 생각했어? 「그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모였습니다. 그 사람들 생각에는 `우리 종장님이 주관하시는 행사인데, 군수, 시장을 포함해서 유지들을 전부 다 모았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이야기하려고 한 것이 조금 각도가 빗나간 것 같았습니다. (곽정환)」 이제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길에 다닐 때도 표시를 달리하고 다녀야 되겠습니다. 머리에 뭘 꽂든가 어떻게 하든가 해서 척 보게 되면 알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뭘 잘못하면 길가에 척 세우고는 기합을 줘야 되겠습니다. 누가 이렇게 교육했느냐고 말이에요.

선생님은 책임 다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동네를 이제 슬슬 산보도 하고 그래야겠다구요. 이제 뭘 더 하라는 거예요? 남자세계에 있어서 최고의 챔피언이 됐습니다. 이 세계에서 나 이상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미국 사람들에게 `미국 대통령이 유명해요, 문총재가 유명해요?' 하고 물어 보면, 문총재가 유명하다고 한다구요. 학자들을 놓고 물어 보더라도 `레버런 문!'이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언론인들에게 물어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이제 뭘 더 하겠어요.

이제는 어머니를 중심삼고 여성들을 해방하기 위해 한국 여성들 2천만을 동원하려고 하니 `묵을 쑤어 먹는지, 죽을 쑤어 먹는지 모르겠다.' 이러고 있다구요. 이거 한 다음에 뭘 하겠어요? 이게 마지막 아니예요? 어머니를 내세워서 여성들 해방시켜 주는 것이 마지막 아니예요. 안 그래요? 「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