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통일의 근핵 1977년 10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3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핍박받고 희생해야 심정적 기준을 회복할 수 있어

통일교회의 '참부모'라는 말은 위대한 말인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에게는 참부모의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구요. 나라의 왕은 나라의 부모인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은 하늘나라의 부모인데, 여러분의 부모와 나라의 왕보다도 그분을 더 사랑할 수 있고 더 그리워할 수 있으면, 여러분은 하늘나라에 속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그렇다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해보라구요. 그런 심정까지 가게 되면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심정을 어디서 찾느냐? 그걸 찾으려고 욕을 먹고 반대를 받는 거예요. 욕을 먹을 때, 이 길은 선생님이 가던 길이요 하나님이 가던 길이요 성인들이 가던 길이라고 생각하고, 반대받을 때, 이길이 하나님이 가던 길이요, 성인들이 가던 길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거기서 체험하는 거예요, 거기서. 자,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위해서 일하면서 고통받고 핍박받고 희생하는 그 자리에서 심정적 기준을 회복할 수 있지, 선생님 앞에 나와 가지고는 절대 안 된다구요. 암만 뒤에 붙어서 같이 다니더라도 절대 안 된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세상에 나가서 전부 다 이기고 돌아와야 승리적 하늘의 사랑권에 세워지기 때문에, 이것은 불가피적인 한 길이예요. 이기고 돌아와야 돼요, 이기고.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요 젊은 처녀들은 미남자들한테, 돈한테, 허영한테, 세상에서 지금까지 자기가 귀하게 생각하던 것한테 걸리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여러분 것으로 깨끗이 상속받는, 선생님으로부터 백 퍼센트 상속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구요.

오늘 말한 것이 뭐냐? 사랑이라는 것이 어디서부터…. 통일의 근핵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에게서부터 시작하여 세계를 거쳐서 승리해 가지고 돌아오는 데만이 통일의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몸마음이 그렇게 되어야 돼요. 그것이 먼저고, 그다음에 가정을 거치고 종족을 거쳐서 반대되는 입장을 전부 다 사랑으로 극복하고 승리하는 데에 통일의 근거가 연결되고, 이것이 다 이루어지고 돌아와서 하나님 하고 하나되어야 비로소 이 모든 것이 완결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