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집: 참부모님의 날은 내 참아들의 날 1996년 04월 1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65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갈라지게 된 동기

그 다음에는 물입니다. 더러운 몸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세례인 것입니다. 할례로 생식기를 정결하게 한 다음에 몸을 정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 그것을 사랑의 길로 연결하느냐가 문제예요. 예수님의 때는 사랑의 할례였습니다. 그것이 복귀의 노정입니다. 기독교인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새로운 종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였는데, 그 둘이 싸우지 않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천여 무리를 찾느냐? 그 엘리야를 대신해서 세례 요한이 그 이상의 사람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 편 천사장의 종자를 복귀해서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인으로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가인 편에서 부모와 형제들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한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들딸도 없었고, 가정도 없었고, 나라도 없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이스라엘 민족을 완전히 하나 만들어 가지고 예수님한테 연결하면 이스라엘 민족과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되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여기서의 문제는 야곱 가정을 하나 만드는 것이었는데, 이때에 와서는 사가랴 가정을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과거에 잘못되었던 것을 국가 기반을 중심삼고 바로잡는 거예요. 그러한 책임을 지는 중심의 가정이 사가랴 가정이었습니다. 이 첩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가랴는 이쪽이고, 야곱은 이쪽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옆에 레아가 있고, 레아의 뒤에 열 명의 아들딸이 있고, 그 열 명의 아들딸의 뒤에 사탄이 있는 거예요.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어서 갈라지지 않으면 거기에서 사탄이 돌아서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예요.

야곱이 그것을 몰랐어요. 왜 몰랐느냐? 참부모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분이 참부모인 것입니다. 그 복잡하고 지그재그로 되어 있던 것을 곧게 하는 데 너무나도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전통의 길입니다. 사가랴, 엘리사벳, 그리고 세례 요한이 전통을 이어받아야 될 것인데 여기서 등을 돌렸기 때문에 틀어진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몸 마음이 갈라져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거기서부터 갈라진 거예요. 남자와 여자도 갈라지고, 종족도 갈라지고, 국가도 갈라지고, 세계도 갈라진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님을 중심삼고 오른쪽 강도와 왼쪽 강도가 갈라졌습니다. 우익은 오른쪽 강도로부터 시작되었고, 좌익은 왼쪽 강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우익과 좌익이 여기서부터 갈라졌다는 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두 번째 부모였던 예수님 때에 갈라진 것입니다.

첫 번째 부모는 아담 해와였는데, 그들을 중심삼고 우익은 아벨이었고, 왼쪽인 가인은 사탄 편이었습니다. 왼쪽에서 사탄이 가정·국가·세계로 연결한 것이 공산주의예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 편의 이상적인 세계와 싸우는 것입니다. 오른쪽 강도로부터 이상세계가 전개되어서 싸우는 거라구요. 그 싸움이 예수님의 죽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죽지 않았다면 국가 기반에서의 두 강도,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하나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