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세계적 조직체제 강화 1986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 Search Speeches

신학대학원-서" 국제적인 지도자를 교육해야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것은 우리 신학대학원이 지금 미국에서 유명한 신학교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에 등록은 안 되어 있지만 현재 미국 신학회에서는 문제의 신학교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시설이나 내부의 모든 것, 혹은 학구적 실력에 있어서 어느 대학원 못지않은 수준에 올라갔지만, 정부가 정치적인 배경을 중심삼고 제동을 걸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일반 미국의 신학자들이 관여돼 있기 때문에 정부도 어쩔 수 없이 후퇴하면서 인가를 안 내줄 수 없는 차원에 와 있다는 거예요, 지금.

정부에서 우리를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경원하고 있는데, 만약 이 통일신학원을 인가해 주면 레버런 문이 4백 명―본래 고등학교일 때 8백 명을 수용하던 곳이예요―을 교육시키게 되어 매회 100명 이상, 150명 가량 졸업생이 나오게 된다고 보는 거예요. 이렇게 된다면 이 대학원 출신은 미국에 있어서의 공립학교, 미국의 주립대학이라든가 공공기관의 목사, 기관 목사 혹은 구내 교회당 같은 곳에 배치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지금까지 모든 기독교 교회당에서 목사들의 가르침을 받은 모든 젊은 사람들이 완전히 통일교회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이런 염려를 하고 있고, 그게 다 사실이거든요. 그럴까봐 지금 유대인이 반대하고 영국계 미국인들이 반대하고 전부 다 그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 외의 외국 식구들이 대량으로 여기에 와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구요. 그러면 지식기반을 중심삼고, 세계의 중류 이상급을 중심삼고 우리가 교육자를 양성하게 됩니다. 그건 대단한 힘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신학계에서 결국 우리를 당할 수 없다구요. 각국의 신학자들이나 그 나라의 목사들 가운데 우리들을 당할 수 있는 실력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모든 교파, 기독교 활동에 있어서 우리가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건 필연적 사실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부가 인가 안 해준 기간에 졸업한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에서는 더 자랑스럽다는 것입니다. 핍박받으면서 싸워 나오는 역사과정에 있어서, 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입장에서 공부하고 졸업을 했다는 게 더 명예스러운 거라구요.

그리고 지금 일본이나 한국 실정을 볼 때, 앞으로는 통일교회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을 각 부서에서 원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국회 자체도 우리 통일교회 사람을 보내 주기를 원하고, 정당 자체도 통일교회 사람을 추천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런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주상원의원이 7천 명인데 3천 5백 명을 중심삼고 교육하기 시작했다구요. 한대사, 이번이 몇 차인가? 「예?」 주상하의원 카우사 교육이 몇 회째인가? 「주상원의원 한 것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그러면 이제 네번째 되나? 「예」 이제 네번째 들어가는데 경비가 많이 들어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교육하기 좋은 주상하원의원 정수를 120명으로 잡는다구요. 주상하원의원이 모두 7천 명인데 3천 5백 명을 빼서 교육하면, 이중에서 국회에 가는 모든 선교요원, 지방의 모든 책임부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3천 5백 명을 빼서 교육하는 데에 지금이 4차인데, 선생님은 120명 이상 교육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경비도 많이 나가고 그렇기 때문에 자르고 자르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서로가 와서 교육을 받겠다고 지금 붐이 일어났다구요. 2백 명이 넘고 그래서 자르고 잘라 가지고 지금 현재 우수한 사람만 받을 입장에 들어갔다구요. 교육을 받고 간 사람은 전부 다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입니다. 그들이 주에 돌아가 가지고 '누구든지 이 교육을 받아야 된다. 나라 살릴 길이 이것밖에 없다' 이렇게 선전을 했기 때문에 지금 막 붐이 일어나고 있다구요.

우리 조직을 중심삼고 주책임자 관할권 내에서 그들과 우리가 연결될 수 있는 때가 되면 여러분들이 그들을 리드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신학대학원이 인가만 나면 국제적인 우리 지도자들이 일률적으로 교육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신학대학원을 나온 사람을 중심삼고, 지도 체제권 내에 있는 사람을 중심삼고 국제적인 인사조치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건 동창생이기 때문에, 그 동지는 실력이 있고 그 동지가 한국에 가서, 혹은 우리 나라에 와서 도와주면 상당히 발전하겠다고 추천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도 원했고, 모든 동지들이 추천해 주기 때문에 정부의 승인을 받게 되더라도 이건 무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불어도 공부해야 되겠고, 스페인어도 공부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 어디에든지 발령받는, 인사조치를 받을 수 있는 가능권 내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신학대학원에 안 간 사람은 학교에 갈 준비를 해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