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이론을 갖춘 실천자 1986년 02월 0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9 Search Speeches

같은 이론을 가졌"라도 실천적인 실적이 있어야 승리해

미국이 원고이고 내가 피고예요. 레버런 문이 피고이고 원고는 미합중국이예요. 거 기분 좋지 않아요? (웃음) 미합중국 전체가 이 레버런 문을 때려잡겠다고 했다 이겁니다. 그 법정에 한번 설 만합디다. 그렇게 해 가지고 내가 떨어져 나가느냐 너희들이 떨어져 나가느냐 봐라 한 거예요. 그들이 떨어져 나가기 마련이예요. 이건 치는 대로 떨어져 나가요. 왜? 전부 다 거짓말을 듣고 하니까. 이론이 안 맞다 이거예요. 근거가 확실치 않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내가 말한 것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그 근거에 의한 이론을 중심삼고 확실한 과정을 거쳐왔어요.

그 투쟁 역사에는 피어린 역사의 울음소리가 엮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역사도 나한테 부딪쳐 가지고 방향을 바꾸게 되고, 한국 역사도 나한테 부딪쳐 가지고 방향 바꾸게 되는 겁니다. 세계의 역사가 달라져야 한다구요. 왜? 내용이 틀렸으니까.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이론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못 당한다 그 말이예요. 아시겠어요?

미국이 요즘에 뭐 인본주의니 뭐니 하고 큰소리하고, 워싱턴에 가 보면 대단하지요. 그 장황한 고층건물 꼭대기에서 안전의자에 꼬인다리 해 가지고 세상을 주름잡는다고 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건 왜냐? 이론적으로 못 당하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어요?

미국이 왜 나를 무서워하는지 알아요? 미국에 있는 철학자, 종교가를 암만 동원해도 레버런 문 사상을 못 당하기 때문이예요. 그건 졌다 하는 말입니다. 미국 학자들이 나를 지지하는 것도 그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신학계가 나를 지지하는 것도 그래요. 미국의 신학계에서는 1979년에 이미 승패를 결정했어요. 싸움은 다 끝났어요. 그런 역사를 대게 되면 참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에 지면 지는 겁니다.

이론을 가졌더라도 실천을 중심삼고 갖춰진 것이 세계적일 때는 이걸 막을 길이 없다 이겁니다. 그 실천노정이 어느누구나, 과거 사람도 머리 숙이고, 현재 사람도 머리 숙이고, 미래 사람도 머리 숙일 수 있는 실천일 때는 역사는 맞아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에 맞부딪쳐 가지고 미래의 자기 방향을 스스로 바꿔쳤다가는 비약을 못 해요. 내려가는 길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런 자신이 있기 때문에….

보라구요. 한국 사람을 미국 사회에서 알아줘요? 여러분들 가 보셨겠구만요. 한국 사람은 흑인만큼도 취급 안 해요. 내 자신도 그런 천대를 받았어요. 다 거쳤다 이겁니다. 그러니, 흑인보다도 더 천대받으니 천대받던 흑인들이 나를 동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시겠어요? 유대인보다도 더 천대받으니 유대인들이 핍박하고 나서 요즈음에는….

이번에 텔아비브에서 우리가 세계적인 외교정책의 정략가들을 모아 가지고 국제안보회의라는 대회를 했어요. 유대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을 내세워서 했습니다. 학자들의 세계라는 게 지금 세상 모르는 졸개 새끼들, 땅강아지 새끼들, 정치 냄새, 똥내 피우는 녀석들이나 레버런 문을 반대하지, 학계의 높은 꼭대기에 올라가 가지고 바라다보게 될 때…. 똥개들이 지금 야단해요. 그래서 정부가 사과하고 그래요. 통일사상이 없으면, 공산국가인 시리아를 중심삼고 접경지대에서 자꾸 문제가 벌어지고 그러니까.

소련 공산당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레버런 문을 빼놓으면 안 돼요. 나를 빼놓고는 불가능하다고 하는 거예요, 반대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죽이나 똑똑한 사람들이예요, 그 사람들이? 그렇지만 결국은 그러고 있다구요.

내가 지금 미국에서 무엇을 만들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6대주 협회를 만들었어요. 아시아인협회, 남미협회 등등…. 남미협회도 이제는 연합하여 남북미를 하나 만들 계획이거든요. 그건 내가 죽더라도 될 거예요. 왜? 나를 따라올 떼거리들이 현재 자기들이 사는 세계의 사람보다 많을 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이론에 지면 다 진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론에 지면 집니다. 실천이 문제예요. 아무리 같은 실력을 갖더라도….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내가 지금까지 이 사람들을 교육한 것이 천하를 뒤집어 먹고, 말아 먹을 수 있는 이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론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였어요. 이론만이 아니라 실천적인 실적이 그 이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론으로 당당히 맞서는 거예요.

더구나 우리 통일교회 창시자인 나로서 이런 이론을 제시해 놓았으면 내 자신이…. 대개의 사상이라는 것은 이론을 제시한 그 몇백 년 후에 실천가들이 나와 가지고 실천을 하는데, 통일교회의 창시자인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일대에 내가 이론을 찾아서 그걸 이미 실천해 나온 겁니다. 이 시대에 어느 누가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레버런 문같이 그래요? 레버런 문이 40년 역사노정에서 모진 풍상을 겪으며 반대하던 모든 대중을 막아 가지고 거꾸로 후퇴시키면서 전진해 오늘날 이와 같은 세계적 기반을 닦았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치하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의 여러분들도 물론 치하해야 될 것이고요. (박수)

그것은 여러분들이 알기 전에 이미 잘났다는 선교사들이 먼저 알아요. 학자 세계가 먼저 알고 있어요. 요즘에는 학자들도 전부 다 '아이구, 레버런 문이 노벨상을 타야 할 텐데' 해요. 그렇지만 '야야, 집어 치워라. 노벨상이 공산당의 제물이야' 했다구요. 그런 말을 하니까 '아이구, 문선생이, 레버런 문이 노벨평화상을 첫번째로 타야 할 텐데. 뭐 어떻고…' 해요. 내가 노벨상 이상의 상제도를 지금 만들고 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건 무얼 말하느냐 하면, 지내보니 레버런 문 사상을 세계적인 사상으로 모셔 들이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와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