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36만쌍 축복 이후 우리가 가야 할 길 1995년 10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6 Search Speeches

2세 책임시대

자, 그러니까 여성들이 책임져야 되겠어요, 안 져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방황하고 허덕이면서 그 마을을 바라보고, 세계를 찾기 위해서 별의별 놀음을 하던 것과 같이 여자들이 그 마을과 도시, 자기 책임 지역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움직이는 과거를 대표할 수 있는 상대역을 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아멘!」확실해요?「예!」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선생님이 시간이 없어요. 밤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쉬지를 않아요. 자기 아들딸 중심삼고 내 생활을 중심삼고 선생님은 움직이지를 않았어요. 자식을 다 잊어버리고, 하늘이 그렇게 나온 것입니다. 아벨을 희생시켜 가지고 가인 구하기 위한 섭리권, 그런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 선생님은 일생동안 그렇게 살았습니다. 백인, 흑인까지 지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40년 동안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도적질한 간나, 별의별 놈이 많아요. 이것을 전부 다 쓸어서 불을 놓아 가지고 산채로 태워 버려도 한이 안 풀릴 수 있는 역사적 한이 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걸 다시 용서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하늘의 슬픔과 그 고충이 얼마나 크다는 걸 알아야 돼요. 똑똑히 정신차려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책임 못 하게 되면, 일본 여자들이 지금 하고 있어요. 전세계 160국에 열 명씩 나가 있어요. 1천6백 명입니다. 이제 10배로 불릴 것입니다. 1천 명씩만 나가는 날에는 세계가 전부 다 달라진다구요. 한국은 하나도 안 나가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한국 여자들이 장자권 복귀했다면 모든 주도권을 쥐어야 된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뭐예요, 그게 눈앞에 와 있다구요. 일본 선교사들이 나가 가지고 선생님 한번 만나기를, 천년 만년 사진을 놓고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만나자마자 일본 여자들이, 각 지방에서 온 거예요. 북해도로부터 가고시마까지 널려 있어서 만나지 못한 선생님을 흠모해서 선생님을 위해 가서 고생하다가, 선생님 만나기를 기도하다가 만나니 전부 다 열 여자가 눈물 없이 대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여러분은 그런 심정이 돼 있어요? '선생님이 또 왔구만. 오늘 저녁에 무슨 말씀을 하는지 가보자.'예요. 가보자, 구경입니다. 열매 없는 가을 동산에 밤나무 소리가 암만 크더라도 썩은 비료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은 무정한 것입니다.

열 아들이 있는데 그 열 아들이 책임 못 하게 될 때는 마지막 아들을, 다윗 왕이 그런 거예요. 여덟째 아들을 뽑아서 그 나라의 왕권을 전수했던 걸 알아야 됩니다. 이번에도 미국에서 제1세는 전도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발표하는 거예요, 금년 들어서면서. 내가 책임을 다 했다는 것입니다. 2세 책임입니다. 2세 책임시대는 뭐냐 하면, 신부가, 어머니가 어머니 놀음을 해야 됩니다. 세계 모든 여자들이 잘못한 것, 가정에 들어가서 아들딸을 쫓아냈던 것을 다시 수습해서 가인 아벨을 세워 가지고 참부모가 원하는 하나의 평화의 세계, 천국으로 갈 수 있게끔 뒤로 돌아서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의 방향성, 남자 주체는 선생님 외에는 없습니다 메시아, 참아버지 외에는 없습니다. 참아버지를 대해서 '나는 눈이 사랑했습니다. 코가 사랑했습니다. 오관이 사랑했습니다.' 하는 그런 인연을 못 가진 여자들은 전부 다 지옥 가는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을 사랑했어요? 여기 모인 여자들, 통일교회의 훈련받은 사람들, 선생님을 진짜 사랑했어요? 누구를 중심삼고 사랑했어요? 하늘 뜻을 중심삼고 사랑했어요,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했어요?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짜들이 많아요.

선생님이 여러분을 지도할 때는 나를 중심삼고 지도하지 않아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지도하는 것입니다. 순결된 하나님의 사랑을 전수해 주려고 하지, 자기 개인 중심삼은 사탄의 흔적이 남은 터전 위에 깨끗이 맑혀주지 않은 자리에서 하늘 앞에 데려가려고 생각 안 한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하늘로 시작해 가지고 개인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역사도, 종교도 그래요. 계시를 받아 출발한 모든 종교들이 사람을 중심삼고, 교회장이 남자 여자 전부 다 뭐라고 할까, 뚜쟁이 놀음하는 교회장들이 많아요.

목사들이 그런 놀음, 자기 교인들을 팔아먹는 목사가 많아요. 돈 많은 사람을 해 가지고, 배후에 그런 일들이 빈번하다는 것을 내가 알아요. 이 놈의 목사들은 모가지를 쳐버려야 돼요. 그런 실정을 아니 여자들이 앞으로 어디로 갈 거예요? 갈 데가 없어요! 비참한 역사의 종말이 되어 갈 데가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따라갈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요, 몰라요?「압니다.」말대로예요, 원리대로예요?「원리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