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참사랑은 모든 이상의 꽃 1994년 01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7 Search Speeches

최고의 저기압이 되면 고기압이 태'과 같이 몰려오" 것

그래, 금년 표어가 뭐예요? '참부모와 성약시대의 안착'입니다. 참부모가 안착하지 못했습니다. 성약시대가 안착 못 했습니다. 성약시대는 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의 사랑이 하나되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이상이 완성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 이상의 완성이 뭐예요? 인간의 책임분담 5퍼센트의 완성입니다. 결혼해 가지고 하나님과 일체 이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면 비로소 반쪽 남자 여자가 완성되었으니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자기가 아닙니다. 상대가 필요한 거예요. 상대가 필요한데, 상대들이 생각하기를 나를 위해 주는 상대가 아닙니다. 서로가 위하려는 상대여야만 확대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것은 절대 쭈그러진다구요. 축소 된다구요. 서로가 위하겠다는 전통이 있어야만 발전이 빨라지고 확대가 빨라져 가지고 하나님의 상대가 되고 하나님의 영역에 빨리 진입하고 그 영역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기가 되고, 결과는 동기와 하나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을 중심삼고 위대하고 무한대에 계신 하나님을 점령할 수 있게끔 딱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양심 욕망과 더불어 큰 보따리를 우리에게 주었어요. 양심 보따리가 얼마나 커요? 커요, 작아요?「큽니다.」얼마나 커요? 대한민국을 집어넣고도, 만주 벌판 집어넣고도, 시베리아 벌판 집어넣고, 지구성 벌판 집어넣고, 대우주를 집어넣고도 그보다 더 큰 것이 있으면 또 갖겠다고 합니다. 그런 욕심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그러니 대우주를 지은 사람이 있으면 그 지은 사람까지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은 사람이 또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 까지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 지은 사람이 바라는 것이 뭐예요? 지식을 넘고, 돈을 넘고, 권력을 넘고, 이런 것들은 타락한 인간 세계에나 통하는 거예요. 째째하기 짝이 없다구요. 똥구데기도 못 된다구요.

내가 지금 수십 억, 수백 억을 잃어버리고도 다 잊어버립니다. 그것 머리 아프게 생각해 봐야 하나님 찾아가는데 방해꾼만 되는 것입니다. 돈은 몇 십억이라도 빌려주고도 잊어버리고 마는 거예요. 그 사람은 좋다고 하겠지만 진짜 양심적으로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자기의 후손을 통해서 '내가 이러한 빚을 졌다.'고 유언을 남길 거라구요. 그러면 그 10억을 받지 못한 것이 도리어 어떠한 선한 사람 앞에 몇 백억을 받아서 돌이킬 수 있는 이 환경이 생겨난다고 생각할 때에 10억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점심 한 그릇, 국수 한 그릇 먹는 걸로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가난뱅이가 안 되더라구요. 집에 돌아가면 전부 다 쌀도 없고, 밥도 없지만 그것이 사흘도 못 가서 쌀이 날아오고, 밥이 들어오더라구요.

최고의 저기압이 되면 고기압이 태풍과 같이 몰려오는 것입니다. 물이 높으면 수평을 만들어 주어야 됩니다. 공기도 전부 다 빈 데는 채워 주어야 됩니다. 이것이 우주의 존속 원리입니다. 내가 이런 원칙에서 살려고 합니다. 망할 것 같지만, 문총재가 망할 것 같아요? 3년 전부터 통일교회 부도난다, 부도난다고 했지만 3년이 지났다구요. 은행 장부를 보면 벌써 구멍이 날 것인데 이렇게 3년을 지나니까 '야, 이것 뭐 통일교회의 재력이 여간 아니다!'라고 합니다. 전세계가 놀라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작전입니다. 전부 다 자기 이익을 찾은 사람을 다 떨어뜨리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