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탕감복귀역사와 가정교회 1982년 01월 02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72 Search Speeches

아담의 실패와 예수님의 실패를 탕감해야 돼

그러면 예수님은 왜 가정 기반을 찾아 나가야 되느냐? 타락한 가정을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제 1차 부모가 실패한 것을 제 2차 부모로서 탕감하지 않으면 갈 길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은 제 1차 아담이 실패한 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신부를 그와 같은 기반 위에서 찾아 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여러분들은 무슨 죄를 짊어졌느냐? 타락한 아담의 죄와 예수님이 실패한 죄, 즉 두 부모의 짐을 짊어 졌다 그 말이라구요. 그걸 풀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의 시대에 와서 선생님은 뭐냐? 참부모입니다. 3차부모예요, 3차 부모. 그래서 선생님은 예수님이 실패한 것도 탕감해 주어야 되고, 아담이 실패한 것도 탕감해 주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담을 완성하려면 3차 부모로서 아담의 실패와 예수님의 실패를 탕감해 주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을 탕감해서 복귀하지 않고는 아담의 완성권은 있을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세밀히 얘기하려면 구약성경 다 풀이하고 신약성경 다 풀이해도 다 할 수 없지만, 이와 같은 두 부모의 역사적인 실수를 선생님은 짊어지고 탕감해야 된다는 거예요. 구약시대에서부터 예수님 대까지의 노정을 전부 다 탕감해야 된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와 가지고 실패한 걸 다 탕감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신약시대까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도 예수님이 나가서 한 것과 마찬가지로 일을 나가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기성교회가 믿었으면 가정적으로 다 할 수 있었다구요. 신약시대에 요셉가정이 믿고 사가리아 가정이 믿고 유대교가 믿고 유대 나라가 믿었으면, 전부 다 한꺼번에 다 탕감할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예요.

자, 우리 통일교회, 나로 보게 된다면, 예수님이 오셨을 때 유대 나라가 큰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거와 마찬가지의 형태, 딱 그런 형태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것이 미국 지배권 내에 있는 한국의 실정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로마는 반대할 수 있는 로마였지만, 미국은 기독교를 중심삼은 세계시대권내에 들어와 있다구요. 그러니까 '지지할 수 있는 로마'와 같은 형태가 됐다는 거예요. 그때에는 국가시대였기 때문에 세계의 기반이 남아 있었지만, 오늘날은 세계시대이기 때문에 세계의 기준이 하늘편에 설 수 있는, 참소권을 넘어선 단계에 왔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그것이 기독교의 공로예요. 기독교 세계의 외적 환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세계권 내에 메시아가 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곽정환이 알겠나? 「예」

유대 나라의 국가 기반을 넘어서 세계를 구하는 것이 본래의 예수의 사명이었거든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왔던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탕감하기 위해서 2천년 동안 내려온 거예요. 그러니까 기독교문화권을 이루었다는 사실은 결국 2천년 동안 기독교가 수고해 가지고 세계의 기반을 닦아 놓은 것이 되는 거예요. 세계적인 기준에서 유대교권을 형성한 형이 기독교, 오늘날의 세계인 민주세계다 이거예요. 또, 미국이라고도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기독교와 미국은 옛날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의 형을 세계적으로 확대한 형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