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새나라 창건 1992년 08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4 Search Speeches

망하라고 할수록 흥하" 통일교회

그런데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재림주가 왔다고 해서 아주 문제가 되고 말이에요, 문총재가 재림주라는 소문이 전세계에까지 난 것입니다. 재림주라고 한다고 해서 자기들이 왜 그렇게 배가 아파? (웃음) 재림주가 왔다면 두고 본 뒤 긴가 아닌가, 그 재림주가 하는 놀음을 봐 가지고 10년 20년 기다리면서 가만 놔 두면 그 나라에 복을 가져올 것이 틀림없는데, 왜 그렇게 야단이에요? 그런데 이건 종교계가 야단이고, 국민이 야단이고, 나라가 야단이고, 통일교하고 손 잡았다가는 호랑이 새끼를 기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고 있어요. 정당들이 자유당 때부터 공화당으로부터 민정당으로부터 민자당까지 전부 다 문총재를 무서워해요. 내가 총칼을 쥐고 협박 공갈을 해봤어요, 야간에 도적질을 해봤어요? 왜 그렇게 야단이에요?

여기 한국 같은 데 보게 되면, 피난살이 하느라고 고달픈 생활을 하면서 자기 먹고 살기도 바쁘고 생활하기도 바쁜데, 왜 문총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이단이고 뭐 어떻고 야단이에요? 문씨만 만나면, 나쁘다 하는 대표자 문총재를 걸어 놓고 `문씨 종친회에 이런 문 아무개 라는 고약한 사람이 있는데 그 일파(一派)구만. ' 해 가지고 문씨까지 비난하는 거예요. 왜 그렇게 배가 아파요? 그게 자기들이 그러는 게 아닙니다. 사탄이 있다는 거예요. 악마가 알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환고향은 내 집에 돌아오는 것인데,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하는 게 문제예요. 이제는 나라를 찾아야 된다구요. 나라가 없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호적이 없습니다. 호적이 없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머무를 곳이 없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베트남 난민들이 바다에서 뱃사람이 되어 유리고객 하면서 7년 8년까지도 그런 역사를 거친 것과 마찬가지로, 그 어디에도 발을 붙일 데가 없는 것입니다. 더더구나 우리는 사탄세계에 있으니 인간 동료들의 급과 대등한 자리에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극반대(極反對)입니다. 사탄이 간 지옥하고 천국과는 180도 달라요. 말하는 내용도 모든 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처음 온 사람들은 문선생님이 말하는 것의 3분의1은 무슨 말인지 몰라요. 그렇지요? 말도 다르다구요. 또, 말이 다르니까 생활이 달라요. 생활이 다르니까 가는 길이 다른 것입니다. 목적이 다른 거라구요. 그래서 문총재가 아들딸을 도둑질해 갔다고 그런다구요. 내가 도둑질해 갈 건 뭐예요? 내가 뭐 자기 집에 가서 자는 애기를 납치해 왔어요? 여기 그렇다고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자기들이 전부 다 스스로 들어왔지.

이래 가지고 그 부모들이 나쁜 떼거리를 업고 들어와서 `자식 빼앗아 가지고 뭐 어떠니 어떠니' 하고 그랬어요. 욕먹을 짓을 하기야 했지. 남의 자식을 빼앗아다가 결혼을 마음대로 시키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오겠으면 오고 말겠으면 말라고 하니, 그거야 욕먹을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역사가 없거든요. 아시아의 역사나 세계의 역사나 이 하늘땅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처음 있는 일이니 극 반대의 일입니다. 악한 세상이라고 결정되어야 할 곳에 그 반대의 일이 생기니까 이것은 악하지 않은 제일 이상적인 행동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왜 망한다 망한다 했는데 안 망하냐 이겁니다. 어떤 녀석은 `망해라 망해라' 하고, 일반 대한민국 국민은 `망한다 망한다' 하면서 바라보고, 기성교회는 `망해라 망해라. 안 망하면 망하게 하겠다. ' 그렇게 나오고…. (웃음) 기성교회가 통일교회 망하라고 기도를 얼마나 했는지 알아요? 그 기도의 양이 아마 기성교회의 형태를 갖추면 그 건물 이상의 형태가 되었을 거라구요. 전부 `망해라 망해라' 이래 가지고 두들겨 패고, 반대하고, 감옥에 몰아넣고, 별의별 짓 다 한 거라구요. 그래, 망했소, 어떻소? 지금 재림주라고 그러는데 그런지 아닌지 모릅니다.

동네의 애기가 잘나서 앞으로 장사(壯士)가 되고 훌륭한 왕이 되겠더라는 소문이 나더라도 두고 봐야 알지요. 그런데 난리, 난리라구요. 두고 보면 되지, 아니라고 할 게 뭐예요? 가만있으면 드러날 텐데 말이에요. 문총재가 40여 년 동안 한국을 중심삼고 일해 가지고 지금까지 어떻게 됐어요? 망했어요, 흥했어요? 이제 흥했어요. 흥했다구요. 다방면에 있어서의 기반을 다 닦아 가지고 이제 앉아서 부채질을 하면서 산다구요. 부채질 하는 사람이 더워서 부채질해요? 기분 좋아서 부채질하고 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역사 이래에 선생님 이상 욕먹은 사람 있어요? 욕먹는 올림픽이 있다면, 욕먹는 올림픽 대회 역사를 두고 보면 제일 챔피언입니다, 50년 챔피언. (웃으심) 내가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타는 것을 볼 때, `욕먹는 올림픽 대회가 있으면 내가 금메달을 몇 개 타겠나? ' 하고 생각해 봤다구요. 그걸 전부 다 보게 되면 세상이 얼마나 놀라 자빠지겠느냐 이거예요. 내가 서울시에 그걸 달고 나가서 서울시민을 용서 안하면, 그들이 도망가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그 빈 집을 내가 전부 다 팔아 먹겠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돈을 벌지요. 그러나 두고 본 사람은 없습니다. 전부 다 욕을 하고 구타를 하고 망하기를 바라면서 `망해라 망해라' 하는데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누가 보호해서 그래요? 「하나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