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감사와 만물의 날 1987년 05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8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참사'의 보자기- 싸이고 싶어해

이 문선생은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세상이 야단을 하면‘허 또 시작 했구만! 얼마나 가나 보자' 이런다구요.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이번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턱 만드니까 또 자기들 멋대로 생각하고 정당 패들은 '어허,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뭐 남북통일을 해?' 이러는데 더 두고 보라 이거예요, 반대하지 말고. 반대해도 한다 이거예요.

어떻게 할 것이냐? 조그마한 그물끼리 서로 싸겠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큰 그물로 한꺼번에, 열 그물로 한꺼번에 싸 버리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열 그물, 남북까지도 싸 버리자, 김일성이까지 싸 버리자 이거예요. 한방에 넣고 불을 때서 세계 바깥에서 불을 때서 와라, 원자 에너지를 대 가지고 때고는 '네가 안 나오나 보자, 이놈의 자식들! 내가 계속해서 땔 것이다' 이러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이 다르다구요.

쟁개비(남비) 같은 데 끓이면 밥이 맛있다고 거기에 끓여 가지고 '아, 이것 맛있는데 문선생, 이것 먹지?' 이런다고 내가 그걸 먹게 되어 있어? (웃음) 말도 안 돼요. 그럴 것 같으면 내가 벌써 40년 전에 욕먹지 않아요. '생애를 걸고 세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진했던 내가 알기 때문에, 이걸 맛본 사람은 죽더라도 절대 떨어질 수 없는 내 추종자가 될 것을 알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반대를 하고 미국 법무성이 총대와 쌍포를 겨누고 있어도, 이래도 맞고 저래도 맞는다. 어디 봐라' 이러면서 대담하게 전진해 가는 겁니다. 쳐 버리고, 쏘고 죽는 거예요. 쏘고 전부 다 팔아먹는 것입니다. 어디 쳐 봐라 이거예요. 하나님의 이상의 사랑의 빽입니다.

하나님도 사랑 앞에는 꼼짝못한다는 거예요. 시아버지가 아무리 무섭더라도 싹싹한 며느리의 사랑 앞에서는 꼼짝못하는 거예요. 맏며느리 사랑, 죽을 때까지 신세져야 할 맏며느리의 사랑 앞에서는 꼼짝못한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사랑의 보자기권 내에 시아버지도 들어가 싸이려고 하지 '야, 난 사랑이 싫다' 이러며 차 버려요? 이 문선생도 그렇다구요. 어머니의 사랑 보자기에 다는 못 들어가도 머리라도 박고 이렇게 살고 싶다구요. (웃음) 왜 웃어요? 나는 진짜로 말하는데. (웃음)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하나님, 당신이라고 별수 있소? 내가 싼 참다운 사랑의 보자기가 있으면 하나님도 여기에 머리를 들이박아야죠' 이러면 '헤헤 그럴까?' 그러겠지요. '암만 헤헤헤 해도 안 할 수 없지 않소?' 하면 '그래 그래. 알기는 아누만' 이럴 수 있는 조화의 보따리를 갖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활용할 수 있는 빽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어느 누가 점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사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