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성약시대 안착과 지도자의 자세 1994년 11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54 Search Speeches

참된 자신을 찾자

조금 쉬었다 또 하자구?「예.」그래, 저녁도 해 먹여야 되겠네. (저녁식사 후 다시 모임) 저녁 다 먹었나, 저녁들? 저쪽에는 잘 시간이 돼 오는 모양이지? 잠이 올 때예요. 몇 시예요? 한 2시간만 할까?

자, 제목을 쓰고 해 보자. (판서하심)「참된 자신을 찾자.」간단하지요. 자, 얘기해 보자구. 여러분들 지금 이 세상이 좋은 세상이에요, 악한 세상이에요?「악한 세상입니다.」왜 악한 세상이에요?「하나님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고 그럽니다. 이기적이고요.」세상은 지금까지 싸우고 있는 거예요. 전쟁 역사라구요, 전쟁 역사. 동양사나 서양사나 무슨 각국 나라의 역사는 모두 전쟁사로 연계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세상이 악하다면 미국은 어때요? 미국은?「악합니다.」그러면 미국 사람은? 그러면 여러분, 자기는 어떻다고 생각해요?「체인징(changing;변하다)」체인징이 뭐야, 이 녀석아? 악하다고 하든지 선하다고 하든지 해야 할 텐데 무슨 말을 하고 있어?「선하다고 생각합니다.」왜 선해요? 미국이 나쁘고 세계가 나쁜데, 전부 다 미국 사람도 나쁜데 자기는 선하다는 말이에요? 그걸 알아야 한다구요.

그 싸운다는 것이 왜 나쁜 거냐? 싸우는 게 왜 나쁘냐 이거예요. 싸우게 되면, 정상적인 것이 싸우면 반드시 내려가는 것입니다. 떨어져 내려갑니다. 반드시 싸움은 떨어져 내려간다고 보는 겁니다. 선한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게 되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은 이제 선하다고 그랬지요? 왜 나빠? 왜 나쁜가 말이에요. 여러분 자신들 마저 심신이 싸우고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심신이 싸웁니다.

그래, 사람이면 그렇다구요. 그러면 이 싸움이 언제부터 시작됐느냐? 인류 조상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러면 그 조상 위에는 뭐예요? 조상 위에는 누구,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도 심신이 싸우겠느냐?「아닙니다.」왜? 하나님은 왜 아니에요? 하나님은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절대적이라는 개념은 하나를 두고 말하는 거예요. 둘이 아니라 이거예요. 그럼, 사람은 왜 이렇게 됐느냐? 문제는 그거예요. 사람은 왜 이렇게 싸우게 돼 있느냐가 문제 되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싸우게 된 동기가 어디서부터냐 하면 우리 인류의 조상으로부터 됐는데 내가 태어난 자리는 어디냐 이거예요. 내가 태어난 자리는 어디냐?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의 오목 볼록으로 첫사랑을, 사랑을 하는 자리에서 태어난 것이 인간입니다. 내 생명이라는 것은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사랑이라는 문제가 벌어집니다. 여기에 있어서 좋아하고 다 하나돼 가지고 하는 선한 사랑이 아니고 싸우는 사랑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싸우는, 상충되는 사랑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이걸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거짓 사랑으로 말미암아 거짓 생명이 생겨나고, 거짓 혈통이 생겨난 걸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짓 사랑이니 거짓 생명이니 거짓 혈통이니 하는 말은 전부 다 상충적인,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본래의 사랑과 반대된 자리에서 시작됐다 이겁니다. 만일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타락하지 않고 잘못되지 않은 참사랑에서부터 시작했으면 참생명, 참혈통, 참된 마음이 될 것은 틀림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