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천국에 살고 싶어 1981년 12월 20일, 미국 Page #7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교인"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모' 통과해야

그러면 천국 들어가는 패스포트를 받는 것이 박사학위 받는 것보다도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어려워요」 그러면 얼마나 어려워요? 「굉장히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은 여기 뭘하러 왔어요? 뭘하러 와서 앉아 있어요? 남들은 다 지금 코를 골고 잠잘 텐데, 뭘하러 새벽같이 왔어요? 왜 왔어요? 왜 이렇게 와 앉아 있어요? 「아버님 뵈려고요」 (웃음) 문제는 간단해요. 문제는 간단해요. 천국에 살고 싶어서예요.

자, 통일교회에서 말이예요, 환드레이징하고 전도하고, 왜 해요? 왜 무니가 됐어요? 무니가 왜 됐어요? 남들이 안 하는 걸 왜 하는 거예요,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학생은 밥 먹으면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놀면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변소에 가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자면서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그걸 떠날 수 없다구요. 어떤 사랑하는 사람이 데이트하자고 하더라도, 데이트하면 좋지만 '아이구, 공부 공부 공부' 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머리 속에서 '공부 공부' 하는 관념을 빼 버리려고 '야, 이놈아! 이놈아! 데이트하는 시간만 떨어져라' 한다고 떨어져요? 안 떨어진다구요. 비록 떠났다가도 또 찾아오는 거예요. 아무렇게 하는, 전혀 공부 안 하는 학생이야 낙제감이지요.

'무슨 시간, 무슨 학과가 뭐야? 자유지. 그런 시간이 뭐 필요해? 선생님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그 사람이 제시하는 시험도 필요 없다' 하는 사람은 망해요. (웃음) 자, 그게 다 필요해요? 「예」

그러면 통일교회라는 이것이 조직사회이고 목적이 있으면 목적에 대한 과정과 과정을 통한 시험이 있고, 시험에 패스하게 되면 그 자격을 주는 무엇이 있을 것 아니냐.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있어야 되겠어요, 없어야 되겠어요? 「있어야 됩니다」 교회에 들어온다고 다 좋은 것만 만날 것 같아요, 나쁜 것도 있고 내가 싫어하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전부 다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좋은 것은 물론 패스해야 되지만 나쁜 것도 패스해야 된다 이겁니다.

머리 좋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말이예요. 학점을 따는데 어느 학과 가운데 뭐가 제일 어려운가를 알아보고, 제일 어려운 학과를, 싫어하는 학과를 먼저 공부해 버리고 그다음에 좋아하는 학과를 나중에 공부하는 거예요. 그게 지혜로운 학생이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학생이예요? 좋은 학생이예요, 나쁜 학생이예요? 「좋은 학생이요」 (웃음) 그건 여러분들이 잘 알잖아요? 좋은 학생이예요, 나쁜 학생이예요? 「나쁜 학생입니다」 (웃음) 마찬가지예요.

지금,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도 말이예요, 눈을 이러면서 높은 데만 보고 좋은 곳만 찾아가려고 하지요. '나 낮은 데는 싫어, 싫어' 한다구요. (웃음) 아침에 여기 와서 앉은 사람들은 새벽같이 왔는데 이게 나쁜 사람들이예요, 좋은 사람들이예요? 여기 앞뒤로 와서 앉은 사람들, 새벽같이 경주하며 왔는데 그게 좋은 사람들이예요, 나쁜 사람들이예요? 「좋은 사람이요」 왜 좋은 사람이예요? 그게 왜 좋은 사람이예요? 그야 뭐 시간 돼 가지고, 지금 들어와 가지고 선생님 말씀만 딱 듣거나 저 바깥에서 스피커를 통해서 들으면 듣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뭘하러 여기 새벽같이 와 앉았어요? 자, 이거 새벽같이 일어나, 1시나 2시에 와 가지고 기다리니 이게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얼마나 나빠요? 그거 시간적으로 볼 때 나쁜 사람이지요, 나쁜 사람 「노」 뭐가 '노'예요? (웃음)

이렇게 볼 때 좋다는 일에는 이율상반된 내용이 있다 하는 것을 우리는 찾을 수 있습니다. 나쁜 학생은 뭐냐 하면, 시간을 안 들이고 먹겠다 이거예요, 컨닝해 가지고.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것을 취해야 되느냐? 좋은 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많이 소모하더라도, 희생적인 면을 추구해서라도 맞춰 가야 되는 것입니다.